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다니면서 DSLR을 어깨에 짊어지고 다니는 것이 상당히 부담스러운 여행들에게 미러리스는 단비같은 카메라가 아닐 수 없습니다. 시장점유율을 점차적으로 확장하더니 이제는 DSLR 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이 되었으니 말입니다. 소니사에서 만든 미러리스 카메라는 현재 미러리스 시장의 판도를 좌지우지하는 중심에 위치해있다는 것은 이제 더이상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계속해서 출시대박을 이루면서 나왔던 NEX-3, 5, 7 시리즈에 이은 보급형 하이브리드 NEX-5r, NEX-6는 가격과 성능을 만족시키는 제품으로 남심, 여심을 가릴 것 없이 소비자들을 공략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저는 SONY NEX-6 를 리뷰하고 사용할 기회가 생겨서 이렇게 사용을 해보고 있는데요. 지난주에 아름다운 남해출사를 다녀와서 왜? 미러리스가 강점을 가지는지에 대해서 다시한번 실감하고 왔던 그런 여행이었습니다. 가방은 한결 가벼워졌고, 사진은 만족스러웠으며, 어디가서든 주눅들지 않는 이 당당함은 아마도 SONY NEX-6 가 든든하게 버텨주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은 여러가지 할 말은 많지만 가장 핵심이 되는 디자인과 자세한 디테일을 살려서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소니 NEX 제품 라인업을 이해하시는데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몇일에 걸쳐서 고민하고 쓰는 리뷰이니만큼 많은 분들이 읽어보시고 제품의 이해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리뷰를 작성하겠습니다. 출사를 바탕으로 한 제 생생한 느낌이 그대로 살아있는 리뷰이니만큼 아마 피부에 와닿는 부분이 더 클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SONY NEX-6 는 전문가적인 요소를 갖춘 카메라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모드다이얼, EVF, 플래쉬, 핫슈 등을 살펴보시면 그부분을 강점으로 하는 이유를 알 수 있을텐데요. 가장 눈에 뛰는 것은 우선 외관에서 오는 고급스런 느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사용했던 렌즈는 50mm F1.8 단렌즈로 아주 정교한 사진촬영이 가능한 조합이었는데요. 어디서든 밝고, 빠른 셔터스피트를 확보하기에 충분해서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조합니다.

조작을 했을 때의 느낌은 마치 DSLR 카메라를 조금 쉽게 조작해서 촬영을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자동 모드보다는 DSLR 느낌을 살려서 수동모드(M모드) 로 대부분 촬영을 해봤는데요. 조절 레버의 편리함과 함께 원하는 밝기와 셔터스피드를 한손으로 조작해서 찾을 수 있다는 점이 빠른 촬영준비를 위해서 아주 편리했습니다. 손목스트랩을 한손에 끼우고 가지고 돌아다니면서 담고싶은 순간을 만났을 때에 바로 촬영이 가능했습니다. 들고 점프샷을 찍거나 달리기를 할 수 있을 정도로 가볍고 휴대성이 좋았으며 부담없이 한손에 항시 휴대가 가능했다는 점이 무엇보다 편리했습니다.

실제로 원예예술촌에 가서 들고 다니면서 이쪽저쪽으로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서 촬영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같이 올려봅니다. 손목스트랩으로 안전하고 가지고 다니면서 좋은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이후에 사진화질에 대한 부분에서 다뤄보기도 하겠습니다.

SONY NEX-6 카메라에 F1.8 oss E 50mm 단렌즈를 마운트해서 가지고 다니면서 촬영을 했는데요. 후드를 사용하거나 사용하지 않을 때에 위치를 바꿔가면서 촬영을 했습니다. 후드가 달려있을 때에는 흡사 축소형 DSLR 을 보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DSLR LOOK 이 더 살아나는 듯 보였습니다.

지금은 후드를 반대로 끼워서 사용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필요에 따라서 사용을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설명에서 보시는 것처럼 충전포트, HDMI 단자가 같이 모여 있습니다. 충전을 하실 때에는 컴퓨터, 노트북에 연결해서 바로 충전을 하실 수 있습니다.

위에서 찍은 모습인데요. 두께가 얇아서 바디가 더 작은 모습인데요. 번들렌즈의 적용모습과 비교를 하면 렌즈의 차이에 따라서도 크기가 얼마든지 차이가 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하는데요. 번들렌즈로 한개만 장착해서 전천후 렌즈로 사용하셔도 무방한데요. 저는 선예도 높은 사진을 좋아하다보니 50.8을 적용한 것이 더 애정이 가네요. 번들렌즈 적용모습을 참고로 보시면서 비교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옵티머스G 스마트폰과 함께 연동해서 와이파이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게 되면 SONY NEX-6 에서 촬영한 고화질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바로 보내서 볼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과 같은 SNS에도 바로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서 스마트폰에서 느끼는 화질의 한계를 극복하며 더욱 더 품질좋은 사진공유가 가능하게 됩니다. 저는 이미 모든 기능을 사용해봤는데요. 이 기능도 제가 사용한 기능 중에서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기능 중에 하나라고 꼽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제 컴퓨터로 옮기는 불편함없이 바로 스마트폰으로 전송해서 보세요.

