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청문회를 보니 기가 막힌것이
갈수록 태산 입니다
첫번째는 자유한국당 소속의원들 국어 수준이
초딩만도 못하단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미국 같았으면 후보도 오르지 못했을 수준이 분명한데
국회의원까지 당선되게 한
자유한국당의 능력에 경의를 표하게 됩니다
권력을 쓰레기도 국회의원을 만드는데 썼으니
오늘의 자유한국당이 되었겠지요
논리는 빈약하고 쓸데없는 형용사를 너무 많이 쓰는데
그것은 진실과 관련이 없는 왜곡을 위한 수단입니다
저걸 보고도 지지하는 국민들이 있다는 것이
몹시 씁쓸합니다
또 하나는 정치검사가 검찰내에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말투나 태도가 청문회장에서 다 나타납니다
그들의 오만은 국민의 뜻과 상관없이
뒤에서 뭘 할수 있는것이 많다는 의미겠지요
그들이 정리되어야 할 이유가 됩니다
또 하나는 박지원이라는 노회한 정치인입니다
얄밉기도 하고 가끔 사람을 짜증나게도 하지만
당도 없는 그가 제1야당 대표의 영향력을 넘어 섭니다
그의 한마디는 검찰을 꼼짝 못하게 옭아매고
야당들이 협상테이블에 나오지 않을수가 없게 만듭니다
검찰 국정감사의 백미가 됩니다
형평성을 말했지만
그의말은 황교안을 비난하는 말이었지요
지금 정치권의 모든 문제의 원인이라 비난한 겁니다
빙신처럼 안에서 싸워야 할때 밖으로 돌다가
이제는 니네 다 죽어도 어디가서 하소연 할데도 없다고
조롱을 한 것입니다
조국 수사가 끝나면 조국수사에 대한
법무부 감찰부와 외부인이 포함될수도 있는 팀이
감찰을 하게 될 겁니다
저널리스트들은 이 나라 검찰의 기록으로 남기려
다큐멘터리를 만들려 하겠지요
아마도 서로 만들겠다 달려들어 10편이 나올수도 있을 겁니다
지금부터 1년만 지나고 나면
조국은 잊혀 질수도 있지만
조국을 수사했던 과정은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회자 될 겁니다..아주 오래도록...
검찰을 씹을 일이 생길 때마다 단골 메뉴가 되겠지요.. 두고두고
다이빙벨 같은 다큐멘터리가 또 나오겠지요
벌써 부터 기다려 지는 미디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