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ston F&D
다나와에서 좋은 제품으로 상당히 유명한 회사입니다.
그런데 사실 저는 이미지가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제품에 대한 문제는 아니고... 몇달전에 Canston F&D E30 SoundBar 제품을 구입했는데......
얼마 뒤에 다른 제품구입을 구입하면 E30을 껴서 주는 행사를 하더라구요. 가슴이 아팠습니다.ㅠ
(아무리 이벤트를 해도 자사의 동종제품을 껴서주다니......)
그때 구입한 눈물의 E30 모델은 지금도 제 컴퓨터에서 서브 스피커로 사용중입니다.ㅋ ㅠㅠ
이번에 Canston F&D에서 신 제품이 나왔다고 하길래 관심이 가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정확히는 워낙 호평일색이고, 팬(추종자)들까지 있는듯하여 도대체 얼마나 잘 만들길래... 라는 의구심에 구입하게 되었네요.

▲ 박스 풀샷
(무게는 약 5kg정도로 상,하단 스티로폼으로 보호되어서 포장 되어있습니다.)
다나와에서 좋은 제품으로 상당히 유명한 회사입니다.
그런데 사실 저는 이미지가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제품에 대한 문제는 아니고... 몇달전에 Canston F&D E30 SoundBar 제품을 구입했는데......
얼마 뒤에 다른 제품구입을 구입하면 E30을 껴서 주는 행사를 하더라구요. 가슴이 아팠습니다.ㅠ
(아무리 이벤트를 해도 자사의 동종제품을 껴서주다니......)
그때 구입한 눈물의 E30 모델은 지금도 제 컴퓨터에서 서브 스피커로 사용중입니다.ㅋ ㅠㅠ
이번에 Canston F&D에서 신 제품이 나왔다고 하길래 관심이 가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정확히는 워낙 호평일색이고, 팬(추종자)들까지 있는듯하여 도대체 얼마나 잘 만들길래... 라는 의구심에 구입하게 되었네요.

▲ 박스 풀샷
(무게는 약 5kg정도로 상,하단 스티로폼으로 보호되어서 포장 되어있습니다.)

▲ 박스 안에는 스피커 한조와 일반 스피커 케이블,rca to 3.5mm 케이블( 설명서) 가 들어있습니다.
스피커 뒤쪽에 Canston F&D E30 SoundBar 제품이 살짝 보입니다.하하ㅠ

▲ 스피커 후면
입력부가 RCA 1개 입니다. 특이하게 포트 부분이 안쪽에 들어가 있습니다.
툭 튀어나와있지 않아서 외관상으로는 좋아 보이네요.
그리고 그 아래 패시브 스피커 출력부분(클립식)입니다.
클립식이 편하지만 삽입구 부분이 작아서 두꺼운 케이블류는 사용이 힘듭니다.
스피커 선은 부분에 빨간색 튜브로 표시를 해놨습니다.
이런 스피커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들도 쉽게 설치가 가능하겠네요. (작은 배려지만, 고장의 원인을 막는 좋은 방법입니다.)

▲ 후면에 붙어있는 간단한 제원

◆ 설치 도중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DAC이 RCA방식이라 사용중이던 RCA to RCA 케이블을 연결하려는데...... 안들어갑니다.
스피커의 포트가 외부에 돌출되어있지 않고 속에 숨어있어서 일반적인 RCA케이블이라면 문제가 없지만,
조금 특이하게 생긴거나 뚱뚱한 녀석들은 연결이 불가능합니다.;;;;;
결국 서랍 구석에 굴러다니던 일반적인 RCA to RCA 케이블을 찾아서 연결했습니다.

▲ 음감에 앞서 스피커의 전력 사용량을 체크해 봤습니다.
후면의 전원 off 상태입니다. 스위치에 의한 전력차단은 확실히 되네요.

▲ 전원ON - 음악 재생 안함
스피커 노브는 볼륨 9시(최저 6시30분 기준), 저음과 고음 12시

▲ 전원ON - 음악 재생 안함, 스피커 노브는 볼륨 9시(최저 6시30분 기준), 저음과 고음 12시
음악 재생없이 켜놨을 경우 한달에 1000원 미만의 전기요금이 나옵니다.
(전기요금 계산은 한달 300kwh~400kwh 사용하는(한달요금 약4만원~7만원) 누진세 구간입니다.)

