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이 개싸움에 나섭니다
정부가 도덕성이나 공정성 시비에 휘말려
정치가 표류되지 않도록 더러운 일은 국민이 하겠다 나선 겁니다
하다보면 더러운일도 해야 하는 일이 생깁니다
독재정권에서는 일부 정부기관이나 군대를 동원해서
정치공작 시나리오를 만들어 행동했습니다
그들은 목적이 소수의 이익보호 이었기에
숨어서 해야 했지만 국민들은 정당한 권리 요구이기에
직접 나서서 드러 내 놓고 요구를 합니다
잘못 된것을 손익을 따져
의제로 올리 걸 터부시 하지말고
드러내 놓고 논의를 하자는 이야기 입니다
저들은 정부 지원금까지 줘가며 관제 데모를 획책했지만
서초동의 촛불은 평범한 시민 한명이 한 이야기가
1천만 국민들이 촛불을 들게 만든 겁니다
더러운 개싸움은 우리가 하겠다고...
그러나 그 중에 개는 한마리도 없었습니다
집회중에 술마시는 사람도 폭력을 행사는 사람도
심지어 사이비 언론들에게도 폭력을 행사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물론 성추행도 일어 나질 않았습니다
저들은 맺고 끊음이 없습니다
정치가 맺고 끊음이 없다면 나라는 산으로 갑니다
5천만명의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같이 가는데
똑부러지는 결론을 내려면 월드컵 우승을 하는 정도 아닐까요?
끝을 맺어야 할 때 잔인성을 드러 냅니다
광견병에 걸린 블독처럼 잔인성을 드러 냅니다
그것이 광장 촛불이 다시 일어나는 동력입니다
이번만은 지지 않겠다는 다짐이고
그것이 나라를 살리고 국민을 살리는 일이 되었습니다
정치가 하질 못하니 개싸움은 국민 몫이 되어 버린 겁니다
겉으로는 여야의 싸움 같지만
사실은 선과악의 싸움입니다
시위대가 주변 시민들에게 하는 행동을 보면 압니다
명분꺼리가 안되는데도 거리로 나서 억지 선동을 해 대는 것도
악이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는 하나 입니다
사이비 목사가 빠지니 총동원령을 내려도
10만을 모으기도 힘들다는 것만 증명 됩니다
황교안은 광장의 함성에 도취되어 중독 된 것은 아닌지?
선거를 하면 필패하는 숫자라도
그들이 외쳐대는 함성만 듣고 있으면 황제가 된 기분 일 겁니다
어제 행진을 하는 걸 보면서
엊그제까지 70년을 집권하며 뿌리 깊은 지지층이라도
있는 줄 알았던 자유한국당이 다 망했다는 걸 증명한 것이
광화문 집회 이었을 겁니다
당대표가 국회 회기중에 국회를 버리고 거리로 나섰다면
그것도 당에 강제 총 동원령 까지 내렸다면
70년 장기집권한 사실이 채 5년도 지나지 않았다면
시민의 안정을 고려해 행진도 할수 없는 숫자가 나왔어야
하는 건 아닌지?
선거 전이냐 후냐가 문제이지
그들은 친박 중심으로 갈것이고 탈당파는 정리가 되겠지요
그들에게 남은 것은 시점 뿐 선거에 상관없이
개싸움은 이미 준비 되어 있습니다
저쪽에 준비된 개싸움은 명분도 없는
비열하고 잔인한 싸움이 되겠지요
이기면 떡 싸움이 될것이고 지면 깡통싸움이 될것입니다
이기나 지나 개싸움은 일어 날 겁니다
그들에게 나라를 맏겨야 한다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도 놀라운데 꽤 된다는 것은 정말 서글픈 일입니다
그래서 촛불이 하는 개싸움이 정말 중요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