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엎지러진 물도 걱정없다 ... 방수 기능을 탑재한 아이패드 케이스-

스마트폰도 그렇지만 아이패드를 사용하면서 비싼 액정을 망치지 않을까 많이 걱정을 한다. 아이패드 한대값이 거의 

왠만한 노트북 값을 한다고 보면, 아이패드는 소중하게 다루어야할 기기인것만은 분명한다.

물이나 액체 음료에 대해 취약한 전자, IT 기기들을 보자면 아이패드도 그것에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다. 이중에서도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은 액정도 크고, 액정이 고장나면 그 수리비 또한 엄청나게 깨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아이패드를 구입할때 제일 먼저 케이스와 액정 보호필름을 구입해서 어떤 충격으로부터 아이패드를 보호하고 

있다. 아이패드 케이스 기본 기능은 액정 보호와 손상 방지이다. 이 두가지 기능을 거의 모든 아이패드 케이스가 가지

고 있다. 그러나 방수 기능을 가지고 있는 케이스는 많지 않은데, 이번에 리뷰할 케이스가 [소프트뱅크] 셀렉션에서 출

시한 Waterproof Case이다. Waterproof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방수 기능이 주 기능인 케이스이다.  “에누리

체험단”에서 선정되어 [소프트뱅크] 셀렉션 Waterproof Case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다.

[소프트뱅크] 셀렉션 Waterproof Case의 소재는 앞면 케이스는 폴리카보네이트이며, 밑면 케이스는 실리콘 고무로 

탄력성이 뛰어나다. 

사이즈는 아이패드 2, 뉴아이패드에 모두 대응할 수 있는 크기로 201.0mm(W) x 256.0mm(D) x 11.0mm(H)의 수치

를 가지고 있는 케이스이다. 무게는 약 198g으로 많이 가벼운 편이며, 대응 기종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뉴아이패드, 

아이패드 2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1]소프트뱅크 셀렉션 Waterproof Case : 패키징

백색의 깨끗함이 돋보이는 케이스의 포장박스와 깔끔함이 느껴지는 패키징이 고급형 방수 케이스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일본에서 만들어서 그런가? 하는 감탄이 들 정도로 포장이 깔끔하다는 것. 전면에서 뉴아이패드, 아이패드 2에서 사용할 수 

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고, 아이패드용 방수 케이스라는 영문자가 케이스 전면에 새겨져 있다.

IPX 5에 대응한다는 것은 방수 인증을 받은 케이스로 물에 대한 저항력을 가진 것을 알려주는 일종의 인증 문구이다.

포장 박스를 열어보면 안에는 방수 케이스 2개와 아래쪽에 사용자 설명서가 들어 있다. 사용자 설명서에는

방수 케이스의 대한 설명과 어떤 과정을 거쳐 아이패드를 케이스 내에 끼워 넣는지를 비교적 그림으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실리콘 고무 소재의 밑면 케이스 부분이다. 실리콘이라는 소재의 특징은 탄력이 좋다는 것. 그리고 물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고, 복구력이 강하여 케이스가 약간 늘어나더라도 순식각에 모양이 복원이 된다. 방수 케이스를

만드는데 가장 저렴하면서도 방수 효과를 극대화시켜주는 소재이다.

실리콘 소재의 밑면의 케이스는 완전한 방수가 어려운 것을 보여준다. 다시 말해서 카메라의 위치와 형태이다.

카메라가 바깥쪽으로 완전히 도출 되어 있어서 아이패드를 물속에 담가서 사용할 수는 없다. 아이패드 케이스와

다른 점은 충전단자, 이어잭이 모두 막혀 있어 충전을 하려면 케이스를 벗겨내야 한다는 것이다. 블루투스를

이용하여 아이패드를 사용한다는 물론 얘기는 달라지지만 역시 충전단자를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

다. 

전원 버튼, 볼륨 조절 버튼은 물이 들어가지 않게 실리콘으로 막혀 있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아이패드 전면에는 홈버튼을 누를 수 있는 홈버튼 키가 있다. 이 홈버튼은 바깥쪽으로 도출되어 있어 엄지손가락으로

눌러 안쪽에 장착된 아이패드의 홈버튼을 작동시킨다. 

케이스를 꺼내 보면 마감 상태가 상당히 깔끔하다. 가벼우면서도 탄력이 느껴지고,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는 10인

치 액정 전체를 틀에 딱 맞게 감싸고 있어 아이패드를 사용한는데 전혀 문제가 없게 만들어졌다. 

