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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ermaster CM STORM Devastator Combo" 필드 테스트를 직접 해보았습니다.

IP
2013.11.04. 23:04:18
조회 수
1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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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들은 흔히 게이밍 키보드나 마우스를 모두 갖추고 있지 않거나 한 가지만 갖추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들 중에서도 게임 실력을 어느 정도 갖추고 있거나 초고수라 불릴만한 실력인데도 키보드나 마우스가 불편하여 패배를 했을 때 기분이 더 상하셨을 경우가 적지 않으셨겠습니다.
 
제 주변에만 해도 게임을 좋아하면서도 일반 키보드와 마우스로 인해 기분이 상했었던 모습들을 보아하니 좀 아쉬웠었고, 저 또한 마찬가지(벗겨지는 레이저 코팅, 뻑뻑한 조작감을 지닌 일반 키보드 때문)였기에 최근에 출시되었다는 "Coolermaster CM STORM Devastator Combo" 소식에 적당한 값에 출시되었다는 키보드/마우스 콤보 세트가 절실했었으며 게이밍 기어로써의 역할을 얼마나 충분히 해낼지를 직접 판단해보고 싶었기에 플레이웨어즈(Playwares) 필드 테스트["Click!"]에 신청했었습니다.
 
그리하여 필드 테스트에 당첨되었고, IT 분야에서 필드 테스트를 맨 처음으로 겪었던 과정들을 이 곳에 게시하게 되었으며, 아무쪼록 "CM STORM Devastator Combo"에 대한 궁금증들이 조금이라도 해소되어 게이밍 키보드/마우스 콤보 세트를 구입하실 때 좋은 참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번 필드 테스트(Field Test)를 당첨시켜주신 플레이웨어즈(Playwares, ["Click!"]) 관계자 분들과 해당 제품을 협찬해주신 대양케이스(DaeyangITmall, ["Click!"]) 관계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해당 제품 구매 및 상세 정보 :
다나와(Danawa)====["Click!"]/에누리닷컴(enuri)====["Click!"]
※해당 포스트(필드 테스트 내용)을 감상할 수 있는 사이트 목록 :
1. ["Click!"]플레이웨어즈
2. ["Click!"]다나와
3. ["Click!"]포르까
4. ["Click!"]겟앰프드 콤보수록 카페
5. ["Click!"]겟앰프드 정보센터
6. ["Click!"]겟앰프드 스킨거래 카페
7. ["Click!"]겟앰프드 타임즈
 
 
① 제품 수령
→ "CM STORM Devastator Combo"를 수령받았을 때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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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비닐 봉지에 덮여져 있었고, 똗어 보니 에어캡(뽁뽁이)가 하나도 들어있지 않아 키보드 상자 왼쪽 윗 부분이 약간 찌그러진 채로 배송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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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업체 측에서 실수를 했었던 흔적으로도 보였으나, 에어캡(뽁뽁이)가 없었다는 점에서 기분이 살짝 나빴었고, 또 한 편으로는 제품이 손상될 정도로 크게 지장 될 정도까진 아니었기에 다행이었답니다.
 
 
② 제품 외형(구성품)
→ "CM STORM Devastator Combo" 상자와 구성품이 어떤 모습인지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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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왼쪽 아랫 부분에 바코드와 운영체제 지원 여부가 적혀져 있었고, 뒷면에는 각기 다른 열 가지 국가 별로 키보드 스펙이 간단하게 적혀져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KR(한글) 부분을 간단하게 살펴보니 'MS2K는 게이밍 마우스, MB24는 게이밍 키보드'를 뜻하는 모델명이었음을 알 수가 있었고, 두 가지 모두 일반 키보드에 비해 다양한 장점들을 갖추고 있었음을 보여주고 있었으며, SCR LK(Scroll Lock)가 눌려진 상태에서만 키보드 LED가 켜진다는 한 가지 단점이 존재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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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되면 'Num 2/4/6/8'을 눌렀을 때 마우스 커서나 현재 창, 메뉴 등을 옮겨지는 불편함이 발생하기에(혹은 이러한 불편함 떄문에 키보드 LED를 켜기 힘들어짐) 'LED on/off 키'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느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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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 STORM Devastator Combo" 상자를 열어보았습니다.
 
