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한 비대면이 생활화 되면서 집에서 업무과 공부를 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출력물을 인쇄할 수도 있고 집에서도 잘 사용할 수 있는 게 없을 까 고민도 하고 무엇보다 가격과 유지비용이 저렴해 가성비가 좋은 걸 고민하던 차에 이번에 캐논 픽스마 G2923 무한잉크 복합기를 사용해보게 되었습니다.
2021년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이 되어 색상부터 전체적인 모습이 실용적이면서 좋아보입니다.
그렇게 큰 크기가 아니라서 설치를 위한 공간을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래서 기존에 있던 책상은 조금만 치우고 그 자리에 올려두었습니다.
최근 다양한 전자기기에 적용되는 네이비 투톤이 적용이 되어 있습니다.
보통 정면에 있는 버튼과 표시창은 상단으로 이렇게 올라가 있는 부분은 독특한 변화입니다. 실제 설치하는 공간은 늘 사용자보다 낮은 위치라 확인하기 편합니다.
상단의 커버를 올리면 스캔과 복사를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요. 캐논 픽스마 G2923는 PC와 연결해 출력하는 프린터까지 가능하고 펙스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사실 있으면 좋겠지만 가정용 복합기에 이런 기능까지는 필요 없을 듯합니다.
캐논 픽스마 G2923는 무한잉크 복합기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내부에 잉크 탱크를 갖추고 있는데요. 정면에서 창으로 통해 현재 어느 정도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 교체 시기를 알기 편리합니다.
직접 열어봤습니다.
여기서 무한잉크 복합기 충전을 쉽게 할 수 있는 몇 가지 아이디어들이 있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먼저, 병을 보면 두 개의 구멍을 만들어 누르지 않아서 자동으로 흘러나오게 되고 어느 정도 차면 알아서 멈추게 됩니다. 넘치지 않을까 걱정하는 건 과거의 일이 되어 버렸네요.
또 하나는 색상별로 주입할 수 있는 입구를 다 다르게 만들었습니다. 예전에 무한잉크 복합기를 사용하면서 나도 모르게 다른 색상을 넣는 바람에 곤란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캐논 픽스마 G2923는 실수 없이 충전이 가능해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을 거 같네요.
그래서 직접 충전을 해봤는데요.
상단부분을 열고 뚜껑을 연후 같은 색상의 잉크통을 잡고 잘 넣어주기만 하면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뒷면을 보면 카트리지를 분리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이런 부분은 처음 본 거 같습니다. 보통 AS 센터를 방문해 수리를 맡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되면 맡기고 찾으러 가야 하는 시간이 꽤 많이 들고 가정용 복합기를 사용할 수도 없습니다. 반면 캐논 픽스마 G2923의 경우 새 카트리지가 있다면 직접 분리해서 바로 장착하면 되기 때문에 유지하는 부분에서 유리할 거 같습니다.
무한잉크 복합기의 인쇄 관련 스펙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최대 출력 가능한 매수입니다.
캐논에서 나오는 정품 잉크 기준으로 흑백은 최대 7600매, 컬러는 7700매가 가능한데요. 다른 기기들과 비교해도 꽤 많은 양이면서 넉넉합니다. 이 정도 양이면 출력을 맡기는 것보다 비용은 줄어드는 거 같네요.
인쇄 속도입니다.
캐논 픽스마 G2923의 안내 내용을 보면 자사 동급 기기와 비교해보면 흑백은 약 8.8ipm에서 9.1ipm으로, 컬러는 동일한 5.0ipm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실제 어느 정도인지 살펴봤는데요. 처음 PC에서 인쇄 버튼을 누른 후 로딩 속도도 꽤 빠르게 반응을 하고 있고 빨리 인쇄가 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출력한 결과물인데요.
흑백의 경우 안료 잉크를 사용하고 컬러는 염료잉크를 적용했습니다. 그래서 사진부터 문서 출력까지 거기에 맞는 색상과 표현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했다고 합니다.
실제 디테일한 부분을 보면 그만큼 세밀하게 잘 표현해 주고 있는 걸 알 수 있어서 가정용 복합기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등에서 회의나 포트폴리오를 위한 문서 작성에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듯 생각됩니다.
스마트폰 화면서 결과물을 같이 비교해봤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여행을 다녀온 다양한 사진들을 출력해봤는데요.
이때 활용한 건 Easy-PhotoPrint Editor, PosterArtist Lite로 기본적으로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들인데요. 이전부터 느끼지만 복잡한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아도 캐논 픽스마 G2923 가정용 복합기로 쓸만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1장에 4장 또는 2장을 분할 복사할 수 있어 용지를 절약할 수 있게 해주고 자동으로 농도 조절을 해주게 됩니다.
또 두툼한 원고를 스캔해서 복사하는 경우 가장자리 부분에 생기는 그림자를 보정하고 스캔 시 문자, 이미지, 배경 등을 분석해 각각에 맞는 보정까지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알아볼수록 캐논 무한잉크 복합기 픽스마 G2923는 가정용부터 일반 업무까지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추천을 해봅니다.
본 사용기는 주관사와 다나와 체험단 행사를 통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