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게이밍 PC 시장에서 대표적인 브랜드 중 하나인 ROG(Republic of Gamers).
게이머에 특화된 브랜드로 다른 기업들보다 한발 앞서 선보인 것이 바로 ROG라 생각됩니다.
초기에는 마더보드와 그래픽카드로서 출발하여, 현재는 게이밍 노트북,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 일체형 수랭 쿨러, 파워 등의 제품들이 개발 · 출시되어 많은 게이머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 제가 소개해 드릴 제품은 'ASUS ROG Strix Impact II Wireless' 라는 제품입니다.
ROG Strix Impact II Wireless 제품은 2.4GHz 무선/유선의 대칭형 디자인의 마우스로서
마우스(좌 · 우 )스위치를 자가 교체 할 수 있으며, AURA SYNC 가 지원되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얼마나 좋은지 궁금하네요! '◡'
[ 상자 ]
ROG Strix Impact II Wireless 제품 역시 ROG 브랜드답게 은 배경에 빨간색 포인트로 강렬한 제품의 이미지의 각인을 시켜주고 있습니다. 뒤면에는 제품 특징들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인쇄되어 있습니다.
봉인 스티커를 제거 한 후 개봉을 하면 제품을 쉽게 꺼낼 수 있도록 배려가 되어 있으며,
마우스 제품을 종이박스와 플라스틱 커버로 안전하게 고정되어 있습니다.
[ 구성품 ]
구성은 마우스 본품과, USB Type C to A 케이블, 제품 설명서, 제품 보증서 그리고 마우스 하단에 동글(무선 리시버)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마우스 피트 및 하단을 보호 목적의 보호필름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구성품에서 아쉬운 점이
자가 스위치 교체가 가능한 제품으로서 여분의 스위치가 있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마우스 외형 ]
이 제품의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아주 희미하게 내부가 보이는 반투명한 마우스 상판입니다.
상판의 표면은 무광으로 살짝 까슬까슬하고 매트한 느낌을 들게 합니다.
( 땀이 많이 생기는 여름에 어떨지 궁금하네요. )
휠은 좌·우로 LED가 투과될 수 있게 투명한 휠이 적용되었으며
그 위로 사선 패턴이 들어간 러버 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양 측면에는 미끄러움을 방지하기 위해 사선 패턴이 되어 있으며, 정면에는 유선 연결 및 충전을 위한
USB-C 타입의 포트가 위치해 있으며, 후면 및 하단에는 동글이(무선 리시버) 수납 공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전·후면 및 측면에서 보이드 대칭형의 디자인에 좌측 사이드버튼이 있는 오른손잡이 마우스 입니다.
마우스 하단(바닥면)에는 6개의 테플론 피트, 센서, DPI 버튼, ON / OFF 스위치가 있고,
고무 마개의 안쪽에는 이 제품의 특징인 스위치( Push-Fit 스위치 소켓) 자가 교체를 위해 분해하기 쉽도록
나사가 숨겨져있습니다.
(왼쪽부터) ROG STRIX CARRY / ROG Strix Impact II Wireless / ROG KERIS WIRELESS
위 제품의 공통된 특징은 Push-Fit 스위치 소켓 디자인으로
여분의 스위치가 있다면 개인의 취향에 따라 또는 스위치 고장일때 손쉽게 교체를 할 수 있습니다.
[ Push-Fit 스위치 소켓 : 일명 퀵 스왑 방식으로 납땜 작업 없이 스위치를 바꿀 수 있는 소비자 친화적인 장치라고 합니다. ]
무게가 약 94g 정도로 실측됐습니다.
요즘 (배터리 내장)무선 마우스제품의 무게들을 고려하면 약간 무거운 편에 속하지만 Push-Fit 스위치 소켓, 별도 횔 LED 등 내부 부품의 구성들을 보면 어느정도 납득이 되는 것 같습니다.
