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기타

PSP go 왜이러나... 다나와 리포터

IP
2009.11.30. 10:44:46
조회 수
26691
2
댓글 수
19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제목 없음

 

PSP go가 출시된 지도 벌써 2달이 되어간다. PSP go는 늘씬한 디자인에 음악과 동영상을 보기에 좋게 설계했고 게임을 넉넉히 담아 UMD보다 빠르게 돌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장점으로 꼽혔던 신형 PSP다.

 

PSP go는 출시 전부터 기대가 컸고 실제 나온 제품도 완성도가 좋다. 하지만 UMD를 빼고 모든 게임을 온라인으로 유통하겠다는, 그래서 모든 게임을 불법 복제에서 비교적 안전한 온라인 유통 체계로 바꾸려는 본래 목적은 얼마나 원활하게 옮겨가고 있을까?

 

UMD를 뺀 것은 사실 소니로서는 굉장히 큰 도전과 모험을 한 셈이다. 사실 PSP 마니아들은 그동안 1000 시리즈에서 2000으로, 다시 3000으로 바꾸는 데 큰 불만이 없었다. 기계는 조금씩 개선되었고 가격도 크게 바뀌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PSP go로 바꾸는 데에는 고개를 갸웃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도 그럴 것이 PSP와 PSP go는 전혀 다른 게임기이기 때문이다. 왜일까? PSP에서 재미있게 하던 몬스터 헌터는 PSP go에서 할 수 없다. DJ맥스도 못 한다. PSP go에는 UMD 슬롯이 없기 때문이다. 이 게임들은 온라인에서도 판매하지 않고 있다. PSP지만 PSP가 아닌 것이 PSP go인 것이다.

psp_tekken6.jpg

<차라리 이게 나을 수도 있다>

 

27일 철권 6가 PSP로 나왔다. 아마 올해 그란투리스모와 함께 가장 큰 기대를 받았던 게임일 것이다. 커펌된 PSP에서 실행을 막았다니 언젠가는 뚫리겠지만 초기 판매에는 별 문제도 없을 것 같아 온라인으로 다운로드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그리하여 근 한 달 만에 PSP go를 켰다.(그란투리스모 이후 PSN에 마땅히 이렇다 할 신작이 없었다.)

 

PSN에 접속하고 처음에는 잠깐 헷갈릴 정도로 한 달 전과 달라진 것이 없다. 게임이 업데이트는 되는 건가? 그래도 블록버스터 게임은 동시 발매가 되겠지라고 생각하고 찾아봤지만 현재 국내 PSN에는 철권 6를 팔지 않는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PSP go 이용자는 아직 철권 6를 할 수 없다는 말이다.

 

한때 소니는 PSP go를 산 PSP 유저들에게 UMD를 변환해주겠다는 약속을 했었지만 결국 이는 없던 얘기로 되어버렸다. 그렇다면 지난 게임은 백번 양보해서 포기한다고, 혹은 늦게 내놓는다고 해도 적어도 새로 나온 게임은 동시에 내주어서 가장 신형 플랫폼에서 새 게임을 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하는 것 아닐까?

 

오랫동안 PSP 게임을 즐기던 이들은, UMD를 잔뜩 갖고 있는 마니아들은 오히려 더 PSP go로 가야 할 이유가 없다. 아니 옮겨가면 안 된다. 그래서 이들에게 PMP 용도로 신형 PSP go를 하나씩 더 사게 하는 게 목적이라면 소니의 새 게임기는 실패다.

 

- PSP go와 PSN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소비자사용기 최신 글 전체 둘러보기
1/1
사용기 3RSYS RC1080 AUTO RGB BLACK & WHITE 사용기 (1)
간단 사용기 PowerColor 라데온 RX 7900 XTX Hellhound D6 24GB 대원씨티에스 (1)
사용기 제가 직접 고른 것보다 낫네요. 전문가의 안목, '큐레이터' PC (2)
사용기 내 생애 첫 게이밍노트북, R7 RTX5070 그래픽카드 FA808UP-S8017 리뷰 (2)
사용기 더 이상 오를 곳이 있을까요? PC의 정점, '에이스' 영입 후기 (3)
사용기 [모니터 사용기] msi mag275qf (3)
사용기 HAMR 기반 씨게이트 30TB HDD 엑소스 M·아이언울프 프로 공개 (3) 다나와 리포터
간단 사용기 청순한농부 - 순수사과즙 100 포 (3)
사용기 노이즈캔슬링 낫싱 헤드폰 1 사용 후기 (4)
간단 사용기 비싼 값 했으면 하는 제피러스 G16 후기 (4)
사용기 게이밍 PC의 종착역, '익스포트'에 탑승 후기 (4)
간단 사용기 기가바이트 B650M K 메인보드 간단 사용 후기 (4)
사용기 저렴하게 구입한 에이서 가성비노트북 아스파이어 고 AG14-71M-54YH 사용후기 (4)
사용기 조용한데 강하다! '허밍' PC 사용기 (4)
사용기 [PBM] MSI ADVANCED PC 구매 사용기 (4)
사용기 데이터 폭증 시대, 씨게이트가 제시한 해답 – 30TB 신제품 발표 현장 스케치 (5) 다나와 리포터
간단 사용기 RX 9060 XT 16GB 사용기 (5)
사용기 한 체급 위란 이런 것! '보텍스' PC 사용기 (5)
사용기 큰맘먹고 지른 RTX5090 게이밍노트북 ASUS ROG SCAR G835LX-SA041W 사용기 리뷰 (4)
간단 사용기 ASRock 라데온 9070xt 타이치 구매후기 (5)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