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이볼트 입니다.
오늘은 블로그의 글 포스팅으로 리뷰를 진행합니다.
체컴기 이벤트를 시작한 이후 많은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같아 점점 리뷰에 책임감이 더해지는 요즘이네요.
오늘 여러분께 소개드릴 케이스는 꽤 마음에 드는 구석이 많은 케이스라 욕심이 많이 나더라구요 ㅎㅎㅎ
측면이 강화유리만 아니었다면 .. 체컴기에 쓰기에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자 그럼 또 달려볼까요 ~~???
자 그럼 ..오늘의 리뷰 대상 COX D200 강화유리 (블랙) 케이스 리뷰를 만나러 가볼까요?
※ 체험기 목차 ※
1. 제조사 /유통사 소개
2. 언박싱 / 제품 특징 소개
3. 조립 및 사용 후기
4. 총평
1. 제조사 소개
우선, 이 대한민국에서 컴퓨터 부품 견적을 한번이라도 해보신 분이라면, 무조건 들어보았을 그 이름! 앱코에 대해 알아볼까요.
오늘 소개할 콕스케이스와 COX 브랜드는 앞서 몇번 소개드렸던 ABKO에서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브랜드 입니다.
유통사는 국내 기업인 ABKO 입니다. 예전에 HIS 그래픽카드를 유통하던 시절엔 앱솔루트 코리아 라는 회사이였기도 하죠.
2001년에 설립된 대한민국의 기업으로 이제 20년이 된 장수 업체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그래픽카드가 아닌 케이스/파워 등 컴퓨터의 주요 부품류와 각종 게이밍 기어를 직접 설계/제작하고 유통하는 등 정말 다양한 제품군 / 제품들을 다루는 종합 솔루션 회사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 기업입니다.
저도 PC 조립하는 일이 많았던 지라 키보드,케이스, 파워 등 다양한 제품을 많이 만나봤었는데요 AS는 아주 오래전 HIS 그래픽 카드 때문에 몇번 방문 AS를 위해 방문했던 기억이 아직 생생하네요.
그리고 참 기억에 남는 이력 하나는, 2019년부터 시작한 미국 Amazon.com 입점 인데요, 현재 Amazon.com에서 [ABKONCORE]를 검색하면, 앱코의 다양한 제품이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음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회사의 규모도 크고 사업군도 다양하며 제품 또한 지속 출시되고 있는 회사로, 국내에서는 인지도나 서비스 등 여러가지 이유로 많은 판매가 이루어지고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 회사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갖고 있는 ABKO라는 브랜드의 이미지는 가성비 / 다양함 / 대한민국 브랜드 라고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 만나볼 COX 는 ABKO의 여러가지 브랜드 중 독특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브랜드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자! 그럼 본격적으로 제품을 만나볼까요?
2. 언박싱 / 제품 특징 소개
케이스는 내부에 충분한 완충이 되어 포장되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일반 스티로폼 포장보다 위와 같은 압축 스티로폼 포장을 더 좋아합니다. 스티로폼 먼지도 덜날리고 깔끔해서요.
케이스를 꺼내보니 ..깔끔하고 모던한 디자인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최근의 전면 메쉬 트렌드와는 완전히 다른, 막혀있는 전면부를 보여주지만 반면에 아주 깔끔하고 절제된 이미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주는 것도 이 케이스의 장점 중 하나인데.
제가 딱 좋아하는 느낌의 케이스네요.
정말 깔끔하고 각진 모습이 마음에 쏙 드는 케이스입니다. 블랙색상이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네요.
전면의 금속 패널은 힘을 주어 당기면 쉽게 분리되는 구조로, 금속 재질의 볼 구조라 잦은 탈부착이 있더라도 내구성에 문제는 없을 것 같네요.
전면 먼지필터는 쉽게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프레임이 달려있고, 아주 촘촘한 필터라 먼지의 유입은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될 수준이라고 보입니다.
전면 필터 뒤에는 120mm RGB 쿨링팬이 3개 장착되어 있습니다. 투명 프레임에 반투명 화이트 색상의 블레이드를 적용해서 LED가 점등되면 밝은 색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네요.
상단 측면에는 I/O 패널부가 배치되어있는데, 내부 구성품에는 먼지 유입을 방지하는 커버가 들어있어서 장착하면 우측과 같은 모습이 됩니다.
뒷면 패널을 열어보면 I/O 연결 케이블과 쿨링팬에 전원을 공급하기 위한 커넥터(4Pin IDE)를 볼 수 있습니다.