모드다이얼은 사실 DSLR 똑같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편리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차라리 초보자분들에게는 오히려 낫은 기능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M모드를 주축으로 해서 SCN모드(원하는 스타일 선택가능), 파노라마모드, 인텔리젼트 모드를 자주 사용했습니다. 실제로 사용을 해보면 각각의 버튼의 역할구분이 명확하게 구획되어져 있기 때문에 써야하는 이유를 확실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조금 더 차별성있는 사진촬영을 원하는 분들의 니즈를 반영한 부분이기도 하고, DSLR 과 콤팩트의 하이브리드 조합이라는 말의 이유를 설명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제가 직접 촬영을 해서 실시간으로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연결한 동영상 그림파일인데요. 각각의 기능과 세부 설명을 쉽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서 연결했습니다. 각각의 다이얼모드에 대한 이해가 쉽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밖에도 메뉴에서 카메라>촬영 팁 목록 이라는 메뉴에 들어가면 더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으니 그부분을 활용해서 카메라를 이해하시면 내용습득을 더 빠르게 할 수 있다는 점을 팁으로 알려드립니다.

이번에 보실 부분은 플래시에 대한 부분인데요. 작다고 무시하다가는 큰코 다칠 정도로 성능이 뛰어납니다. 보통 역광, 야간촬영에서 플래시를 사용하는데요. 제가 출사를 갔던 남해앞바다가 안개때문에 조금 어두웠었는데요. 그때에 이 플래시가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작다가 무시했었는데 정말 성능이 탁월하네요.

외관은 아주 작습니다. 내장형이구요.

모양은 앙증맞게 아주 작은 사이즈입니다. 야간촬영을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은 추가로 스트로보를 구매하시는게 좋을 것 같구요. 아주 간헐적으로 플래시의 사용이 있는 분들은 내장으로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뒷면에 있는 스트로보 버튼을 누르시면 돌출되어 나오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그림동영상입니다. 플래시 버튼을 누르게 되면 돌출되는 구조입니다. 전자식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수동으로 버튼을 눌러주게 되면 스트로보를 사용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손가락으로 가볍게 누르고,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그냥 손가락으로 꼭 눌러주시면 됩니다.

다음으로 소개하는 내용은 EVF 뷰파인더입니다. DSLR 뷰파인더 구조와는 다르게 미러리스는 말그대로 거울이 들어가있지 않고 바로 광학센서에 전달된 내용이 그대로 외부에 LCD창을 통해서 표현되게 됩니다. 그리고 이 LCD창을 통해서 보지 않고 마치 뷰파인더를 통해서 영상을 보는 것처럼 연상을 볼 수 있는데요. 이것이 바로 EVF 기술입니다. 사실상 LCD창을 통해서 보는 영상을 차단하고 EVF를 통해서 본다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그 내용을 한번에 볼 수 있는 내용이 바로 하단사진입니다.

EVF 뷰파인더를 통한 영상을 구현하기 위해서 촬영하는데 상당한 시간을 소요했는데요. 눈으로 보는 직접적인 화면이 어떤지를 보여드리기 위해서 여러가지 특수촬영장비를 동원해서 이런저런 촬영을 하다가 의외로 쉽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LCD창의 축소판을 눈으로 직접 보실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화질밝기 조절은 설정버튼에서 얼마든지 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시야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소니 NEX-6 의 스펙과 DSLR 각각의 장단점을 비교해보시면 휴대성 이외에 어떤 점이 편리한 기능인지에 대해서 한눈에 보실 수 있는데요. 주황색 부분에 나와있는 여러가지 장점들에 대해서 제가 앞으로 SONY NEX-6 카테고리에 다 정리를 해서 리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하셔서 미러리스 카메라의 장점과 단점을 비교해보시고 제품을 판단하신다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SONY NEX-6 LCD 스크린은 NEX-5r 과 비교해보면 조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뷰파인더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창을 조절해서 하늘방향의 사진을 정면을 본 상태에서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 시야보다 낮은 땅에 놓여있는 사물을 촬영할 때에 누울 필요없이 앉아서 촬영할 수 있다는 점이 지난 출사에서 편리했던 점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땅에 피어있는 꽃이나 낮은 위치의 마크로 촬영에 활용하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더군요.

실제 궤적을 촬영해서 살펴보는 동영상 이미지를 보시면 전체 궤적을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궤적을 이용하면 여러가지 촬영자세를 어렵게 할 필요없이 바로바로 편하게 촬영을 할 수 있는데요. 제가 예시 동작을 카페에 가서 직접 사용해봤습니다. 하단부에 사진을 참고하시면 여러가지 어려운 동작은 LCD창의 변화만으로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으로 소니 NEX-6 에 대한 여러가지 특징과 외관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봤습니다. 제품의 외형이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사용시에 느꼈던 점들에 대해서 여과없이 그대로 작성한 작성기이기 때문에 그대로 참고하셔서 좋은 제품을 이해하고 선택하는 계기로 삼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구요. 사용방법이나 기타 문의사항에 대해서는 댓글이 열려있으니 항상 댓글로 문의주시면 최대한 알아서 답글을 달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가의 장비이니 만큼 다양한 정보를 참고하셔서 신중하게 알아보시고 사시는 것이 현명한 소비를 하는 지름길이니까요. 앞으로 계속해서 시상 라인업을 리뷰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다양한 회사의 제품들과 함께 화질비교, 동영상 비교 등등 다양한 각도에서 다양한 정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IT군자가 되겠습니다.

본리뷰는 해당사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