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G 이어폰] 쿼드비트 이어폰 후기
안녕하세요? 티슈의 ITISSUE 입니다. 오늘 보여드릴 이야기는 최근 번들 이어폰의 甲으로 불리고 있는 옵티머스G 번들 이어폰
쿼드비트 이어폰 후기 입니다. 옵티머스G 스마트폰이 출시된지 꽤 시간이 지났지만 번들 이어폰은 계속 매진 사례를 낳으며 제손에
들어오기 까지 정말 많은 시간이 지난 것 같습니다. 이번에 11번가에서 대량 판매를 하길래 바로 구매 !! 득템 !! 을 외치며
총 5개를 구입했습니다. 물론 그 중에 2개는 지인분 대신에 구매한 거구요~ 제가 사용할 것으로만 3개 구매했습니다.
쿼드비트 이어폰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 이렇게 두가지 입니다.
블랙을 두개사고 화이트를 하나 샀는데 ... 화이트를 두개 사던지 화이트에 올인했어야 했다는 사실을 알게된건 동시에 개봉하고 알게된 사실입니다.
그래도 이왕 구매한건데 정 붙이고 사용해야 합니다.
옵티머스G 번들 이어폰이기 때문에 화려한 패키지 디자인 따위는 안드로메다에 있습니다.
그냥 저냥 반투명 비닐 포장이라도 감지덕지해야되는 이유는 유니크 아이템이라는데 있습니다.
사실 1만원 이하대에서 판매되는 이어폰들도 나름의 패키지 디자인이 있는데, 지금은 그런걸 살펴볼 때가 아닙니다. ㅎㅎ
쿼드비트 이어폰 개봉 및 디자인 살펴보기
쿼드비트 블랙 컬러와 화이트 컬러 제품을 모두 개봉해 봤습니다.
구성품은 위에서 보시는 것이 전부입니다. 플랫형 인이어 이어폰 1개와 추가 이어링 2짝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디자인은 번들이어폰 치고 나름 상당히 심플하면서 고급스런 기운을 풍기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다만 옵티머스G 번들 이어폰이라는 영역표시를 했다는 것이 거슬리기는 한데,
귀를 위한, 소리에 의한 구매였다는 사실을 되새기며 잊어봅니다.
역시 디자인은 화이트에서 완성되는 것 같습니다. 블랙과는 품격자체가 달라보이는 수준입니다.
쿼드비트 블랙이 뿅망치 같은 느낌을 받았다면 쿼드비트 화이트는 유럽 중세시대 훈남 공작이 한껏 멋을 부린 느낌입니다. ㅎㅎ
쿼드비트 케이블 선은 플랫형 , 즉 일명 칼국수 면발같은 넓적한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케이블 선 꼬임이 적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이어폰을 항상 청바지 주머니에 마구 집어넣는 스타일이라 (남자다~잉?)
꺼낼 때마다 선꼬임을 푸는 것은 일상이 되어버린지 오래입니다. 나름의 선꼬임을 쉽게 푸는 노하우도 가지고 있지만
이제 쿼드비트 3개와 함께 할 동안은 그런 걱정이 없겠네요 ㅎㅎㅎㅎㅎㅎ
이어링은 큰 사이즈와 작은 사이즈 로 2개 종을 추가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쿼드비트 자체에 장착되어 있는 것은 중간 사이즈라고 하니까 자신의 귓구멍 크기에 맞춰서 조절하세요 ^^
아주 심플하게 디자인 되어있는 핸즈프리 기능입니다.
전화응답 버튼과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손쉽고 빠르게 전화사용 및 음악모드로 전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3.5mm 스테레오 미니 플러그
옵티머스G 이어폰 / 쿼드비트 스펙 | |
종류 및 드라이버 |
CANAL / 다이나믹 유닛 |
정격출력 |
MAX 20MW |
주파수 대역 |
20 ~ 20000 KHz |
감도 |
103dB |
임피던스 |
16Ω |
호환기종 |
2010년 3월 이후 출시된 모든 스마트폰 이용 가능 |
쿼드비트 블랙 착용모습
쿼드비트 화이트 착용모습
쿼드비트 음질은 20만원대의 이어폰의 퍼포먼스를 느낄 수 있다고 한 만큼의 뛰어나다라는 평가는 내리지 않겠습니다.
중음역대와 고음역대 사이에서의 음질이나 노이즈 부분은 확실히 뛰어나다는 것을 인정하겠습니다.
내 입맛에 맞춰 다양하게 음향효과를 바꿔봤을 때에도 왜곡이 적으면서도 표현력이 상당하다고 느껴졌습니다.
확실히 좋은 평가를 받을 만한 이어폰이었다라는데 공감의 표를 던집니다 !!
쿼드비트 단점 이라면 저음역대의 베이스가 다소 약합니다. 베이스 성향의 음악을 즐기시는 분들께는 추천드릴 수 없는 이어폰이겠네요;
그래도 18000원의 이어폰 치고 이정도 퍼포먼스를 느낄 수 있다라는 것은 상당히 만족스런 기분입니다.
10만원 짜리 이어폰을 80% 할인구매해서 2만원에 득템한 기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한동안 쿼드비트와 함께 음악에 빠져 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