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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d-mx2 오딘스트 (DAC과 USBDAC과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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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31. 22:20:28
조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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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nst "HUD-MX2"(UsbDac&Headphone Amp)

작성자 : 홍기주 ()

*편의상 존칭을 생략했습니다. 이해부탁드립니다.(_ _)

 

"USBDAC과 DAC의차이는 뭘까?"

 

HUD-MX1으로 유명한 오딘스트에서 신제품이 나왔다. 제 블로그를 간혹 찾아오신분이라면 구경하셨겠지만 이번에 MX2라는 모델명을 달고 출시되었다.

출시된지 이제 2개월정도 지났는데 그동안 올라온 사용기를 찾아보니 뭔가 아쉽고 가장 중요한 부분을 간과한 글이 대부분인 듯해서 혹시나 도움이 될까봐 사용기를 올려본다.

본 사용기의 목적은 좀더 쉽게 제품을 이해하고 USBDAC과 DAC의 차이를 잘 모르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보고자 쓴글이므로 중급자 이상되시는 분은 넘어가시길 바란다.

MX-2인 경우 USBDAC이라고 업체에서는 말하지만 정확히는 그냥 DAC이고 USB는 편의성을 염두해두고 보아야한다.

국내건 해외건  USBDAC이라는 제품들 대부분이 USBDAC이라는 말을 사용하지만 좋게 말해서 USB를 이용한 DAC이라는 것이지 오리지널?DAC은 아니다라는 것이다.

더쉽게 말하면 USBDAC은 USB를 이용한 외장형사운드카드가 정확한 표현일 듯 하다. USB외장형사운드카드라는말보다는 USBDAC이라하니 뭔가 있어보이겠지만 그냥 외장형사운드카드다.

MX1이 그랬듯. MINI가 그랬듯 USBDAC이라하지만 외장형사운드카드일뿐이다. 즉 USB입력만 사용한 반쪽자리 DAC이라는 말과 같다.

그렇다면 MX2는?

MX2는 DAC이다. USB도 물론 사용할 수 있다. 타 제품에 비해서 나쁘지 않다. 다만 전작이나 혹은 USBDAC들과의 큰 차이점은 MX2는 광입력이 가능하다라는 것이다.

즉, 순수 DAC이라는 뜻이다.

간혹 다나와나 기타 문의사항을보면 전작인 MX1이나  혹은 가격이나 스펙이 엇비슷하다고 생각하시는 비슷한 급의 USBDAC들과 비교를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비교대상이 아니다.

외장형사운드카드 즉 USBDAC인 반쪽짜리와 순수DAC과 비교는 의미가 없다.

이럼 이제부터 MX2에 대해 알아보자.

 

MX2의 눈여겨 볼말한 부분을 적어본다.

1.TI/Burr Brown PCM1796 123dB 24-Bit 192-kHz Sampling(Stereo DAC)

2.AKM 4113VF 사용.(24bit-sampling rates up to 216kHz)(디지털입력)

3.VIA사의 가장 최신칩셋인 VT1728A (USB칩셋)

3. TI TPA6120A2 하이파이(high-fidelity) 헤드폰 드라이버

4. LiNear어댑터인 안전사제품

5. 금도금드레곤단자, Wima콘덴서,삼영Low-ESR콘덴서,오스콘,ALPS(알프스)사의 볼륨 , Vishay-Dale저항,

6. 2개의 TCXO

7. Triple OR Quad OPAMP방식

8 iPad (with camera kit) / Android device (USB Audio supported with Android 4.1.2 Jelly Bean  & USB OTG cable)

9. USB입력 혹은 옵티컬(광케이블)을 이용한 디지털입력사용.

 

박스외형인데 제품 연결방법, 호환이나 기능에 대한 문구가 있고 깔끔하다. 제품 모델명도 중요하지만 DAC이라는 글귀 하나면 모든게 설명될텐데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근래 고급제품들은 좀더 심플하고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인데반해 MX2의 외형박스는 깔끔한 느낌은 있지만 약간 지저분하다라는 느낌이 있다.