2개의 케이스 끝부분을 겹쳐 넣은 것을 보면, 완전히 물리고 있는 형태로 완전히 방수 효과는 기대할 수 없지만 

엎지르는 물 정도는 충분히 커버할 수 있을 정도로 기능을 갖는다. 실리콘 고무 소재가 특히 물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다.

[2]소프트뱅크 셀렉션 Waterproof Case : 장착하기

실리콘 케이스에 아이패드를 씌우는것이 아니라 실리콘 케이스에 아이패드를 넣어 장착한다. 아이패드 전체

를 덮는 디자인이면서 동시에 바깥쪽으로 이중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물이 쉽게 안쪽으로 스며들어오지 못한

다. 방수를 위해 밑 부분의 실리콘이 위쪽을 덮는 형태로 방수 케이스와 결합된다.

방수 케이스 테두리의 바깥쪽에 있는 붉은 색 선들을 중심으로 실리콘 케이스로 위로 올려 씌우면 아이패드를

물로 부터 완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실리콘 케이스를 방수 케이스에 완전히 덮은 상태에서 방수 기능이 효과가

있기 때문에 360도 빈둘러 테두리의 상태를 미리 점검해야 해주는 것이 좋다. 

방수 케이스의 액정 부분은 보호필름이 부착되어 있기 때문에 케이스를 씌운 상태에서도 화면 터치가 부드럽게

이루어지며, 보호막이 있어 외부의 충격이나 물이 스며드는 것을 원천적으로 막아준다.

방수 케이스까지 장착이 완료된 상태의 아이패드이다. 아이패드 화면이 선명하게 보이며,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데 있어 터치 문제라든가, 홈버튼 사용 문제 등이 완전히 잘 작동한다. 실리콘 케이스의 카메라 부분이 바깥쪽

으로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절대 물속에 집어 넣어 아이패드로 사진을 찍으면 안된다.

실리콘 케이스 뒷면은 보면 왜 방수 케이스를 알 수 있게 해준다. 물이 안쪽으로 들어갈 수 없게 대부분의 구멍

을 다 실리콘으로 쌓여있는 상태이다. 

충전 단자를 비롯하여 홈버튼, 볼륨 버튼, 전원 버튼, 내장 스피커가 실리콘 케이스 전체로 감쌓여 있여 약간이

라도 케이스 내부로 물어 들어가는 것을 완전히 막고 있다. 

[3]소프트뱅크 셀렉션 Waterproof Case : 방수 테스트

케이스를 결합한 후에 직접 케이스 위에 물을 흥건하게 뿌려 방수 기능이 잘 작동하는지 테스트해 봤다. 방수 효과가 확

실히 나타난다. 일반 아이패드 케이스였다면 지금쯤 물이 케이스나 아이패드 내부로 흘러들어 갔을 것이다. 물의 양을 

조금 많이 뿌려서 그 결과는 확실히 알 수 있다.

물이 안쪽으로 스며들지 못하고 바깥쪽으로 흘러나가 바닥을 흥건하게 적시고 있다. 아이패드에 물을 쏟는 다면 대략 

한컵 정도로 예상되는데, 이 많은 물의 양이 아이패드로 들어가지 않고 액정을 디나 바닥으로 흘러나가 철저하게 아이

패드는 물로부터 보호해준다.

물에 대한 저항력이 높은 방수 케이스, [소프트뱅크] 셀렉션 Waterproof Case는 이제 물로 액정이 망가지는

것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방수 효과가 뛰어난 케이스이다. 물속에 넣을 수 있는 완전 방수 기능은 아니지만

우리가 가장 빈번하게 당하는 물을 엎지르거나 쏟는 경우를 대비할 수 있는 희귀한 얼마 없는 방수 케이스이다.

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기능 외에도 케이스 자체가 무척 심플하고, 가벼워서 외출중에도 사용상의

불편함이 없다. 

휴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8월. 산, 강, 바다, 해수욕장 등 물이 많은 곳에서 휴가를 보내는 사용자들에게

[소프트뱅크] 셀렉션 Waterproof Case는 물로부터 내 아이패드를 보호하고, 언제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도와주는 고마운 존재가 될 것이다. 

단, 완벽한 것은 없는법. [소프트뱅크] 셀렉션 Waterproof Case는 단점은 충전하려면 케이스를 분리해야 하고, 세

울수 있는 기능이 없다는 것이다. 이 외에는 방수 케이스로도 사용 편의성도 높고, 이동성도 뛰어난 케이스이다. 특

히 이번 여름철에 물가로 휴가 계획을 잡고 있는 분들에게 강추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