포장 상태는 다른 멤브레인 키보드 세트들 못지 않게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게이밍 키보드와 게이밍 마우스 연결선과 마우스 포장은 제법 맘에 들었는데, 상자를 들어봤을 때 느껴지는 무게감에서 게이밍 키보드가 어느 정도 단단하기에 저렇게 포장해도 괜찮겠다 싶으면서도 키보드에도 스티로폼이나 종이라도 씌워져 있었다면 더 낫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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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 STORM Devastator Combo" 사용 설명서입니다.
 
각 국가 별로 간단한 설명과 주의사항들이 적혀져 있었는데, 대한민국으로 쓰여진 부분이 단 하나도 없어 밑에 보이는 키보드 재료 설명표만 따로 촬영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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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로만 되어있어갖고 자세히는 모르겠으나, 이 제품을 만들 때 'Pb(납)'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제품'이었음을 보여주는 내용이 담겨져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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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 STORM Devastator Combo"에 포함되어 있는 'MB24(게이밍 키보드)'입니다.
 
사이버네틱하고 각진 모양에 비닐이 붙여진 모서리 부분만 하이그로시(유광) 코팅이 되어있어 빛이 반사되는 멋을 살려낸 게이밍 키보드입니다.
 
키감은 멤브레인 키보드들 중에서도 비교적 조금 묵직(Nkeyboard, DT-35[블랙]과 비슷하거나 조금 강했었음)한 편이었고, 반발력이 제법 높았었습니다.
 
키보드 재질은 거의 다 플라스틱이었고, 키캡(특히, 스프링이 2개 달려있는 스페이스[Space, ─] 키)을 비롯한 모든 외부가 전반적으로 단단했었으며, '레이저 각인 그립코팅'으로 키캡이 미끄러지지 않고 잘 벗겨지지 않게끔 해놓았다는 점에서 'CM STORM 시리즈 제품다운 내구성'을 갖추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만, 키캡 밑 부분에 하얀 자국과 절단 자국들이 남았다는 점(깔끔하지 못한 마무리로 인한 낮은 완성도)에서 아쉬움을 느끼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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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24(게이밍 키보드)의 선 길이는 약 180cm, USB 2.0 단자를 지원하고 동시 키를 최대 4개까지 인식하는데, 선 길이는 어느 정도 적절하고 선이 좀 단단한 편이었으며, 동시 키 반응은 게이밍 키보드라 해도 이와 비슷한 게이밍 키보드들에 비해 인식 갯수가 적어 일부 상황에서 '고스트 키'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겠습니다.
 
※고스트 키(Ghost Key) : 키를 동시에 눌렀을 때 인식하는 동시 키 갯수가 초과된 만큼 입력되지 않은 키, 주로 게임을 할 때 발생한다.
 
대부분 키를 동시에 4개 이상 누르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지만 '리듬 게임(O2Jam, EZ2DJ, Pump It Up 등)'을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조작 키를 한 칸 이상 띄어서 설정해야 되겠습니다. (한 칸 이상 띄어서 설정할 경우에는 동시 키를 최대 6개까지 인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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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24(게이밍 키보드)에 달려있는 멀티미디어 키입니다.
 
F1~F4 키 위에 존재하는 멀티미디어 키는 '정지/재생·일시정지/이전 곡(되감기)/다음 곡(빨리감기)' 기능(윈도우즈 플레이어를 비롯한 왠만한 재생 프로그램에서는 제대로 작동함, 일부 프로그램에서는 동작하지 않을 수도 있음), PRT SC(Print Screen Shot)/SCR LK(Scroll Lock)/PAUSE 키 위에 존재하는 멀티미디어 키는 '음량 줄이기/음량 늘리기' 기능을 갖췄는데, 전화를 받거나 지나치게 큰 소리가 들릴 때 꼭 필요한 '음소거' 버튼이 왜 존재하지 않았을까 싶은 아쉬움과 궁금증을 일으키게 했었습니다.
 