뭐 다른 제품들은 더 하니 할말이 없지만...

 

제품 설명서와 금도금 RCA케이블 그리고 노이즈킬러용 페라이트코어가 달려있는 USB케이블이 있다.

기본으로 제공되므로 별도 케이블은 필요없겠지만 순수 DAC의 기능을 사용하기 위하여 디지털입력을 위한 옵티컬(광케이블)을 구입해야하는 점이 있다.

볼륨 KNOB혹은 제품의 내부를 열기위한 육각렌치 하나가 제공된다.내부를 왜열어?라고 하시겠지만 내부의 OPAMP가 교환해서 튜닝이 가능한 제품이므로 필요하다.

스크레치방지용 고무발도 있다.

제공되는 악세사리중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어뎁터가 상당히 크다.

일반적으로 신경썻다는 제품들보면 SMPS를 사용하는 듯 싶은데 MX2는 훨씬 업그레이된 LiNear어댑터인 안전사제품을 기본채택하고 있다. 전원공급에 신경을 많이 썻다는 것이 특징이고 어댑터가격만보면 대략 2만원~3만원정도 하는 듯 싶은데 그만큼 전원쪽이 차지하는 부분은 중요하다. 특히나 AUDIO쪽에서는...

한자기 빠진거라면 드라이버CD인데 깔지 않아도 상관없이 사용가능하다. 컴에 USB케이블을 연결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전용드라이버를 설치하면  VIA사의 가장 최신칩셋인 VT1728A의 기능을 끄집어내어 200%정도 향상된 능력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https://www.audinst.com:40007/kr/bbs/board.php?bo_table=down&wr_id=15

요기를 가시면 HUD-MX2의 드라이버를 다운받을수 있다.

 

'

USB입력을 이용할 때에는 별도의 전원 ON/OFF스위칭은 필요없다. 은 자동 전원 ON/OFF기능이 있기 때문인데 다만 디지털 입력(옵티컬)사용시에는 위의 오프스위치를 이용해야한다.

통알루미늄에 아노다이징처리를해서 곡선이 상당히 매끄럽고 고급스러워보이고 볼륨눈금확실하고 조작하는데는 편하지만 일전에 지적했던 고무노브에서 알루미늄노브로 변경되었다. 조작감이나 실제 볼때 퀼리티가 한층 올라갔다.

헤드폰출력은 두가지를 가지고 있다. 6.3mm와 3.5mm의 스테레오단자인데 두단자는 동일한 임피던스를 가지고 있다. 고로 양쪽다 출력은 같다라는 말과 같다.

그럼 왜? 두 개를 가지고 있을까?인데 제조사 마다 그 특징이 틀리지만 Audinst Hud-mx2인 경우 폰단자에 사용되는 각 변환젠더를 이용할 때에 음질저하의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기본잭으로 연결해야한다는게 오딘스트의 입장이다.

기본적으로 300옴까지 커버하고 내부 점퍼핀을 이용하면 600옴까지 사용가능하니 레퍼런스급 헤드폰이나 유닛도 문제없다. 가장중요한간 헤드폰쪽에서는 hifi라 말할 수 있는 6120칩셋을 사용했다.

가운데 토글스위치는 헤드폰단으로만 출력을 할것인가, 아니면 라인아웃으로만 출력을 할것인가에대한 선택스위치이다. 동시출력도 가능한게 좋은 것 아닌가 하는 의문점도 있겠지만 하나의기능을 동작하는데 다른 회로를 차단하는건 그만큼 회로를 간소화해서 음손실을 막아보자는데 그 기능이 있다 할 수 있다.

볼륨노브 왼쪽을보면 눈에 띠지 않지만 Indicator이라는 LED가 달려있는데 말그대로 작동상태에따라 LED의 불이 점멸해서 색상에 따라 동작상태나 출력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바디는 알루미늄 아노다이징처리를 함으로써 외부 노이즈 차단 및 내구성을 강화를 위해 알루미늄 케이스를 적용했다. 바디의 두께는 제법 두툼하지만 무게를 줄이기위해서 전후면베플의 두깨가 얇은 편이다.

