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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R-E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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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19. 16:46:41
조회 수
1432
1
댓글 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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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이 E888LP를 구입한지는 약 2달정도 되었다. 첨엔 휴대폰으로 음악을 듣다가 용량의 한계로 매번 인코딩

 해야하는 노가다성에 지쳐 차라리 엠피쓰리를 지르자고 다짐후 여러 포탈 싸이트를 뒤지던중..엉뚱하게 이어폰의

 중요성을 접한고 그후로 각종 제품 사용기들을 전전하다가 현재 자금 사정을 고려한 치밀한 계획에 의해 일단

 이어폰을 사고 약 2~ 3주후에 알바비를 타면 그돈으로 엠피쓰리를 사기로 다짐한후. 이어폰을 멀살까 고민하게 되었다.

 첨엔 2~3만원대로 예상했던 자금이 점점 부풀려져..택배비까지 약7만원이라는 거금으로 늘어나버려서 좀 암울했다..

 

<사진을 찍을 기타장비가 없는 관계로 위에껀 sp형사진.>

 

 구입하려던 당시 SP형을 살까 LP형을 살까 고민하던중..장터에서 LP형은 단종되어 구하기도 어렵고 중고값도 더 비싸다고

 어디선가 주어들은후 우리나라사람이 일본현지에서 운영하는 xx디지털이라는 사이트를 발견. 마침네 구입. 단종됐다는데

 2개월이 지난 지금도 잘팔고 있다는.. 아무튼 저멀리 필리핀에서 생산되여 일본으로 일본에서 한국으로 도착후 우체국을

 거쳐 우리집까지 6일의 시간을 잡아 먹었는데 막상 도착한후 사용할 기기가 없다. ㅡㅡ;;  아쉬운대로 휴대폰에 연결하여

 사용하기로 마음 먹었다. 다른 여러 사용기를 보니 "첨소리는 다소 기대이하였다."소리가 심심하다."에이징을 시켜야

 자기 소리를 찾는다"등 별기대 하지말고 듣는게 정신건강에 좋다는 내용들이었는데, 기대하지 말라고 하면 더 기대하는

 내 심리 상태로 인하여 "내것은 다를수도 있어"라는 기대를 은근히 품고 청취한후..잠시 머리가 멍해졌던거 같다. "내가

 이걸 왜 샀을까"라는 생각과 함께 7만원으로 할수 있는 다른 여러 가지 일들이 디지털화 되어 머리속에 재생되고 있는데

 불현듯 음질이 좋지 않은 인코딩된 파일이라 그럴거야"라는 생각이 들어 이번엔 피씨에 스피커 대신 부착하여 들었는데

 역시.....똑같다.

 

<888외부 디자인 솔직히 난 그저그렇다. 오래착용 하면 귀도 아프고>

 

 약 2분정도 절망후 최후의 보루로 에이징이라는것을 한번 시켜보기로 했다. 사실난 에이징을 믿지 않았다. 무슨 최첨단

 Ai를 장착한것도 아닌데 지름 1cm 될까말까한 쇠쪼가리가 자기만의 소리를 낸다는 말도 안되는 소문.. 지금 난 말도 안된

 다고 하는 소문에 희망을 걸고있다. ㅡㅡ;;  LP형이라 선이 무척 길기때문에 피씨를 바닥에 놓고 쓰는데도 전면 사운드

 포트에 연결한후 의자에 앉어 컴퓨터를 해도 선이 넉넉하게 남는다..시디롬이 고장난 관계로 엠피쓰리파일로 에이징을

 하기로 결정했다. (사실 CD앨범이 있지도 않다. 테이프라면 몰라도.) 어디선가 주어들은 대로 1~2시간 단위로 음질을 1씩

 최대 음량의 반정도까지 올리라는 방법대로 할려다 한시간에 1씩 올리는걸 4시간쯤하니간 귀찮아서 걍 10씩 올리다 컴터

 키고 자기도 하고 음악을 틀어놓고 티비를 보거나 하는식으로 10일정도 지났나.. 음악을 듣고 있었는는 남성6인조 댄스

 그룹의 노래를 듣고 있었는데 순간 거짓말 조금 보태서 눈물이 나올뻔했다. 댄스곡이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주접군이 혼자

 열창하는 부분에서심금을 울린다고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울컥한거 같다 다시 들어봐도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것이

 에이징이라는게 진짜 있는걸까 라는 생각과 함께 mp3보다 음질이 좋은 시디피를 사야겠다는 생각을하며 기분이 매우 들더

 있었다. 그러나 그 들뜬 기분은 한 3일정도 이어졌나...평소 왼쪽이어폰에서 장착시 비닐 구겨지는 듯한 소리가 매우

 거슬려 그게 진동판이 구겨진거 라는 전혀 근거 없는 소리를 접하고 입으로 공기 흡입구쪽을 불면 정상으로 되기도 한다는

 또다른 전혀 근거없는 이야기를 믿은 나는 결국 근거없는 이야기 말대로 몸소 실천하다가 기기가 완전 맛이 가버리는

 상황이 와버렸다..분해를 시도하려고도 했으니 더 건들였다가는 쓰래기통으로 직행할꺼 같아. 2만원이라는 거금 택배비를

 지불하고 이웃나라 일본으로 요양을 보내기로 결정. 수리비는 무상인데. 택배비가 왕복 2만원이라니...거...참.. 요양간지

 1달여만에 돌아 왔으나 이미 알바비를 탕진한 뒤라...ㅡㅡ;; 기기를 살 자금이 없어 피씨에 연결해서 약2주정도 사용중인

 데. 수리를 한건지 새걸로 보내준 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아직 그때의 그 심금을 울리는 소리는 들려 주지는 못하고 있다..  

 내가 as보낼때 무게를 최대한 줄일려고 이어폰만 딸랑 퐁퐁이에 쌓서 보냈는데 돌아올때는 솜이랑 매미. 포장케이스까지

 딸려온걸로 보아 새걸로 보내준듯한데...흠...아무튼 현재 소니 시디피를 지를려고 총알을 모으는 중이라 ne-20이 정식

 발매될때까진 그냥 피씨에 연결해서 써야겠다는. 마무리를 하면 가격이 전혀 아깝지 않은 기기라고는 아직은 말못하겠고..

 막귀인 내가 들어도 음의 분리가 매우 좋다는것과 대부분 사용자들이 따뜻한 음을 준다고 하는데 아직 그런건 모르겠고

 저음과 고음이 매끄럽 다는건 느낄수 있다. 한 두어달 더쓰면 돈이 아까운지 안아까운지 결론이 날듯...   

 

<e888의 특권. 매미케이스.그리 쓸모는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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