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너네집 CPU는 뜨거워서 고기도 구워지겠다!
??? 曰
슬슬 여름이 오고있습니다.
날씨는 더워지고 컴퓨터는 비명을 질러요
그래서 보조컴 CPU를 식히기 위해 CPU쿨러 하나 협찬 받아왔습니다!
꽤 큰 상자에 담겨서 옵니다! 생각보다 부피가 커요!
이렇게 라디에이터와 팬이 내부에 스티로폼으로 고정되어있고
구성품이 있습니다. 가격대가 합리적인 모델인데도 마감처리가 깔끔해서 놀랐습니다
보통 저가형 부품은 플라스틱 외장의 마감이나 커팅이 부실한 경우가 많은데
가까이서 봐도 준수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동봉쿨러는 잘만제 쿨러 1회용! 열 전도율도 나쁘지 않습니다.
집에 샤칸 쿨러가 있긴한데 꺼내고 짜는게 일이라 이렇게 넣어주면 편리하고 좋죠!
쿨러의 꽃은 뭐다? 라디에이터.
공랭식 쿨러 많이 사용해봤는데 라디에이터 두께도 상당하고
묵직한게 열 전달 잘 될거같은 느낌이 많이 들더라구요
덩치 값 잘 하는 친구같습니다
이제 중 고급형 견적 짤 때 얘를 활용할까 싶어요!
외장입니다.
은은하게 Z 로고가 새겨져있어서 밋밋하지 않고 괜찮네요
공랭식 CPU는 RGB 튜닝 뽕맛이죠!
팬 블레이드가 듀얼 구조로 되어있어
소음은 줄이고 방열 성능은 높였습니다.
몇몇 회사에서 이런 구조로 된 팬을 낸걸 봤는데
직접 돌려본게 처음이라 꽤나 괜찮은 느낌이였어요!
스탁 쿨러로 디자인 작업중일 때
60도 내외의 온도인데 위는 이번에 받은 쿨러로 측정한 결과입니다 (실내온도 25도)
만족스럽네요!
가끔 저가형 쿨러를 보면
얇은 종이 한장에 큐알코드가 적혀있는 경우도 있는데
설명서가 알차서 좋네요!
모든 소켓에 대한 장착 방법도 잘 표기되어 있습니다.
27 데시벨 소음 좋고 공기 흐름도 괜찮은 편입니다.
원팬인데도 불구하고 라디에이터가 커서 실 사용에도 준수한 성능을 보여줬구요
크기나 가격대로 따져봤을 때 비슷한 제품군중에서 디자인이 제일 뛰어난것 같습니다.
앞으로 견적 짤 때 넣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