편한건 OPAMP 튜닝을 위해서 분리할시 일반적인 +드라이버만 있으면 된다.

알루미늄의 사용은 제품의 고급화와더불어 노이즈차폐 및 열방출의 효과를 위함이고 바디의 굴곡을 만든이유는 몸체전제가 방열판역활을 하는 구조를 위함이다.전작에 비해서 각 베젤의 hole이 있는데 열방출에 더 효과적이다.

그렇다고 그렇게 뜨거워지지는 않으니 걱정하지 말자.

라인아웃은 금도금 RCA단자를 사용했고 디지털입/출력은 옵티컬(광출력)과 USB입력단자로되어있다.

별도의 전원을 연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용가능하다했지만 음질적으로나 나중에 있을 OPAMP튜닝을 위해서는 꼭 연결하는게 좋다.

USB연결 즉 USBDAC으로 이용할 때에는 출력은 24bit/96khz까지 가능하다.

편의상 USB연결할 때에는 사용하면 되지만 음의 질적인 측면을 보자면 필히 옵티컬입력 즉 광케이블을 이용해서 디지털 입력을 사용하는게 좋다.

옵티컬(광출력)출력인 경우 AC3/DTS Passthrough도 사용할 수 있다.

다른건 다좋은데 AC3/DTS Passthrough를 사용못하는 USBDAC이 제법 많아서 거실에서 사용하지 못하는 제품군도 많다. 그래서 탈락한 후보가 제법 많다.

가장 바보같은 질문을 한번 보자. USB입력만 사용할껀데 MX1이 좋나요 MX2가 좋나요? 혹은 USB입력만 사용할건데 이제품이 좋나요 저제품이 좋나요? 라는 말이다.

스펙상으로나 사용된 칩셋으로보나 비교가 안된다.  

제품을 구입할 때에는 그만큼 충분히 알아보고 구입해야 후회가 없다.

 

내부를 보면 비슷비슷한 느낌이 든다.

왜일까? 비슷한 느낌의 소자에 비슷한 설계패턴으로 느껴지겠지만 중급자 이상이 바라보면 혹은 조금 세심하게 살펴보면 제품의 허와실이 분명하게 들어난다.

처음에 파란글씨로 눈여겨보라는 글귀는 이제부터 살펴볼것에 나온다.

타 제품과의 차이 혹은 MX2가 20만원 이상의 가격이 왜책정되었는지 그만한 값어치가 있는지?에대한 답할 시간이다.

허접한 내부에 외관만 그럴싸하게 꾸며놓고 가격만 올리고 PR이나 제품 홍보에만잘해서 판매수익이 높은 제품도 있다. 속지말자.

일단 MX2의 내부를 보면 알프스볼륨 컨트롤과 헤드폰단이 금도금드레곤단자와 Wima콘덴서와 삼영의 Low-ESR콘덴서 그리고 보라색캔타입 오스콘이사용되었으며 Vishay-Dale저항이 눈에 띤다.

 

VIA사의 가장 최신칩셋인 VT1728A칩셋을 사용했다. VIA라면 익숙하다. Vinyl EnvyUSB2.0 Controller를 사용해서 24-bit/192KHz 및USB 2.0에  Device Compliant Supports 44.1/48/88.2/96/176.4/192kHz sample rates을 지원한다.

또한 레퍼런스 드라이버를 사용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어서 제품의 세세한 기능이나 컨트롤이 가능하다.

설명하면 장황하니 아래를 살펴보시길 바란다.

http://www.via.com.tw/en/products/audio/usb/vt1728a/index.jsp

 

HUD-MX1이 터너사의 TE7022L를 사용했는데 MX2와 차이점중에 하나이다.

뭐가더 좋은겨? 라고 묻는다면 범용성이나 제품의활용도측면에서는 VIA VT1728이다. 터너사의 TE7022L도 능력면에서는 상당히 괜찮은 칩셋이긴하나 드라이버활용도가 어렵기 때문이다.물론 터너의 전용드라이버지원이라면 입장이 달라질 수 있지만 터너사의 전용드라이버 사용하는 회사는 극히드물다.