게이밍 키보드답게 게임을 하거나 게임을 하며 음악을 들을 때 조절하기 좋을만한 버튼들로 이루어져 있었고, 멀티미디어 키가 약간 헐렁하게 되어있어도 부드러운 키감과 '똘깍~'거리는 경쾌한 목소리는 다소 맘에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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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24(게이밍 키보드) 옆면입니다.
 
높낮이 조절 받침대를 올리지 않았을 때와 올렸을 때의 높이 차이는 보통 키보들과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키 배열은 인체 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설계되었고, 보통 키보드 배열과는 조금 다르게 약간 ∪자 모양에 손바닥 받침이 적절하게 달려있어 타자를 치거나 게임을 할 때 손이 덜 피곤할만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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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24(게이밍 키보드) 뒷면입니다.
 
뒷면에는 다른 키보드들과 마찬가지로 키보드 높낮이 조절 받침대가 양쪽으로 달려있었고, 높낮이 조절 받침대를 올리거나 내릴 때 '딱~' 소리가 크게 날 정도로 단단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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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키보드 연결 부위가 단단하게 고정시켜 단선 현상을 최소화시키고 미끄럼 방지 슬라이드 고무 패드가 길고 단단하게 달려있으면서도 키보드 보강판이 내장되어 MB24를 사용하다 미끄러워지는 경우들을 최소화시켰단 점에 대해서는 가히 '만점'을 주고 싶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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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 STORM Devastator Combo"에 포함되어 있는 'MS2K(게이밍 마우스)'입니다.
 
사이버네틱하고 각진 모양으로 이루어진 디자인, DPI 변경 버튼으로 '800(LED off)/1600(약한 LED)/2000 DPI(강한 LED)'를 변경할 수가 있는 구조로 이루어진 레이저 마우스입니다.
 
선 길이는 180cm, USB 2.0 단자를 지원하고 마우스 왼쪽 클릭과 오른쪽 클릭을 할 때 '딸깍~"거리는 소리와 촉감, 반발력이 일반 마우스들에 비해 다소 강한 편이었으며, 밑 부분이 오목하게 튀어나와 손목이 편할만한 마우스 조작이 가능하게끔 이루어진 게이밍 마우스였습니다.
 
MS2K는 두껍고 단단한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져 있으면서도 게이밍 마우스와 비슷하거나 조금 묵직한 무게감, MB24와 같은 '그립코팅'이 마우스 윗 부분(손이 닿는 부분)에 되어있어 'CM STORM 시리즈 제품다운 내구성'을 갖추었음을 알게 되었답니다.
 
다만, 마우스 더블 클릭을 하기 힘들 정도의 반발력과 마우스 휠이 제대로 고정되어있지 않아 약간 이탈된다는 점(낮은 완성도, 사용하는 데 큰 지장은 없음)과 약한 조작감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아쉽게 여겨질만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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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2K(게이밍 마우스) 정면입니다.
 
모든 하얀 부분에서 파란 LED 조명이 비춰지게 되게끔 이루어져 있었고, 마우스 휠이 부드럽고 빠르게 돌아가면서도 마우스 휠 클릭이 수월하며 고무가 달려있다는 점이 맘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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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2K(게이밍 마우스) 옆면(위 : 왼쪽, 아래 : 오른쪽)입니다.
 
왼쪽에는 멀티미디어 멀티미디어 키가 2가지(왼쪽 : 인터넷 창 앞으로, 오른쪽 : 인터넷 창 뒤로) 정도 달려있었는데, 왼쪽을 클릭하면 '딸깍~'거리며 조금 묵직하게 눌려지고, 오른쪽 클릭이 좀 헐렁해서 그런지 '뜨-각~'거렸었고, 두 버튼 간의 감과 소리가 달라 전반적으로 편하게끔 이루어져 있으면서도 누군가에게는 두 버튼 중의 하나가 불편할 수도 있겠습니다. ('버튼을 강/약하게 누르는 사람인가?')
 
