삶에서 간직하고 싶은 소중한 순간들을 오랫동안 남기고 싶을 때 사진만큼 과거를 회상하기 좋은 매체도 없는데 요즘에는 사진 찍는 것도 무거운 카메라 들고다닐 필요없이 스마트폰으로 '최고의 한장'을 간편하게 남길 수 있는 세상이라 사진관에가서 별도의 비용을 들여 인화하고 액자에 넣는 행위 자체가 이제는 낯설다고 느껴지네요.
여행을 갈때면 '남는건 사진 뿐이지'라는 말이 빠지지 않을 정도로 사진을 찍는 일이 많아졌음에도 잠깐 감상하다가 클라우드에 올리거나 하드 구석탱이에 폴더 하나 만들어 저장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짓는데, 소중한 추억을 기억하기 위해 찍은 사진이지만 정작 감상하는 시간이 줄어든 셈이라 이렇게 비효율적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내가 찍은 사진들을 마치 사진을 인화하여 액자에 넣은 것처럼 오랫동안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액자'가 가정에서는 물론 교육 현장에서도 떠오르고 있는데요. 네트워크 장비 전문 기업 넷기어(Netgear)社에서 사진은 물론 움직이는 명화까지 감상할 수 있는 뮤럴 와이파이 디털 액자 MC315를 출시하여 체험해봤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를 참고해주세요.
https://blog.naver.com/bamtoltak/222206892846
넷기어 뮤럴 WiFi 디지털 액자 MC315 제품박스와 구성품
캔버스 후면 정가운데에는 'ㄱ'자 모양의 홈이 있는데요. 기본으로 제공되는 마운트, 앵커, 나사를 활용하여 가로 또는 세로 방향으로 벽면에 거치가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책상 위에 놓고 쓰는 것보다 벽에 거치해서 쓰는게 더 깔끔하고 보기가 좋은 것 같아요.
제품 하단에는 전원 어댑터를 연결할 수 있는 포트와 제품을 초기화할 수 있는 리셋 버튼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200~240v 전압 전용 제품으로 프리볼트를 지원하지 않으며 출력은 12V 1.5A 입니다.
넷기어 뮤럴 WiFi 디지털 액자 MC315 사용해보기
넷기어 뮤럴 MC315는 자이로스코프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서 액자방향에 따라 재생 목록내 가로 및 세로 사진을 자동으로 선별하여 표시하기 때문에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에서는 모션 포토 및 GIF 캡쳐 기능을 통해, iOS에서는 LIVE 포토기능을 통해 정지된 사진이 아닌 움직이는 사진(GIF)를 만들고 캔버스에 표시가 가능하여 활용 폭이 넓은 장점이 있습니다.
넷기어 뮤럴 WiFi 디지털 액자 MC315 뮤럴 어플리케이션
'캔버스'탭은 디지털 액자를 전반적으로 조작 관리할 수 있는 기능으로 손 제스처 기능과 동일하게 핸드폰에서 디지털 액자를 원격으로 컨트롤 할 수 있으며 수동으로 캔버스 밝기를 조절하거나 현재 재생중인 재생목록 표시 및 목록들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넷기어 뮤럴 WiFi 디지털 액자 MC315를 마무리하며
* 하기 사진들은 필자가 직접 촬영하여 업로드한 것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