▲ 전원ON - 음악 재생중, 스피커 노브는 볼륨 9시(최저 6시30분 기준), 저음과 고음 12시
대기전력 대비 별 차이 안납니다.
□ 전력 측정 도중 전력량 측정에 크게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볼륨노브를 13시까지 올리고 측정했을 경우 최고 20w까지 나오는데... 일반적인 가정집에서 그렇게까지 크게 틀 일이 있을까 싶을정도입니다. 20w 정도로 한달을 사용할 경우 약 4000원에서 5000원미만으로 나옵니다만 한달 내내 그렇게 틀면 쫒겨납니다.
간단하게 한달내내 켜놓고 사용시 2000원에서 4000원사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누진세 많이 붙는 300kwh~400kwh(한달요금 약4만원~7만원) 구간)
집에 디지털 리시버와 아날로그 앰프에 패시브 스피커들을 음감용으로 사용중입니다.
여름에는 발열도 심하고 전기요금의 압박으로 Canston F&D E30 SoundBar USB스피커를 구입했었습니다.
역시 간단한 앰프인 R224는 class a,ab앰프등에 비해 전기요금 계산이 무의미 할 만큼 전력소비가 작습니다.
걱정 한시름 덜었습니다. 휴~
□ 다음은 간단한 음감 평입니다.
사실 주 음감용 스피커는 와피데일 다이아몬드 시리즈의 패시브 스피커(약간 저음이 오버하는 경향이 있죠)라
이런 액티브 스피커의 평을 하기가 힘듭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티앤브이 Vertrag에 비교하자면 소리는 상당히 유사하지만 오히려 중음이 좀 더 살아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소리는 어느쪽에 크게 치우침이 없습니다.
기존 저가 스피커에서 느껴지던 소리가 먹먹하다는 느낌도 크게 들지않으며, 해상력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 느낌입니다.
일반적인 팝이나 동영상용으로 상당히 괜찮은 느낌입니다.
대편성음악의 경우 한계가 보이지만 가격(4~5만원)을 생각한다면 나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렴한 가격에 전기도 적게 먹으면서 이만큼 소리를 뿜어내준다면 가성비가 좋다고 해야될 것 같습니다.
에이징이 필요하다! 라고 말하지만 사실 에이징으로 소리가 180도 확 바뀌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일정부분은 좋아지겠지만, 에이징도중에 뇌이징도 같이 이루어지지 않나 싶습니다.
소리가 확 좋아졌다면 나중에 추가로 소감을 올리겠습니다.
계속 음악을 들으면서 리뷰를 작성중인데...
아직까지는 제대로 된 평을 하기가 힘듭니다만 가성비는 괜찮다고 한줄평을 할 수 있겠습니다.
□ 단점
스피커를 제공받은 필테도 아니니 까야될 것은 좀 까야겠죠?
1. RCA포트
RCA포트... 미적인 면에서는 속에 숨어있는 것이 참 보기 좋습니다.
그런데 일반 보급케이블만 사용이 가능하니 이 점이 아쉽습니다.
2. 바닥에 스폰지 스티커
스피커 자체가 많이 무겁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저음은 잘 나옵니다.
고무로 교체해야 될 필요성이 있어보입니다.
아니면 추가금받고 스파이크 포함 모델도 같이 판매해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3. 후면의 전원버튼
후면의 전원버튼때문에 구입하지 않는 소비자가 꽤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많이 보이구요.
노브들을 앞쪽에 배치했으면서 전원은 왜 뒤에 있는지 모르겠네요.
얇은 전원버튼을 세로로 오른쪽 끝쪽에 장착했으면 디자인적으로도 그렇게 떨어지지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전원부 기판을 앞쪽으로 배치하기가 힘들다면 기판은 뒤에 놓고 선만 연결했어도 되지않을까 합니다.
■ 맺음말
아무튼 동 가격대의 스피커들을 많이 사용해본 유저가 아니라서 당당하게 말은 못하겠지만......
이 가격대에서 이 정도 소리라면 충분히 추천할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피커를 수령한지 얼마 안되어서 리뷰를 작성하려니 정말 힘드네요.
앞으로 사용중에 추가해야 될 장점이나 단점들이 보이면 댓글이나 추가 리뷰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