그리고, 양쪽 앞 부분에는 '솔리드 루버 사이드'가 달려있어 더 나은 그립감과 정확도를 높여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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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2K(게이밍 마우스) 뒷면입니다.
 
마우스 받침 고무가 단단하면서도 평평하고 매끈하게 달려있어 빠른 그립이 가능하고 잘 떨어지지 않게끔 붙여져 있었습니다.
 
정중앙에 달려있는 레이저 부분에 파란 LED 조명과 레이저가 비춰지고, 뒷면 아래에 뚫려있는 하얀 부분에도 파란 LED 조명이 비춰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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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24(게이밍 키보드)와 MS2K(게이밍 마우스) 연결선에 달려있는 USB 2.0 단자입니다.
 
하얀 플라스틱(USB 연결 단자 내부)이 단단하단 점을 제외한 모든 부분들이 평범했었으며, 둘 다 똑같이 생겼답니다.
 
 
이번에는 SCR LK(Scroll Lock) 키를 눌러 LED를 켠 상태를 살펴보겠습니다. ('LED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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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 형광등을 켜진 상태에서는 MB24와 MS2K 모두 파란 LED 조명이 은은하고 눈이 부시지 않을 정도로 비춰졌었고, 방에 형광등을 끈 상태에서는 MB24의 파란 LED 조명이 MS2K의 파란 LED 조명보다 더 화사하게 비춰졌으며 MB24 키캡에 박힌 레이저 각인이 작긴 해도 파랗고 뚜렷하게 보여 단어를 보고 타자를 치기에 어느 정도 괜찮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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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울 때 MS2K를 윗면에서 봤을 때는 파란 LED 조명이 가운데 일자 모양으로만 적절하게 비췄었습니다.
 
정면에서도 마찬가지로 파란 LED 조명이 적절하게 비췄었는데, 일체화된 LED 밝기로 되어있어 보기 좋았었지만 정면 밑 부분에 비춰진 파란 LED 조명이 더 강했다면 마우스 위치와 그립 방향을 파악하기 더 수월하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③ 키보드 타자감 테스트
→ MB24(게이밍 키보드)로 평상시에 여러므로 쳐봤었던 타자들과 '키보드 타자 연습 프로그램'을 통한 타자감을 느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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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450~600타(한글, 영타 기록 : 평균 250타)를 치는 입장에서 판단했을 때는 'ENTER(엔터) 키, 스페이스 키(SPACE, ─)'가 가장 거슬렸었지만, 점차 적응이 되다 보니 타자는 치는 데 지장이 될만한 작은 크기였었고, '레이저 각인 그립코팅, 키보드 보강판, 미끄럼 방지 슬라이드 고무 패드' 덕분에 별로 미끄럽지 않고 정확한 타자가 가능했었습니다.
 
무엇보다 멤브레인 방식 키보드를 두들기는데도 경쾌한 소리는 물론이고 가로 키 배열(가로 기준으로 총 7가지[멀티미디어 키 1줄, 일반 키 6줄], 스페이스 키를 누르면 스프링이 찰랑거리는 소리가 들림)마다 다른 타자 소리에 대한 차이를 확실하게 구별하며 들을 수가 있어 타자를 치는 흥미로움을 돋구기에 충분했었답니다.
 