VIA VT1728을 사용하므로써 얻을 수 있는 AC3/DTS Passthrough의 확실한 지원이나 QSOUND는 충분히 매력적인 부분이라할수있다.

USB이용시에는 드라이버를 꼭 깔자.

물론 필자는 순수 DAC으로만 사용하고 있기에 드라이버는 깔지 않고 그냥 사용하고 있다.

 

TI/Burr Brown PCM1796 123dB 24-Bit 192-kHz Sampling Advanced-Segment Audio Stereo DAC

USB 컨트롤러의 최대 24bit/96kHz 신호처리에 대응하기 위하여 TI/Burr Brown사의 24bit/192kHz 123dB DAC IC를 사용하여 높은 SNR을 실현하고 있다. 스펙을 본들 까막눈인 제가 뭘 알겠습니까만... DAC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위부품을 사용한 제품중에서는 약간 고가의 제품도 많다. 예를 들어 onkyo TX-NA905 , E&J오디오 파에톤 DAC , ONKYO 온쿄 TX-SR875, 아수스 XONAR D2 , Accuphase DP-500등이 있는데 일반 유저들이 쉽게 구할 수 있는 사이트에서는 개당 20000원정도 한다.물론 위 칩셋말고도 더 상위의 제품은 많다. 쉽게 찾아보면 1792를 사용한 제품은 더 좋지요.

출시된지 좀되었고 많은 제품에 사용되었기에 안정성이 높은 편이고 무엇보다 중역대가 좋은게 특징이다.

http://www.alldatasheet.net/datasheet-pdf/pdf/93045/BURR-BROWN/PCM1796.html

http://focus.ti.com/docs/prod/folders/print/pcm1796.html

 

Clock Generator에 고순도 TCXO채용했는데 Cystal Oscillator가 아닌 TCXO를 사용한 것은 기특해보인다. 보통 Cystal Oscillator를 TCXO로 착각하시는분도 계신데 Cystal Oscillator보다는 TCXO가 한수 위? 라는 표현이 맞을 듯 싶다.

클럭의 안정화을 위한 부품으로 디지털/아날로그 출력시 질감, 무대감, 잔향, 깊이등을 향상시켜서 고음질로 음악을 감상 할수 있게 하는데 한몫하는 부분인데 가끔 이곳도 더 상급스펙의 TCXO로 교체하기도 한다.

사진의 AKM AK4113VF 위아래를 보면 Jitter 저감을 위한 2개의 TCXO가 달려있는걸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 오디오 데이터의 동작 기준점이 되는 클럭에서 발생하는 jitter의 저감을 위하여 한 개도 아닌 두 개의 +-1.5ppm TCXO를 장착했다는 것이 다른 제품과는 차이가 많은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고가 기기로 갈수록 Jitter 저감울 위해서 투자를 많이 하고 애쓴 것으로 알고 있다. 그만큼 중요한 부분일 듯 싶고, Jitter 저감을 위해서 사용되는 핵심? 혹은 심장이라고도 할 수 있는 부분이다. 물론 다른 부품에서도 Jitter 저감을 위해 사용되었다는 부품들도 있기는 하나 Tcxo보다는 차지하는 부분은 크지 않다고 보여질만큼  클럭의 안정화로 인하여 디지털/아날로그 출력시 질감, 무대감, 잔향, 깊이등을 향상시켜서 고음질로 음악을 감상 할수 있다. 여러 가지 효과는 있어서 CDP개조등에 많이 사용하기도 한다.

TCXO : Crystal 응용 제품의 하나이며 수정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온도 특성을 Thermistor 와 같은 부품을 사용하여 보상함으로써 출력 주파수의 오차를 줄인 제품이며, 1ppm ~ 5ppm 정도로 오차가 낮다.

