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카티카메론 퍼터중에 하나인 캘리포니아 모델, 그중에 할리우드라는 모델입니다. 김프로가 스카티카메론 퍼터에 약간 문외한이라 개인적인 리뷰 이외의 느낌은 완전 주관적인것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사실 웹사이트를 찾아봐도 정보가 거의 없습니다 헐 ㅠ)
개인적으로 스카티카메론 퍼터 커버가 신형이 별로 맘에 들지는 않는군요 ㅠ

뭐 바닥모양의 디자인은 여타 스카티카메론 퍼터중엔 그나마 수수하다고 생각됩니다. 무게추가 끼워져 있습니다.

15g짜리가 끼워져 있는데 아쉽게도 샵에 문의를 해도 추를 바꿀수는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정말 아쉽더군요.. 조금더 무겁게 사용하고 싶어도 사용할수 없다는 ㅠ
원래 없는건지, 아님 있는데 수입을 안하는건지, 안만드는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전통적으로 스카티카메론 퍼터의 페이스는 뭔가를 대서 만든것이 아닌, 통쇠를 깎아서 만든것이 특징인데, 뭔가 기술적으로 있겠지요?
모든 퍼터들이 직진성과 처음에 볼이 잘 뜨지 않고 처음부터 굴러가게 하는것이 기술들인데, 형태는 다르지만 다들 똑같은 목표로 만든다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게다가 상향 평준화가 되어있어, 어느정도 이름이 있는 퍼터라면, 기술력은 다 똑같다고 생각해요. 뭐 어떻게 가든지, 서울로만 가면 된다는 느낌이지요^^ 스트로크때의 느낌이라던가, 터치감만 조금씩 다르고, 자신이 선호하는 디자인과 색상, 그리고 느낌을 선택하면 됩니다.

그래도 캘리포니아 모델은 빠진게 정말 이쁘게 잘 빠졌습니다. 뭔가 하나의 컬랙션을 갖고 있는듯한 느낌이 드는 퍼터입니다.

잘빠졌지요? 마치 헐리우드 영화에서 나오는 머슬형태의 자동차를 보는듯한 느낌이네요^^ 터치감도 꽤 괜찮습니다. 물론 스카티카메론 특유의 팅~거리는 느낌은 있습니다만, 그맛에 스카티카메론을 쓰는거 아닐까 싶을정도 입니다^^

근데 개인적으로는 김프로, 일자퍼터를 좋아하진 않아요 ㅠ 다 좋은데 자꾸 땡겨지고 해서 연습부족도 있겠지만, 최근엔 반달형태의 퍼터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스카티카메론 특유의 그립디자인입니다^^ 요게 또 모델마다 달라 선택하는 재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스카티카메론 퍼터의 경우는 고급화 전략을 쓰기때문에 저렴한 퍼터는 없지만, 하나의 컬렉션으로, 그리고 하나의 멋으로 들고 다니는 골퍼들이 꽤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잘만 찾아보면 똑같은 스카티카메론이라고 해도 개개인에 맞는 직진성과 터치감이 좋은 퍼터들이 많이 있으니 잘만 선택하면 멋과 스코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수 있으리라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