 
④ 키보드 반복 속도 체크
→ MB24(게이밍 키보드)에 달려있는 아무 단어 키를 꾹 누르고 있을 때 한글과 영어 단어를 얼마나 반복적으로 입력하는지 측정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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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peedCheck"라는 단순하고 널리 쓰이는 '키보드 반복 속도 벤치마크 프로그램'입니다.
키보드를 꾹 눌러 키보드 반복 속도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가 있고, 반복 속도가 빠른만큼 키보드 반응 속도가 빠름을 짐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
 
MB24로 아무 단어 키를 꾹 눌러보니 "한글 : 1초당 93타, 영어 : 1초당 31타" 정도의 반복 속도를 보여줬었고, 이 정도면 동급 가격대 키보드들에 비해 제법 느린 편이긴 해도 키보드를 다루기에 충분한 반복 속도를 보여주고 있었으며, 반응 속도 또한 어느 정도 괜찮은 수준으로 여겨졌답니다.
 
 
⑤ 마우스 조작감 테스트 
→ MS2K(게이밍 마우스)를 "일반용 패드", "게이밍 패드", "강화 유리 패드"에 놓고 조작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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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패드"에 놓고 조작을 해봤을 때는 "일반용 패드"에 놓고 조작을 해봤을 때와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마우스 고무 받침이 단단하게 받쳐주니 게이밍 패드만의 부드러움과 매끈함을 느끼며 제대로 된 그립감과 조작이 가능했었답니다.
 
"게이밍 패드"나 "일반용 패드"에 놓고 조작을 해야 될 경우에는 약간 껄껄하거나 정확성을 목적으로 만들어낸 마우스 패드를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예 : CM STORM POWER-RX["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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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유리 패드"에 놓고 조작을 해봤을 때는 매우 민첩한 조작이 가능했었습니다.
 
레이저 마우스라 해도 "강화 유리 패드"를 충분히 호환하여 조금만 움직여도 민첩하게 움직여 정확하게 클릭할 수가 있었는데, 장시간 사용하기에는 손목에 무리를 일으킬 수가 있으므로 패드를 손목에 대거나 '마우스 손목 보호대'를 따로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예 : MAXTILL G-PAD["Click!"], 마우스 손목 보호대(예 : MAXTILL G-PAD["Click!"], 마우스 손목 보호대["Click!"])
 
 
⑥ 마우스 반응 속도 체크
→ MS2K(게이밍 마우스)로 "MouseTracker"라는 '마우스 이동 거리 측정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통해 마우스가 어느 정도 빠르게 움직이는지 측정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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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측정해보니 그림을 그리거나 게임을 할 때 마우스를 재빠르게 이동하면 "1시간당 9.25km"를 움직이고, 평상시에는 "1시간당 9.8km"를 움직인다고 나왔었습니다.
 
어떤 사람이나 컴퓨팅 환경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측정되기에 정확한 측정이 불가능해도 "마우스를 재빠르게 조작하는 데 지장이 없는 게이밍 마우스"라는 사실 하나만큼은 확실했었답니다.
 
 
⑦ 온라인 게임 및 웹 사이트 게시물 작성 테스트(키보드/마우스 혼합 테스트)
→ 게이머들에게 인기가 좋으면서도 키보드 때문에 골치아파하는 '네 가지 온라인 게임들'과 일반 마우스를 사용할 때 자꾸 버벅거린다는 "네이버 스마트 에디터"를 활용한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작성을 직접 해보았습니다.
 
 
MB24(게이밍 키보드)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강한 "겟앰프드(Getamped)"
 
대각선 방향 조작이 잘 되어야 고수가 될 수 있는 게임이기도 한데, "대각선 고스트 키" 현상이 많이 발생하는 'PS/2, PS/3, USB Combo 단자를 지원하는 모든 키보드'와는 다르게 "USB 2.0 단자"를 지원하여 "대각선 고스트 키" 현상없이 대각선 방향으로 대쉬(뛰기, 같은 방향 키를 두 번 눌러야 됨), 커맨드 공격(→←→/↑↓↑/↑↗→/설!/멸/기타 등등 + 공격 키, 방향 키나 채팅 내용을 순서대로 재빠르게 눌러줘야 됨)을 별 무리 없이 해낼 수가 있었습니다.
 