한 개는 +-1ppm 24.576MHz TCXO로 디지털 입력에 사용되어지며 나머지 한 개는 +-1ppm 12.000MHz TCXO로 USB와 디지털출력에 사용되고 있다.왠만한 회로부분을 연결시켜서 사용하는 제품군들과는 달리 부품 및 회로를 하나하나마다 분리를 해서 구성한 것은 눈여겨볼만 하겠지요.

AKM 4113VF 사용.(24bit-sampling rates up to 216kHz)

디지털 입력과 관련된 DAC칩으로

The AK4113 is a 24-bit stereo digital audio receiver that supports sampling rates up to 216kHz.

AKM 4113의 스펙에서 눈여겨볼 것은 Low Jitter Analog PLL과 Sampling Frequency Detection (8kHz, 11.025kHz, 16kHz, 22.05kHz, 24kHz, 32kHz, 44.1kHz, 48kHz, 64kHz, 88.2kHz, 96kHz, 176.4kHz and 192kHz), 및 Unlock & Parity Error Detection과 Up to 24bit Audio Data Format정도?

단일디지털 입력칩셋으로는 능력자에 속하는데 타제품의 디지털입력으로 많이 사용되는 Cirrus Logic의 CS84xx시리즈보다 상급의 스펙으로 알려져 있다. 

 

Low-Pass Filter단에는 Wima의 Film콘덴서,  LDO Regulator과 삼영의 Low-ESR콘덴서와 Tantalum 콘덴서및 오스콘과 Vishay-Dale저항이 보인다.

즉 각 DAC, OPAMP, 필터, 전원단 모두 분리하여 각각특성에 맞는 콘덴서와 저항을 사용했다는 것인데 인지도있고 쓸 만한 소자를 이용해서 설계는 참 단단하고 짜임새있고 말그대로 설계자가 고심한 흔적을 볼수 있어서 좋았다.

제품을 외관으로 보지 말고 꼭 내부를 열어놓은 사용기등을 살펴보고 소자를 파악해야한다.

눈가리고 아웅하는 업체가 많다.

 

TI TPA6120A2 하이파이(high-fidelity) 헤드폰 드라이버

TPA6120A2는 TI에서 오래전 (2004년) HIGH- FIDELITY용 헤드폰 앰프 칩으로 출시되었던 부품으로 특징으로는 커런트 피드백 아키텍처, 높은 대역폭, 매우 적은 노이즈, Dynamic Range 120dB, SNR 120dB, 1300V/μs Slew Rate. 용도 자체가 하이파이 헤드폰 앰프용으로 개발칩이라는 것과 오피앰프와는 다르게 current-feedback동작으로 인해  엄청나게 낮은 왜율과 신호대잡음비, 구동력과 정밀도의 및 Slew-rate 특징 및 왜곡 방지, 출력 잡음 방지, 고조파 왜곡 방지등의 특징으로 화이트노이즈 및 저잡음 등의 효과와 힘있는 구동력을 보여준다.그만큼 헤드폰단으로는 상당히 유명한 칩셋임은 분명하다.

일반적으로 헤드폰단에 사용되어지는 출력용 opamp들은 입력이 확커지거나 버퍼가 확커져 버리면 적당히 opamp의 스펙만큼의 출력으로 출력되겠지만, 6120인 경우 6120의 특징으로 입력 그대로를 출력해 주므로써 헤드유닛이 그 입력을 감당하지 못하거나 오버되어 버리면 유닛이 망가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또한가지는 회로상으로 문제가 있을 경우 민감한 녀석인지라 발진이나 오작동의 문제도 생길수 있고 따라서 자작시에도 회로상으로 신경을 써야 이 칩셋을 사용할 수 있기에 자작용으로는 사용되기 어려웠다는점과 그래도 칩셋의 고유 특징을 잘잡아서 헤드폰전용으로  좋은 칩셋을 사용했다는 점이 특장점으로 보여진다.

또한 16ohm~600ohm의 임피던스까지 사용가능하다고하니 왠만한 헤드폰은 울리는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600ohm을 물릴수 있는 제품으로는 간혹보이지만 OPAMP증폭방식이 대부분이나 MX2인 경우 TPA6120A2을 사용했으므로 깊이감이나 질감 유닛의 드라이빙능력은 OP증폭보다는 월등히 좋다.