[ LED ]
이미지상에는 조금 밝게 보일 수도 있으나
상판의 불투명한 재질로 인해 로고의 LED광량은 살짝~ 흐릿하게 보입니다만 저 개인적으로는 빛 번짐 없어 마음에 듭니다.
[ 분해 ]
하단의 고무 마개와 나사(4개)를 빼면 상판을 분리 할 수 있습니다.
( 횔 LED 분리하다가 연결포트 가이드 파손시킨 건 안 비밀..)
< 제품 설명서의 제품 분해 방법 >
[ 센서 ]
PAW 3335 센서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 스위치 ]
메인(좌·우) 스위치는 OMRON D2FC-F-K(50M)이며,
측면은 Kailh 스위치, 휠은 Micro-tact 스위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구분감을 있는 후노아 스위치를 선호하기에 추후에 구매를 해서 교체를 해애겠씁니다.
( 휠 클릭을 자주하는 편이다보니... 휠도 카일이였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 배터리 ]
배터리 용량은 800mAh으로 확인됩니다.
사용자의 사용 습관에 따라 약간에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RGB LED를 켠 상태에선 48시간 정도, 끈 상태로는 89시간 정도 유지가 된다고 하니
여유롭게 1~2일은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 소프트웨어 ]

ROG Strix Impact II Wireless 제품은 Armoury Crate 통합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다양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각 마우스의 버튼에 매크로, 즐겨 사용하는 기능 또는 복잡한 동작을 입력하여 클릭 한번으로
실행을 시킬 수 있으며, DPI는 100~16,000까지 100단위로 4개 단계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폴링레이트 및 클릭 응답 속도를 변경 할 수 있고, 직선 보정 기능 및 LOD(표면 인식 거리)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의 LED 또한 기본 5가지 효과와 배터리 잔량을 표시, 그리고 AURA SYNC 동기화가 가능합니다.
[ 그립감 ]
필자의 손 사이즈...
마우스 그립시 닿는 부분들을 라인 길이를 재어보았습니다.
주로 클로 그립을 사용하고 가끔 팜 그립을 사용하고 있는 편이지만
ROG Strix Impact II Wireless 제품은 굴곡이 완만하고 후면(일명 엉덩이부분)에서
살짝 떨어지는 디자인으로 팜그립시 불편함이 느껴지며, 이 마우스의 장점 반복 클릭(+광클)을 사용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저 같은 경우 추천을 안 할 것 같습니다.
( 클로 그립 > 핑거 그립 > 팜 그립 순... )
[ ROG Strix Impact II Wireless 제품의 총평 ]
작년부터 ASUS ROG의 마우스 제품들이 Push-Fit 스위치 소켓을 적용하여 출시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며, 이 부분을 저 개인적으로는 매우 큰 장점 생각하여 ROG 마우스에 대한 호감이 상승 중입니다.
ROG Strix Impact II Wireless 제품의 좌우 버튼의 경우 반복 클릭에 유리하게 피벗 버튼 머커니즘 설계라는 것을 적용, 버튼과 스위치의 간격을 최소화하여 최소화 클릭과 빠른 복귀가 가능하여 FPS / MOBA 장르의 게임에 최적화라고 하여, 기존 사용하고 있던 마우스들과의 비교 를 해보니 반복적인 클릭(+광클)에 어느정도 클릭에 부담감이 적어 반복 클릭에 장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격이10만원대라 부담이 될 수 있지만, 무선 마우스 기준으로 준수한 센서 및 사용된 기술을 고려하고, 이 제품만의 장점을 생각하면 구매에 대한 부담감은 없을 듯 싶습니다.
추후 개선 또는 차기 ROG Strix Impact 제품에는 여분의 스위치 1세트 정도를 구성품으로 추가 시켜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마우스 피트도 추가되면 더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좋은 마우스를 구매에서 스위치에 대한 고장을 걱정하거나 가끔씩 마우스의 스위치 교체하면서 사용하고 싶은 분들에게 ASUS ROG의 마우스가 해결책이 될 수도 있습니다.
'본 후기는 에이수스코리아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