방향 키를 비롯한 Z/X/C/V·A/S/D/F·B 키를 누를 때 '레이저 각인 그립코팅' 덕분에 키캡을 이탈하지 않고 정확한 감을 유지할 수가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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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손이 매우 약한 분들에겐 화살표 키나 Z/X/C/V·A/S/D/F·B 키를 살짝 누르기 힘들 수도 있겠습니다. (펜타그래프 방식이나 슬림형 키캡을 적용한 멤브레인 방식 키보드를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비추천함, Num 5/1/2/3 키로 대체 가능)
 
그리고, MS2K(게이밍 마우스)로 겟앰프드 내의 모든 메뉴들을 클릭하거나 마우스 휠을 돌릴 때 별로 끊기거나 버벅거림 없이 조작하기에 충분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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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적인 렉에 대비할 수 있을만한 반응 속도를 요구하는 "디아블로(Diablo) 3 : Evil is Back"
 
MB24(게이밍 키보드)와 MS2K(게이밍 마우스) 모두 순간적인 렉(예 : 서리 법사, 개폭 부두, 질휠 야만 등이 기술을 마구 사용할 때)이 심한데도 모든 기술들을 별 끊김없이 사용하기에 충분한 반응 속도을 보여줬었고, 이 게임에서 자주 쓰이는 1/2/3/4·Q(혹은 Q/W/E/R·A)·왼쪽 SHIFT 키를 정확하게 누를 수가 있었기에 거의 모든 면에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MB24는 왼쪽 SHIFT를 다섯 번째 손가락으로 누르기 적절했었고, MS2K는 "솔리드 루버 사이드"가 달려있어 단거리 조준을 할 때 마우스를 살짝 움직이기 좋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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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적인 입력으로 컨트롤해야 되는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LOL])"
 
MB24(게이밍 키보드)로 Q/W/E/R·H·A·왼쪽 SHIFT 키 위주로 순간적인 입력을 통한 컨트롤을 하기에 충분했었고, 기존의 일반 키보드를 사용했을 때는 H(위치 고정)·A(공격) 버튼을 반복하여 누를 때 키보드가 미끄러지는 실수를 저지른 적이 있었는데, 이 게이밍 키보드에는 "미끄럼 방지 슬라이드 고무패드"와 "키보드 보강판"이 달려있어 미끄러질 걱정을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마우스 왼쪽 공격(선택)과 마우스 오른쪽 버튼(이동/공격), 휠 스크롤(지도 확대/축소)을 잽싸게 누르며 컨트롤을 원활하게 해내기엔 MS2K(게이밍 마우스)로도 충분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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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S/D 키와 마우스 비중이 가장 높은 "서든어택(Sudden Attack)"
 
일반 키보드로 W/A/S/D·왼쪽 SHIFT·Space(─) 키를 사용할 때 키캡이 미끄럽거나 키보드가 흔들거릴 경우가 발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도 MB24(게이밍 키보드)는 달랐습니다.
 
바로 윗 줄에 거론한 조작 키들은 물론이고 Q(이전 무기로 교체)·E(뒤돌아 보기)·R(총알 갈기)를 정확하고 편하게 누를 수가 있었습니다.
 
굳이 아쉬웠다면 Space(─, 점프) 키에 스프링이 달려있어 가뜩이나 뻑뻑한 스프링으로 인해 점프 시기를 놓칠 수도 있다는 점(적응하면 익숙해질 정도)이긴 해도 실제로 많이 쓰이는 버튼이 아니라서 서든어택을 하는 데 큰 지장까지 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렇지만, MS2K(게이밍 마우스)를 다뤄봤을 땐 마우스 반응 속도를 줍는 총에 따라 DPI 조절 버튼을 눌러 바꿔주고 "솔리드 루버 사이드"가 달려있어 더 빠르고 정확한 조준과 이동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되어 '내가 이렇게나 잘 했었나?' 싶을 정도로 매우 좋았었으며, MB24(게이밍 키보드)와 궁합이 잘 맞아 떨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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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마우스로 다룰 때 버벅거리는 "네이버 스마트 에디터"입니다.
 