개인적으로 OP로 뻥튀기하는 헤드폰단보다는 6120을 무한 신뢰하는 쪽이다. 그만큼 구동력은 참 좋다.

볼륨컨트롤은 ALPS(알프스)사의 볼륨을 사용했다. 장시간 사용해도 밸런스가 치우치는 현상이 극히 드물기 때문에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저급의 막볼륨보다는 Low impedance에서도 화이트 노이즈나 갱 에러를 억제한다고 알려져있다. 

 

사진상 빨간 박스에 있는 OP는 National Semiconductor LME49860 OPAMP다.

SMD타입으로 작게 실장되어있어서 지나치기 쉬운부분이나 또한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사운드카드일 경우 DAC이 중요하냐? 칩셋이 중요하냐? 혹은 아날로그단이 중요하냐? 아니면 전원단이 중요하냐? 등등이 있을 듯 싶습니다.

음질에 관여하는데에는 무엇하나 빠질수가 없겠지요. DAC이 아무리좋다고 한들 아날로그단이 부실하면 DAC의 성능을 못끌어낼 것이요. 둘이 아무리 좋다한들 전원단이 부실하면 아날로그단의 성능을 못끌어낼 것이지요. 칩셋이야 스펙좋은 제품 박아놓으면 끝이겠지만요.

MX2인 경우  밑에 따로 설명드리겠지만 전원단은 크게 신경쓰지 않을정도로 구성되어있고 DAC인 경우 크게 나무랄데 없겠지요? 물론 더 상위스펙의 칩셋도 많습니다만은 MX2의 DAC 및 라인출력의 성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아날로그 출력은 full differential triple OP AMP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즉, 좌,우,최종출력 이렇게 opamp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Triple OPAMP인 경우 DAC단을 확실하게 뒷받침할 수 있게 최상의 조건이라고 타사에서는 강조해 왔던 것을 관심있는 분은 알고 계실 듯 싶습니다.

아직 비슷하게라도 Triple OPAMP방식을 사용한 제품은 없다는 것이 이유일 듯 싶습니다. (한두가지 제품은 있겠지요)

이 opamp또한 순수 Audio전용으로 계발되어진 제품으로 0.00003%의 THD+N(total harmonic distortion plus noise: 총 고조파 왜곡 + 노이즈)으로 왜곡률을 대폭 줄인 두 가지 LME™ 하이 피델리티 오디오 Op 앰프 제품군중에 하나입니다. 듀얼버전이있고 싱글버전이 있는데 MX-2인 경우 듀얼버전을 사용했습니다.

고성능 오디오 Op 앰프는 대폭 낮아진 왜곡, 낮은 노이즈, 고속, 고출력 드라이브를 특징으로 하며 2.7 nV/sqrt Hz의 저입력 노이즈 밀도, 60 Hz의 1/f 노이즈 코너, 600-Ohm 출력 드라이브를 포함한 탁월한 오디오 성능과 신호 조정에 필요한 주요 사양을 제공하며 slew rate가 20 V/us이고 이득 대역폭이 55 MHz인 이 앰프들은  노이즈 증가 없이 큰 부하를 구동할 수 있다. LM49860은 ± 2.5V ~ 22V의 폭넓은 공급 전압 범위에서 안정된 단위 이득과 45 mA의 출력 전류 용량을 제공한다. 이 공급 전압 범위에서 앰프는 120dB 이상의 CMRR(Common Mode Rejection Ratio) 및 PSRR(Power Supply Rejection Ratio)을 유지하고 , 10 nA의 일반적인 저입력 바이어스 전류를 유지한다. 2K Ohm 부하 구동 시 1V 이내, 600-Ohm 부하 구동 시 1.5V 이내의 전력 공급 전압으로 전환할 수 있는 출력 단계를 통해 극대화된 완벽한 오디오 동적 범위를 제공하며, 100 pF 수준의 높은 용량성 부하 구동 상태에서 뛰어난 성능을 유지한다. 또한 과열 보호 및 출력 단락 회로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Audio전용으로 개발된 제품이라는것입니다. 잘알려진 2134나 2604등이 Audio전용으로 개발된것외에 잘알려져있는 고가의 opamp에 속하는 627,637,8620,8610,827등은 정밀 산업용으로 개발된 제품이라서 Audio로 개발되어진 제품과는 차이가 있습니다만 위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건 정밀 산업용이지만 Audio용으로 사용해보니 그 특징 및 음색,음질에 주는 효과가 좋기 때문입니다.

