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면서 블루투스 기기들이 하나둘 늘어나고 있을겁니다. 그렇다면 이런 블루투스 기기들을 PC와 연동 해서 사용하면 더 좋겠지요 특히 블루투스 헤드셋이나 블루투스 이어폰을 PC에서 사용 하다면 이보다 더 좋을순 없을텐데요 그래서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을 블루투스 기기로 만들어주는 블루투스 동글이중 여러 가지 제품을 알아보다가 퓨전 FNC BU-4096을 구입해 봤습니다.

퓨전 FNC에서 출시한 BU-4096 블루투스 동글이입니다.
간단하게 플라스틱 케이스에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플루투스 4.0을 지원하고 Broadcom 칩셋 채용된 제품 이네요


전면에 지원되는 각종 기능이 표기되어 있는데 블루투스를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집고 넘어가면
블루투스 4.0 EDR 듀얼모드 CLASS II 여기서 EDR 은 빠른 데이터 전송을 의미하며
듀얼모드는 동시에 두개 의 기기를 연결 시켜 사용할 수 있다는 걸 말하는 겁니다.
그리고 CLASS II 는 사용 범위를 말하는 걸로 최대 10M까지 커버가 가능하다는 걸 말하는 거네요
그냥 뭐 좋다는 거네요 ^^


구성 품은 간단하게 블루투스 USB 본체와 드라이버 CD, 설명서로 되어 있습니다.

BU-4096 는 마이크로 USB 타입으로 되어 있어서 손톱만 한 크기로 크기가 아주 작습니다


설치는 PC의 USB 단자에 연결 시켜주고 드라이버만 설치를 해주면 바로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기기 연결 시키기

설치를 마치면 윈도 우측 하단의 숨겨진 아이콘을 클릭하면
BU-4096이 블루투스 아이콘으로 등록이 된 걸 볼 수 있습니다.
갤럭시노트3 휴대폰 연결 시키기

장치 추가를 클릭한 후 휴대폰에서 블루투스를 켜고 페어링을 시키면
장치 추가 화면에 휴대폰이 잡히게 됩니다. 등록된 기기를 선택 후 다음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등록 코드를 확인하라는 창이 나오고 휴대폰 쪽에도 표시가 됩니다.
PC 화면에서 다음을 클릭하고 휴대폰에서도 확인을 누릅니다.


그러면 PC와 휴대폰이 연결됩니다. 이렇게 하면 무선으로 파일 전송이나 문자 편집과,
스마트폰 소리를 PC 스피커 등을 통해 듣는 것이 가능합니다.


지원되는 기능으로 스마트폰에서 음악을 틀면 PC 화면에 플레이어가 나타나고 휴대폰의 음악이 PC의 스피커를 통해 출력이 되게 됩니다. 음악뿐만 이 아니라 휴대폰의 모든 소리가 PC 스피커로 출력이 됩니다. 다만 음악 재생이나 영상 감상시 딜레이 없이 오디오가 출력이 되었지만 NFS Most Wanted 같은 고사양 게임에서는 딜레이가 심해서 소리 전달에 문제가 있었네요 일반적인 간단한 저사양 게임시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장치 제어에서 블루투스 기기의 연결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
파일전송도 가능하고 문자 메시지를 PC로 불러오는 것도 가능합니다.
블루투스 이어폰 연결하기

장치 추가를 실행 한 후 블루투스 이어폰 이이나 헤드폰, 스피커 등의 기기에서 페어링을 시켜 줍니다.


그러면 간단하게 블루투스 이어폰과 PC가 연결이 되고
PC의 모든 소리가 블루투스 이어폰이나 헤드폰으로 출력이 되게 됩니다.
스피커를 연결하면 블루투스 스피커로 소리가 출력됩니다

모비프렌 GBH-S500 블루투스 이어폰과 PC를 연결 시긴 모습입니다. PC의 소리를 무선으로 들을 수 있어서 기존에 유선 보다 훨씬 편리하네요 딜레이도 발생하지 않고 깨끗한 음질로 출력이 돼서 무선으로 즐기는 쫀득쫀득한 맛이 아주 좋습니다 ^^

블루투스 기기를 PC와 연동해서 사용하려면 이처럼 블루투스 동글이가 필수입니다. 블루투스도 기술이 발전하면서 과거의 신호가 끊어지거나 하는 등 문제가 개선되고 전체적으로 성능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이제 간편하게 무선 환경을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되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