네이버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거나 웹 사이트 게시판에 올릴만한 사진을 편집하고 싶을 때 사용하는 사진 편집 프로그램 중의 하나인데, MS2K(게이밍 마우스)에 달려있는 멀티미디어 키로 현재 편집 창을 '뒤로/앞으로' 넘기고 마우스 왼쪽 버튼을 꾹 누른 상태에서 이동하여 모자이크 처리한 다음에 드래그하여 자르기 기능을 실행하는 등 거의 모든 기능들을 충분히 이용했는데도 불구하고 버벅거림이 거의 존재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런 만큼이나 MS2K는 정확도 뿐만 아니라 반응 속도와 반복 속도 또한 충분히 빨랐었나 봅니다.
 
인터넷이 느려 렉이 걸리지만 않는다면 "네이버 스마트 에디터" 뿐만 아니라 다른 웹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편집 프로그램을 다루는 데 별 지장이 없을 정도였었답니다.
 
 
⑧ 테스트 결과 및 장·단점 요약
→ ①~⑦ 과정에 대한 결과들과 만의 장점과 단점들을 요약해 보았습니다.
 
-=- 'MB24(게이밍 키보드)'만의 장·단점 -=-
장점 : 키보드 보강판 내장, 6가지 멀티미디어 키, 조금 강한 편에 속하는 키감, 키캡(레이저 각인 그랩코팅), 키감(경쾌하고 가로 줄마다 명확하고 확실하게 구별하여 들을 수 있을만한 타자 소리), 높낮이 조절 받침, 미끄럼 방지 슬라이드 고무 패드, 고스트 키 현상이 없음
단점 : 스프링이 들어있는 SPACE(─) 키, 매우 짧은 ENTER(엔터) 키, 재빠르게 누르기 힘들 수도 있는 SHIFT/화살표 키, 음소거 버튼이 없음
 
-=- 'MS2K(게이밍 마우스)'만의 장·단점 -=-
장점 : DPI 조절(800/1600/2000 DPI) 가능, 2가지 멀티미디어 키, 단단하고 평평하며 매끈한 마우스 받침 고무, 부드럽고 빠르게 돌아가며 마우스 휠 클릭하기 좋은 마우스 휠, 강화 유리 패드 호환
단점 : 서로 다른 키감을 드러내는 2가지 멀티미디어 키(왼쪽 버튼감 : 헐렁함, 오른쪽 버튼감 : 강함)
 
-=≡=- "CM STORM Devastator Combo(MB24+MS2K)" 장·단점 -=≡=-
장점 : 단단한 플라스틱를 바탕으로 이루어낸 내구성과 재질감 및 내구성, 사이버네틱하고 각진 디자인, 파란 LED 조명, 잘 미끄러지지 않고 오래가는 키캡 코팅, 대양케이스만의 2년 무상 A/S(로젠택배 이용시 무료 배송) 서로 어울리는 콤보 조합, 게이머에게 적절하거나 저렴해 보일만한 가격대
단점 : 낮은 완성도를 드러내는 키캡(레이저 각인 그립 코팅, MB24)/마우스 휠(MS2K), 불편한 LED on/off 기능(SCR LK[Scroll Lock]만 눌러서 LED on/off 가능[MB24], LED on/off 불가능[MS2K]), 게임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지나치게 부담스러울만한 가격대
 
 
⑨ "Coolermaster CM STORM Devastator Combo"는 적절한 LED 조명에 조금 강력한 키감에 단단하고 오래 쓸만한 멤브레인 키보드를 원하시는 게이머 분들(특히, 겟앰프드[Getamped], 디아블로[Diablo] 3,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유저)에게 추천하고 싶고, 타자나 음악 감상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제법 쓸만한 '일반형 멤브레인 키보드 + 레이저 마우스 세트'였었답니다.
 
 
'번지길드님의 필드 테스트(BunGGuilD's Field Test)', 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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