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Flash DLH21 ITX CASE는 21년 1분기를 장식할 최고의 케이스입니다.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시기에 맞춰 좋은 가격과 스펙으로 출시된
DarkFlash DLH21에 대해 오늘 제가 간단하게 소개해볼 예정입니다.
제품을 포장한 박스는 거추장스럽지 않고 무지로 된 박스에 패키징 되어 있습니다.
평범한 겉과 다르게 내부는 완충제를 사용하여 아주 튼튼하게 포장되어
있으며 제품의 스크래치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하얀 섬유 원단으로
한번 더 케이스를 포장해 케이스를 부드럽게 잘 보호하여 주고 있습니다.
케이스의 외형은 흡사 공기청정기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제품의 총 사이즈는
288.8(D) x 175(W) x 412(H)로 대략 17.2L의 부피를 가진 케이스입니다.
메쉬 홀은 단순히 같은 사이즈의 서클 패턴으로만 뚫지 않고 패턴 간 크기를
다양하게 배치해 다이아몬드 패턴도 보이도록 메쉬 홀이 타공되어 있습니다.
상단 IO포트는 USB 3.0 2개, 전원 버튼, LED 버튼, HD audio, USB 3.1 1개를 배치되었으며
요즘 트렌드에 맞게 USB 3.1, 즉 USB Type C를 배치하는 것은 적절한 배치라고 생각됩니다.
상단에는 케이블 정리를 위한 고리가 있어 깔끔하게 케이블을 배치할 수 있었습니다.
하단에는 미끌림 방지와 책상 간의 스크래치를 방지하기 위한 범폰이 붙어있습니다.
케이스는 5면 메쉬 구조로 돼있는데 내부의 먼지 필터가 촘촘한 것이 문제인지 5면 메쉬임에도
쿨링이 약한 느낌이 있어 먼지 필터를 제거하니 어느 정도의 온도 편차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크플래쉬 DLH21 케이스의 경우 라디에이터 브라켓을 통해 총 2가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240 라디에이터만을 장착하거나 120mm의 쿨러와 3.5인치 HDD 하나씩 장착할 수 있습니다.
메인보드의 경우 나사 위치는 같기 때문에 최대 DTX 사이즈의 메인보드까지 설치가 가능합니다.
케이스의 제원상 길이 320mm, 높이 147mm, 두께 61mm의 그래픽카드를 설치할 수 있으나
실제 길이 318.5mm, 높이 140.1mm, 두께 57.8mm인 3070 스트릭스를 설치하는 것에 있어
케이스와의 간섭이 너무 심해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그래픽카드의 장착이 불가능하였습니다.
이를 보완하는 방법으로 그래픽카드 쪽의 프레임을 리벳이 아닌 볼트 체결로 하였다면
프레임을 분해하여 쉽게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볼트 체결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는 아래 부분 프레임을 더 넓게 제작하는 방법입니다.
프레임의 턱과 경사가 그래픽카드 장착을 방해하는 느낌이 없지 않아 존재하였습니다.
파워서플라이는 SFX와 SFX-L 사이즈까지 장착이 가능하지만 그래픽카드 생김새에 따라
파워서플라이 케이블과 그래픽카드의 간섭이 존재할 수 있어 SFX-L이 아닌 SFX 사이즈
파워서플라이 장착을 추천드리며 CPU 보조전원을 제외한 선정리는 쉬운 편에 속했습니다.
전원 인가시 하늘색, 보라색, 주황색, 하늘색 순서로 사이클을 돌게
되며 사이클을 돌고난 후 레인보우 패턴으로 사이클을 돌게 됩니다.
LED 모드는 총 7가지로 따로 LED 모드의 명칭에 대한 언급은 없었기 때문에 편의를 위해
임시방편 삼아 레인보우, 사이클1, 사이클2, 브레스, 사이클3, 리버스사이클, 스태틱으로
명칭을 붙혀 보았습니다. 이렇게 임의적인 명칭이라도 모드에 대해 쉽게 알 수 있지 않나요?
이상으로 DarkFlash DLH21 BLACK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본 리뷰는 다크플래쉬로 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체험단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