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이 가능한 공인들만 비판하면서 토론하는 상대와는 리스펙트 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네요
보수세가 강한 사이트에 가면 문빠 분탕이 되고 진보세가 강한 사이트에 가면 자한당+박근혜 지지자가 되는군요
박근혜 탄핵 집회도 참여했었고 어제 열린 조국 탄핵 집회도 참석했었던 저로서는 어처구니가 없는 일입니다.
옳은게 맞는 것이고 틀린게 틀린 것인데 진영논리, 지역감정을 못 버리시고 너무 비이상적이고 비이성스럽게 생각들 하시는거 같습니다.
저를 정지를 먹이시겠다고 협박하시던 분도 계시던데 정지를 먹어본 적도 없고 그 분이 운영자가 아니고서야 먹을 사유도 없는거 같습니다.
뭐 상대방을 찍어 누르고 이기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거 같은데 인터넷에서 좀 싸웠다고 실제로 죽는 것도 아니고 상대방은 멀쩡히 살아있습니다.
찍어누르는게 이기는게 아니라 가능한 많은 사람을 설득하는 파벌이 승리하는게 민주주의죠
그러라고 민주주의 하는건데
별로 정상적인 토론이 가능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도 아니고 말보다는 협박과 욕설이 먼저이신 분들이 대다수인거 같습니다.
그 사람의 인생에서 어떤 경험을 하며 그것이 어떤식으로 작용하고 있는지 저는 모르니까 이만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