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의 지혜를 집대성한 탈무드에 보면
유대인들은 모두가 찬성한 안건은 부결 처리한답니다
아무도 문제점을 알지 못하기에 위험한 안이기 때문이지요
한글날 광화문에서 집회가 있었습니다
제주도에서 열받아 올라 오신분 인터뷰도 올라 옵니다
그 분 정말 대한민국을 사랑하시는 분 맞습니다
서초동과 생각이 다르다고 그 분이 잘못 된 것은 아니지요
그러나 언론이 진실을 공정하게 보도를 했어도 그럴까요?
그건 의문으로 남습니다
이렇게 두개의 광장으로 나뉘는 것은
민주주의가 정상작동 한다는 의미입니다
조국이 잘하는 것도 문제점도 모두 드러났다는 의미이지요
조국이 잘하면 놔두다가 예상된 잘못이 나타나면
법무장관을 다시 임명하면 되는 것 입니다
임명을 했고 일을 시작했으니
이제는 잘 해 보라고 기회를 줘야할 때 입니다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전광훈과 황교안이 빠지고 순수한 보수들이
10만쯤만 모여 집회를 했다면 어땠을까?
그들이 주장하는 천만명보다 훨씬 파괴력이 있지는 않았을까?
광화문 집회의 문제는
종교가 정치에 뛰어들었다는 것이 첫째입니다
종교는 거대한 자금이 제도권 밖에서 움직이는
너무 거대해서 국가 경제 안보에 영향을 줄수도 있는
지하경제입니다
그걸 운영하는 목사나 장로가 정치적 발언으로
교인들을 선동하기 시작하면 그건
빨갱이나 간첩보다 더 위험한 집단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이런 교회는 더 이상 종교집단이 아니니
법과 제도권 안으로 불러 들여야 합니다
기업과 같은 수준으로 대해 줘서 돈의 흐름도
법과 제도권 안에 두어야 합니다
둘째는 정치가 종교를 이용하기 시작했다는 의미입니다
결과는 정치가 종교에 종속되는 모양이 되어 가긴 하지만 말입니다
무능한 야당의 극치를 보는 중입니다
그들이 조국 반대만 외쳤으면 더한 지지를 얻었을텐데
거기에 왜 문재인을 끼워 넣어 효과를 반감 시켰는지?
속마음을 너무 빨리 들켜버렸으니 상대가 도망가지요
연애도 안해 봐서 그런건지? 그래서 연애도 못해 본건지?
결국은 이것도 인간성과 무능을 드러내는 장면 입니다
거기에 폭력과 파괴 말도 안되는 성추행까지 동반 합니다
국가 전복을 시도하는 내란까지 몰래도 아니고
증거를 만들어 뿌립니다
국가가 우습고 정부가 우습고 국민이 우스운 겁니다
그것만으로도 전광훈과 극렬 지지자 몇은
사형을 당해도 할말이 없어진 것이지요
9일광화문엔 네거리에 듬성듬성 빈아스팔트가 보이는 걸 보니
거기까지 30만 시청 서울역까지 퍼져있는 분들도 따지면
50만 정도는 모인것 같습니다
촛불집회때 반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그것이 끝입니다...총선때 보시면 확인이 되겠지요
목소리가 크다고 모든 언론이 동원되 밀어줘봐야
한계가 안 된다는 걸 드러내는 것입니다
선거를 하면 그들이 빨갱이 좌빨이라는 사람들이
무조건 이깁니다
조용히 촛불이나 들다가 선거때 확실히 보여주기 때문이지요
그들의 착각은 자신을 지지하지 않아도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으면 자기표라 생각하는 것 입니다
중도중에도 제대로 생각하고 판단하시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그들은 목소리가 크면 10표쯤 된다 착각합니다
그래서 독오른 독사처럼 입에 힘 잔뜩 주고 말합니다
그걸 잘 가르쳐서 애들도 그렇게 합니다
국민들이 우습고 혐오스럽게 본 다는 걸 모릅니다
잘하지는 못해도 야당보다는 낳다
이걸 깨야 하는데 증명할 생각은 없이
막말에 욕설 거기에 조롱거리나 되는 뻘 짓만 해 댑니다
민경욱 이언주의 사진 조작 사건은
그만큼만 모아도 많이 모아서 의사 전달에 충분했는데
광화문에 모인 100만 지지자을 모독하고
의미를 훼손한 사건이지요
이렇게 유아적 발상뿐인 자들이니
이러한 행동들이 그들로부터 지지자들이
멀어지는 이유라는 것을 모르나 봅니다
그러니 문재인이 복이 많다는 소리가 나오는 겁니다
광장정치의 의미는
선출되지 않았으면서도 비대해진
비정상 권력을 회수하라는 국민의 명령입니다
검찰은 드러난 적이었지만
언론은 교묘하고 야비한 증명이 쉽지 않은 적이었는데
지금 자신들도 청산 대상임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거기에 전광훈은 종교도 손 좀 봐달라고 사정을 하는 중입니다
그렇게 이 사회에 선출되지 않은 권력들은
줄서는 순서대로 정리가 되겠지요
국민들은 조용히 촛불 들고 서 있다
선거날이 다가오면 조용히 투표를 하면 됩니다
광장은 광화문이던 서초동이던 잘못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