커넥터가 IDE이기 때문에, 쿨링팬의 속도조절은 불가능하지만, 특이하게도 Reset 버튼을 사용하여 LED의 색상이나 모드 (색상변화모드)변경, 또는 점등 On/OFF 제어가 가능합니다.
HDD와 SSD 장착부가 후면에 각각 배치되어 있습니다. 손쉽게 조립이 가능한 구조이며 진동 방지에 대한 대책은 적용되지 않았네요.
구성품은 푸짐한 편인데, 특히 파워장착부 상단에 쿨링팬을 장착할 수 있도록 장나사 8개가 제공되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파워 장착부에는 별도의 진동방지 패드가 없는건 살짝 아쉽네요. 후면에는 120mm 쿨링팬이 장착되어 있으며 깔끔하게 마감된 백패널 장착부가 눈에 들어옵니다.
강화유리는 스윙도어의 구조로 힌지와 손잡이가 적용되어 있어서 쉽게 여닫기가 가능하며, 자석 두개가 강화유리쪽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자석 덕분에 닫힌 상태에서는 견고하게 상태가 유지되는걸 확인할 수 있었네요.
케이스 내부는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며 COX 로고가 프린팅 되어 디자인에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파워장착부 위에는 허니콤 구조로 타공되어있으며 120mm 팬 두개를 장착할 수 있는 홀이 가공되어 있어 그래픽 카드에 추가 쿨링이 필요한 경우라면 쿨링팬 추가 장착도 고려해볼만 하겠습니다.
상단에도 금속 패널을 적용하여 깔끔한 마감이 돋보이는 디자인인데, 자세히 보면 공기 흐름을 위해 패널과 프레임간 공간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패널은 전면과 마찬가지의 구조로 견고한 장착이 되어있으며, 힘을 주어당기면 분해가 가능합니다.
패널을 열어보면 내부엔 자석 탈부착식 먼지필터가 적용되어 있으며, 상단 프레임에는 쿨링팬은 최대 140mm 2개, 또는 120mm 두개가 장착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살펴볼 부분은 케이스 하단입니다.
아래에는 마찬가지로 자석 탈부착식 먼지필터가 적용되어 있어서 파워서플라이로 유입되는 먼지를 원천 차단해주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해 보입니다.
3. 조립 및 사용 후기
언제나 그렇듯, 조립은 파워서플라이부터 밀어넣으면 시작합니다. 파워 챔버는 넉넉한 공간이 제공되어 편리하게 케이블 우겨넣기? 가 가능합니다 ㅎㅎㅎ
제가 사용중인 테스트 시스템은 2.5" HDD를 적용해보았는데, SSD 전용 장착부에 손쉽게 장착이 가능하며, 깔끔해 보이네요.
SATA 케이블과 전원 커넥터를 간단히 연결해주었습니다.
다음으로 이어서 M-ATX 규격의 메인보드를 장착했습니다. 케이스의 내부 공간이 넉넉하게 뽑혀서 케이스 상단이나 측면, 하단 모두 선 정리나 조립에 충분한 공간과 선정리용 홀을 제공해 주기 때문에, 조립 초보자라도 시행착오나 어려움 없이 조립이 가능해 보입니다.
정리용 홀이 정말 넉넉하고 충분하게 가공되어 있습니다.
조립을 완성하고 촬영한 사진입니다. 깔끔함과 화려함의 조화라고 해야할까요 ?? 내부는 화려한 RGB가 감싸지만 외부는 차가운느낌의 메탈로 전부를 마감해두었기 때문에 고급스러움과 모던한 느낌의 디자인입니다. 멋진 조화라는 생각이 드네요.
RGB 색상은 케이스의 재시작 버튼을 사용하면 몇가지 색상 변경/모드 변경 기능을 제공하며 필요에 따라 아예 LED를 Off 할 수도 있어서 사무용 PC케이스로 사용하기에도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원이 들어가 있는 도중에 전면 패널을 촬영한 이미지 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전면 패널의 측면 흡기부에서 은은하게 내부 LED가 비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어두운 환경에서 전면부를 보면 이 은은한 느낌의 LED는 적당하게 절제된 느낌을 주어서 좋았습니다.
4. 총평
이상으로 콕스의 PC 케이스, COX D200 강화유리 케이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제품의 특징과 장점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이 가능하겠네요.
http://prod.danawa.com/info/?pcode=13552679
이상으로 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