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문에서 사용하는 삼성SNS 디지털도어락 SHS-6600입니다.
삼성SNS 디지털도어락 SHS-6600의 제품박스입니다.
제품의 주요 특징에 대해 4가지가 적혀 있네요. 박스에 보여지는 숫자가 적힌 손잡이는 바깥쪽 도어락입니다.
제품의 제일 중요한 디지털도어락 실내외 몸체와 모터가 달린 모티스입니다.
도어락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으로 보통 손잡이가 있어야 하는데 손잡이가 전혀 안 보이네요. SHS-6600은 손잡이가 없이 밖으로 나갈 때는 도어락을 밀고 들어올 때는 당겨서 여는 방식입니다.
제품 박스에 들어 있는 기타 구성품들입니다. 모티스 안쪽에 연결하는 핸들 샤프트와 여러 나사들, AA 건전지와 등록해 사용할 수 있는 키태그 2개와 카드 2개가 있습니다.
제품 박스 이외의 추가 구성품들입니다.
맨 위에 있는 것은 필요에 따라 사용할 수도 사용하지 않을수도 있는 것으로 기존 도어락 사용시 문에 구멍이 나 있거나 한 경우에 그 구멍을 막아줄 수 있는 역할을 해줍니다. 두 번째 사진의 구성품은 위의 제품을 사용할 때 위의 구멍을 나사로 고정시켜줍니다. 세 번째 사진의 CD는 SHS-6600 도어락의 전단 PDF, 홍보와 설치 동영상이 들어 있습니다. 홍보 동영상을 보면 제품의 기본적인 성능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고 설치 동영상의 순서대로만 따라서 한다면 디지털도어락을 처음 설치하는 저 같은 사람들도 드라이버 하나로 쉽게 설치를 할 수 있습니다.
실내측 몸체입니다. 등록버튼과 자동/수동잠김 전환스위치는 덮개를 열고 조작할 수 있구요. 안심이 버튼과 핸들잠금버튼도 있는데 기존의 도어락과 같습니다.
안심이 버튼을 누르면 다시 한 번 잠궈주구요. 핸들잠금버튼을 잠금으로 놓으면 수동으로 문을 열 수 없도록 해줍니다.
실외측 몸체의 모습입니다. 카드 접촉면과 그 위에 번호를 누를 수 있는 터치패드가 있고 도어락이자 손잡이인 몸체 아래에는 실내측 몸체에 있는 배터리가 방전되었을 때 9V의 네모난 건전지를 사서 접촉부에 연결해 카드나 번호로 문을 열 수 있는 안전장치가 있습니다.
모터가 내장되어 있는 모티스입니다. 모티스 앞쪽에 연결하고 건전지로 전원을 넣은 후 동작하게 할 수 있는 자석이 붙어 있는 검은색 스트라이크가 있습니다.
종이로 된 설명서는 취급설명서와 조립 전개도 2장이 전부입니다.
하지만 이 두 개의 설명서와 CD에 있는 설치 동영상만 본다면 드라이버질만 할 줄 안다면 누구나 쉽게 설치를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는 기존에 저희 집에 있던 도어락을 제거한 후 설치 동영상만 보고 직접 설치하고 취급설명서를 보며 비밀번호 설정부터 키태그/카드 등록까지 모두 완료했습니다.
삼성SNS 디지털도어락 SHS-6600의 기능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해주는 제품소개 페이지를 가져왔습니다.
여러 기능들이 다 마음에 들지만 저는 비밀번호 노출을 방지하는 랜덤번호 기능과 기본 2개씩 제공되는 키태그(카드)와 스마트 태그입니다. 특히 스마트 태그는 스마트폰에 붙여놓고 사용할 수 있어 걸이형으로 사용하는 카드 보다도 편리합니다. 비밀번호는 최대 12개의 숫자를 지정할 수 있는데 비밀번호를 누르기 전에 랜덤의 번호 2개를 누른 후 비밀번호를 누르도록 되어 있어 터치방식의 문제점인 누른 번호의 지문이 남는 것에 대해 안심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손으로 잡고 밑으로 돌리고 당기는 방식이 아닌 안쪽에서 밀어서 열 수 있는 방식의 문이 자칫 어린 아이들이 실수로 문을 열고 나가버리면 어쩌나도 살짝 걱정을 했지만 다행히 아이들의 힘으로 한 번에 쉽게 열리지는 않도록 되어 있어서 안심스러웠습니다.
그 외에도 건전기 교체 시기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알려줘 배터리 방전의 불상사를 막거나 화재시에도 원터치로 문열림이 가능하도록 안티 패닉바 기능이 적용되어 있다고 하는데 아직 사용해보지는 않았습니다.
그럼 다음 리뷰에서 직접 설치하면서 찍은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