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당은 애비 애미도 없는 놈들이야
그래서 네 아버지는 해방이 되고 소련군이 진주하기 시작하자
남으로 내려와 군에 입대 했었다 틀림없이 전쟁이 날 것이라고...
어릴때 수도 없이 들었지만 잊고 살았던 이 말이 다시 떠 오른 건
중국이 치우천왕을 자신들의 조상이라 모시기 시작했다는 말을 들으면서다
대한민국의 국민들중에 상고사에 대해 아는 사람들은
치우천왕은 우리의 조상이며 전쟁의 신으로 알고 있었다
황제와 염제에 싸워 이겨 그들을 몰아 냈고
그들은 중원으로가 황하문화를 이룩한다고 알고 있다
그러한 내용은 중국의 사기에도 나오고 수천년 동안
중국은 자국민들에게 그렇게 가르쳐 왔었다
치우천왕은 싸움을 잘하고 포악한 나쁜놈이라고..
그들이 세운 황하 문명은 중화민족의 자부심 중심에 있었다
고구려의 영토는 돌궐과 맞닿아 있었다는 기록이 중국쪽에 남아 있다
요동과 요서까지 고구려의 영토였다는 이야기 이다
그런데 요하에서 황하문명보다 1000년이나 앞선 문명이 발굴되기 시작한다
나오는 발굴품들의 대부분의 중화문명보다는 한반도에 널리 퍼진 유물들이 출토된다
그런다 보니 치우천왕을 슬그머니 자신들의 조상이라 끼워 넣기 시작한다
공산당이 집권한 한참후인 1960년대 중반까지
중화민족의 원수였던 치우천왕이 자신들의 조상이란 논리는
옆집 살던 개망나니가 자신들의 조상이었다는 말이다
조상들은 몇 천년을 황제가 염제가 조상인 줄 알고 모셔 왔는데
중국공산당들이 이제는 그 옆집 아저씨가 우리 조상이었네 하는 셈이다
자신들의 조상을 애비애미가 누군지도 모르고 살던 자들로 만드는 발상이다
치우천왕의 중국 조상론은 그 의미 밖에 없는데
이걸 중국 공산당은 하고 있다
와~~철판이 얼마나 두꺼운지 부끄러운 것도 모른다는 증거다
한 때 중국이 강대해 질수 있었던 것은
소수민족에 맞춤형 외교와 정책이 있었기에 가능했었다
그런데 요즘 중국 공산당은 소수민족에 대해 탄압과 말살만 일삼고 있다
점점 제국주의 일본의 안 좋은점만 다 따라하며 폭력을 행사 중이다
제국의 말기증상이 너무도 많이 보인다
역사왜곡은 권력의 말기에 나타나는 보편적 현상이다
중국이 강성 했을 때는 소수민족의 다양성이 보장 되었을 때이고
로마가 융성했던 시기에도 개방성과 다양성이 보장되었었다
미국이 패권국이 된데에도 개방성과 다양성이 주요한 것이었다
역사왜곡의 가장 큰 문제점은 진실을 보는 눈을 흐리는데 있다
문제의 본질을 보지 못하는데 답을 찾을수는 없다
왜곡된 역사를 배운다는 건 답을 찾을수 없는 학습을 하는 것과 같다
그것이 쌓이다 보면 왕조도 망하고 제국도 망한다
공산주의는 패권국이 될수 없는 치명적 약점이 있다
잘못을 하면 생명까지 내어 놓아야 하는 제도이니
잘못을 해도 인정을 하거나 책임지려는 자세가 안 보인다
거기에 더해 희생정신은 눈 씻고 찾아도 보기가 힘들다
자신 자신들만 챙길 뿐 누구를 도우려는 건 생각조차 안 하는 사람들 같다
같이 지내 보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사는 사람들은
그들이 옆에 있다는 자체가 괴롭다
중국은 공산주의 국가가 아니다
공산당이 맨 윗층이고 그 다음이 한족 그리고 나머지 소수민족은 노예인
카스트제도에 가깝다
이 세 계층의 빈부격차가 그 근거다
등소평이 개혁개방을 하며 100년은 발톱을 드러내지 말라 했는데
시진핑이 30년만에 발톱을 드러내고 말았다
홍콩에서 위구르에서 소수민족의 문화와 언어 말살로
그것도 모자라 주변국과의 관계에서 군사력을 앞세우고 있다
숫자가 많다고 무조건 이길까?
몽골이 중국을 정벌할 때 10만이었는데 중국은 망했다
현대전에선 그만큼도 필요가 없다
남의 눈에 피 눈물나게 하면
언젠가는 자신들의 눈에도 피눈물이 날꺼라는 걸 알만도 한데
중국공산당만 그걸 모르는 것 같다
아니 자신들은 그럴수 있다고 그만큼 강하다고 생각하는 탓일게다
그러나 세상이나 역사의 모든 망한자들이 그러다 망했다
좀 진실되게 살면 장점도 많은 중국이
평화를 추구하며 남을 인정하며 살면 안되나?
아마도 공산당이 망하기전엔 힘 들겠지
그래서 중국 공산당은 망할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