좌우를 National Semiconductor LME49860 OPAMP로 실장해 버리고 최종출력에 해당하는 2134OP나 2227OP를 교체하는 방법을 취한간 어찌보면 상당히 똑똑한 튜닝이라고 볼수 있다. 최종출력을 교체가능하도록 설계되어있어서 다른 opamp로 바꿀수 있게 되어있는점은 조금은 사용자의 입맛을 배려한 설계라고 보여진다.

 

http://www.national.com/pf/LM/LME49860.html

음색이나 음질에 관여되는 부분중에 중요한 OPAMP인데 교체형으로 일반 사용자가 손쉽게 교체해서 얻을수 있는 포인트이다. 

두 번째 사진처럼 회로상으로 크기가 작기 때문에 싱글+싱글,DIP타입의 듀얼소켓처리한 OP는 사용할 수 없다. OPAMP교체시 문제가 있다. 물론 소켓의 다리가 짧은 op를 사용할 수 있지만 번거롭고은건 사실이다. 물론 싱글+싱글(SMD타입)의 OP로 교체하는건 문제가 안된다. 소켓의 다리를 짤라 버릴까했는데 마침 쓸 만한 OPAMP인 49710캔타입으로 교체했지만 들어가질 못했다. 즉 가로세로  설계를 따져서 OP를 교체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OPAMP교체할 때 살펴봐야할 부분이다.

 

전용드라이버를 깔았을대 사용할 수 있는 드라이버콘솔이다.

이것저것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데 88.2kHz의 정배수 업셈플링을 사용할 수 있고 QSound라는 쓸 만한 이펙터도 활용할 수 있다. 디지털출력시에도 손쉽게 컨트롤이 가능하다.

 

OTG케이블을 이용하면 MX2와 스마트기기, 즉 휴대폰등과 연결해서 사용하면 휴대폰의 모든 음성신호가 DAC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라는것인데 필자의 프라다3.0인 경우 지원이 안된다. 구형 갤럭시 S시리즈는 다 되는데 나온지 1년도 안된 휴대폰에서 지원이 안되는 걸 알고 OTL스러웠는데 I_PAD나 최신기종은 다 지원된단다.

즉, 젤리빈이나 혹은 on-to-gO기능이 지원되는 안드로이드 기기는 모두 사용가능하다. 갤S3나 노트2등...

 

20만원 이상하는 MX2에 번들을 끼워주기에는 미안해서 케이블을 모두 바꿨다. 물론 테스트는 번들선으로 하고 현재는 위 사진과 같이 USB케이블 , RCA케이블 광케이블까지 모두 바꿔주었다.

번들로 제공되는 선재들이 나쁘지는 않지만 결과적으로  느끼는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개인적으로 적극 추천할만 하다 할 수 있다.

 

테스트 환경은... 사진과 같다. 조금 바뀐 테스트환경이다. .

각종 DAC에 당시 40~50정도했던 인티머스사의 스톰?이던가 인티앰프에 북셀프...헤드폰몇개 그리고 DDC, 1테라가 넘는 무손실원음와 음반 600장정도.

아울러 테스트시는 WIndows7에 푸바와 Jplayer를 이용하고 Asio모드와 Wasapi모드를 이용했다.

Asio와 Wasapi는 네이x에서 검색해보고 꼭 설정하셔서 사용하셔야하는데 이유는 아래 설명을 잠깐 보시면 이해하실수 있습니다.

결국 좋은 신호를 아무런 노이즈 유입을 배제하고 신호를 전달하는 방법중에 하나가 Asio와 Wasapi거든요.

