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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 마운트. 모니터 암이나 스탠드, 어댑터, 디지털 액자 등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브랜드이다. 2013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사용 목적에 따라 세분화 된 라인업과 다양한 가격대에 제품을 통해 소비자에 맞춤형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모니터 거치대 부분만 놓고 보더라도 일반형, 고급형, 프리미엄형, 프리미엄 프로형, 고든, 고든 프로, 스탠드형, 벽걸이형, 노트북, 태블릿 거치대로 나누어져 있고 세부 모델의 수는 훨씬 더 많다.
이번 리뷰에서 소개할 ‘카멜 CM3210GC 커브드 165 게이밍 프리싱크 시력보호’는 카멜에서 올해 2월 야심차게 선보인 32형 FHD 모니터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1500R 커브형에 165Hz 고주사율, 1ms(MPRT)에 빠른 응답속도, 논글레어 VA 패널을 사용했기 때문에 게이밍 환경에 특화된 제품이란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AMD FreeSync™와 NVIDIA® G-SYNC® 뿐만 아니라 플리커 프리(Flicker Free)에 사용자의 시력을 보호하는 로우 블루라이트 기능까지 더한 갖출 건 다 갖춘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한다. 여기에 2년 무상 A/S 기간 보장, 2단 1개의 불량 화소가 발견되면 ‘100% 교환’이라는 파격적인 정책을 더했기에 더욱이 관심이 갈 수밖에 없다. 과연 실제 모습은 어떤지 리뷰를 통해 확인해 보도록 하자.
32형 698 × 393mm 크기의 이 모니터는 1920 × 1080 FHD 해상도에 16 : 9 화면비율, 1500R 커브형 VA패널을 탑재했다. 명암비는 4000 : 1, 화면 밝기는 250cd/㎡, 색재현율은 NTSC 85%, sRGB 112%로 준수한 편이며 최대 주사율은 165Hz에 응답속도는 5ms(OD), 1ms(MPRT)로 각종 게임 플레이뿐만 아니라 영상 시청까지 원활하게 즐길 수 있다.
뒤쪽을 살펴보면 중앙에 100 × 100mm 규격 베사홀과 아래쪽에 연결 단자가 자리해 있다. 발열 해소를 위한 통풍구는 아래쪽을 향하고 있어 먼지나 이물질이 유입되는 걱정은 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 전원/OSD 컨트롤 버튼이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는 것이 나름 독특하다.
측면에서 바라본 모습. 틸트나 엘리베이션 기능은 제공하지 않으며 틸트, 전후 –5~15 °각도 조절만 가능하다.
연결단자. 왼쪽에서부터 전원 입력단자, USB, HDMI v1.4, HDMI v2.0, DP, AUX입력 단자를 확인할 수 있다. USB 연결 단자의 경우 펌웨어 업데이트용으로 활용가능하고 HDMI단자의 경우 각각 v1.4, v2.0으로 규격이 다르니 연결전 주의가 필요하다.
게이머의 감성을 자극하는 LED 조명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색상으로 빛나며 OSD 컨트롤 버튼을 통해 ON/OFF가 가능하다.
사용전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스탠드는 스펙기준 260mm 정도 최소 공간이 확보되어야만 한다. 모니터암에 제품을 사용할 예정이라면 중요하지 않겠지만 모니터 받침대에 제품을 올려 놓고 사용할 예정이라면 받침대의 크기와 설치 공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단 뜻이다.
OSD 메뉴. 디스플레이, 색깔, 게임설정, 입력, 시스템 설정, 사용자 데이터로 나뉜다. 게이머라면 게임설정에서 FreeSync / G-Sync와 Overdrive, 게임 어시스트, DCR, MPRT 메뉴 조작을 통해 자신이 주로하는 게임에 어울리는 설정을 찾아보는 과정도 필요하다.
‘카멜 CM3210GC 커브드 165 게이밍 프리싱크 시력보호’ 모니터는 Full HD 해상도에 sRGB 112%, 4000:1의 명암비, 그리고 178° 광시야각 VA 논 글레어 패널을 적용했다. 어느 각도에서 화면을 바라보더라도 왜곡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으며 색감 역시 만족스러웠다.
FreeSync / G-Sync를 지원하는 만큼 FPS와 같이 빠른 화면 전환이 요구되는 게임에서 거의 잔상이 발생하지 않았고 매끄러운 진행이 가능했다. 게임 플레이 영상은 리뷰 마지막 부분에 첨부하였으니 확인해 보도록 하자.
또한, 장시간 모니터를 사용할 경우 블루라이트 때문에 쉽게 눈이 피로해지고 시력 저하로 이어진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로우 블루라이트 기능을 활용해 보자. 청색광을 차단해주기 때문에 피로감을 상당 부분 감소시켜준다.
지금까지 살펴본 ‘카멜 CM3210GC 커브드 165 게이밍 프리싱크 시력보호’ 모니터는 32형 게이밍 모니터가 갖춰야 할 대부분의 스펙을 만족하고 있다. 1920 × 1080 FHD 해상도에 16 : 9 화면비율, 1500R 커브형 논 글레어 VA패널, 4000 : 1 명암비, 250cd/㎡ 화면밝기, NTSC 85%, sRGB 112%로 준수한 편이며 최대 주사율은 165Hz에 응답속도는 5ms(OD), 1ms(MPRT)로 게임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무엇보다 2년 무상 A/S기간을 보증하고 단 한 개의 불량 화소 발견 시 새 제품으로 교환해주는 무결점 정책은 이 제품의 백미. 일반 제품을 선택하더라도 불량 화소 종류의 관계없이 3개를 초과하게 되면 새 제품으로 교환해준다고 하니 카멜이 이 제품에 얼마나 자신이 있는지 알 수 있다.
또한, 모니터 암 부분 독보적 인지도를 쌓고 있는 카멜인 만큼 해당 제품과 함께 모니터 암, 게이밍 데스크, 채어 등을 추가해서 사용해 보는 것도 좋다. 간편하게 모니터 위치를 조절할 수 있어 사용자의 맞춤 높이, 위치 조절이 가능하므로 거북목 증후군을 방지하며 바른 자세 유지에 도움을 준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기능을 갖춘 게이밍 모니터를 찾고 있는 분들에겐 이상적인 제품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