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하드웨어 커뮤니티에서 웃긴 소재로 사용되는 일종의 사진으로
CPU 위에 발라야 할 써멀 구리스를 소켓에다 바르거나
너무 과다한 써멀구리스를 바른 모습이다.
두 가지 모두 잘못된 방법으로
정확한 방법은 CPU를 소켓에 고정한 후
적당량을 CPU위에 도포하는 것입니다.
그럼 적당량은 얼마큼인가?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초보자라면 '이정도는 너무 적은 것 같은데?'라고
생각할 정도로 바르면 됩니다.
하드웨어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마이크로닉스에서
최근 써멀구리스 MN-GL4 를 출시하였으므로
제품 소개 및 테스트를 진행하겠습니다.
일반적은 서멀구리스와 동일하게 계속 사용하기 편하도록
지퍼백 형태로 포장되어 있으며 제품에 대한 간단한 정보가 있습니다.
구성품으로는 타 제품과 동일하게 써멀구리스와 스크래퍼가 있고
추가적으로 골무와 알코올솜이 있습니다.
써멀구리스는 회색으로 약간 'sticky' 합니다.
바르는 방법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빠르고 양도 많지 않은
'X자'로 바르는 것을 선호합니다.
사용 중인 라이젠 3600에
기존 도포되어 있던 아틱 MX4와 새로 도포한 MN-GL4를
씨네벤치 구동하여 온도를 측정하였습니다.
아틱 MX4는 최대 온도 74도, MN-GL4는 최대 온도 73도가 측정되었으며
이 정도 결과면 비슷한 성능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서멀구리스의 경우 1년에 한 번 재도포를 권장하나
쿨러 재조립 또는 AMD 무뽑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CPU의 본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이며 중요한 작업입니다.
이번 소개한 마이크로닉스 MN-GL4 의 경우
괜찮은 성능과 4천 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가성비를 보여주는 제품입니다.
일반적으로 1년에 한 번 한다고 했을 때
4g의 용량이면 5회 이상 할 수 있으므로
1년에 약 1천 원 미만으로 부담이 거의 없는 편입니다.
'이 체험기는 마이크로닉스와 퀘이사존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