 

 

현장감은 좋고  무대감은  상/하, 좌/우로 좋아지며 해상력이나 두툼한 두께감을 선택할 수 있다. 저음의 질감과 타격감은 상당히 우수하며 고음의 해상력이 좋다.

USB, 광입력,  6.5mm헤드폰단과 이어폰을 위한 3.5mm헤드폰단자, Digital Transport로 PCM출력뿐만 아니라 NON-PCM (AC-3/DTS) Pass Through 가능하다라는점 외장형이지만 Full Differential Triple Opamp혹은 마치 QUAD설계로 교체도 가능한 하이 피델리티 오디오 Op 앰프를 사용했다는점.

헤드폰에도 무척이나 신경을써서 예민하지만 정말 스펙상으로는 좋을 수밖에 없는 칩을 따로 사용해서 헤드폰에 만족도를 높였다는점. 가장 중요한 것은 사용자의 입맛에 따라 모든 기능을 접목해볼수 있다는 점을 높게 살 만하다.

단점으로 는 헤드폰단의 6120이나 1796DAC인 경우 에이징타임이 다소 길다. 처음사용했을 때에는 중역대의 풍성함은 크지 않다.소자 특성상 에이징 타임이 약간 길어서 3개월 이상 걸린다는것.  에이징 이전을 기준으로 평가하자면 고역이 다소 뻣뻣하다는것. 아쉬운점은 메인DAC으로 1792나 1794정도를 기대했는데 1796이었다는것.

해상력이나 쨍한맛은 일품이지만 뭔가 음악적인 요소는 부족하다는 평을 느끼는 분도 계시겠지만 최소 3개월은 그냥 쭉 사용할 것을 권해드릴께요.

현재로는 해상력은 예전과 비슷하지만 부드운느낌과 더불어 거칠지 않고 넘어갈수 있도록 매끈하다는 표현이 어울리고 예전에는 쨍한느낌이 많아서 답답한 시스템에서는 궁합도가 좋았지만 모니터적인 시스템에서는 다소 따가운 느낌이 들었다면 현재의 고음은 고급스럽다는 느낌이 듭니다.

약간은 모자르지만 중역이 조금 풍부해지고 저역의 타격감의 완성도보다는 깊이감이 크게 느껴집니다.

상대적으로 넓은 무대감과 더불어 고,중,저의 전체적인 질감능력이 확대된 것이 가장큰 특징이며 출력되는음이 정갈하면서도 더욱섬세해진 느낌입니다. 순정으로 들려주는 전체적인 발란스가 상당히 좋다고 느껴졌으나 중역대와 더욱 깊은 질감을 얻기위해서 한쪽은 627로 튜닝하니  훨씬 좋은 결과물을 얻을수 있었습니다.

필자는 에이징타임이 길기도하고 지루해서 그냥 DDC를 물려서 DAC으로 사용하고 있다. 

뭐 이렇게 지껄여도 광고질같지만 현재 시스템에서 바꾸면 확실히 업글인 소리는 충분히 들려준다 볼수 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건 너무 안정적인 설계와 인지도 높은 소자를 사용하므로써 가격책정이나 소리등은 충분히 괜찮다 여겨질수 있는 20만워대의 순수 DAC이지만 헤비유저나 나같이 소리의 다양함 혹은 좀더 신선한 소자와 설계가 많이 아쉬운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사용된 소자(콕집어 MAINDAC)를 조금 더 특별하고 조금더 업글해서 출시되었다면 중급 유저들도 쉽게 손을 내밀수 있는 제품이 되지 않았을까 한다.

 

 

제조사 홈페이지 : Audinst<오딘스트>

http://audinst.com/kr/

 

제품정보:HUD-MX2

http://audinst.com/kr/bbs/board.php?bo_table=HUDmx2&wr_id=5

 

자료실 및 메뉴얼 :  드라이버 및 메뉴얼

https://www.audinst.com:40007/kr/bbs/board.php?bo_table=down

 

!!!!!퍼가실때에 주인장의 허락과 출처를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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