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데스크탑에 잘만 파워 600LX가 들어 있습니다.
'잘만' 이라는 브랜드 네임을 믿고 구입을 했는데,
어라... 의외로 팬 소음이 거슬리는 겁니다.
.... 잘만인데 -_-;;;
그래서, 파워팬을 교체해 보기로 합니다.

파워를 뜯습니다. 나사만 풀면 됩니다.
원래 있던 검은색 팬입니다.
(주의 : 이렇게 뜯으면 AS 안됩니다.
뭐, 괜찮습니다. 나중에 망가지면 새로 하나 살 생각입니다. 도전!!!)

특별히 고민하고 구입한, 잘만 시스템쿨러팬 120미리 zm-sf3 입니다.
자석도 안에 있더군요. 철판에 달라붙습니다.
손으로 휙 돌려보니 확실히 원래있던 팬보다 조용합니다.
바람 소리만 나요.
사길 잘 했음.
자석도 안에 있더군요. 철판에 달라붙습니다.
손으로 휙 돌려보니 확실히 원래있던 팬보다 조용합니다.
바람 소리만 나요.
사길 잘 했음.
http://prod.danawa.com/info/?pcode=1206377&cate1=862&cate2=887&cate3=13665&cate4=0&keyword=zm+sf3
위 하얀색 팬 상세링크입니다.

문제는 파워내부에 있는 건 2핀입니다.
보통 시스템 쿨러팬은 3핀입니다. (어댑터가 없더군요. 다나와 찾아봐도 반대로 연결하는 어댑터는 있습니다만.)
그래서, 걍 전원문제는 외부로 뽑아서 보드에 연결하는 것으로 해결했습니다.
보통 시스템 쿨러팬은 3핀입니다. (어댑터가 없더군요. 다나와 찾아봐도 반대로 연결하는 어댑터는 있습니다만.)
그래서, 걍 전원문제는 외부로 뽑아서 보드에 연결하는 것으로 해결했습니다.

이렇게 케이블 구멍으로 쏙 빼주면 됩니다. 후훗.
원래 있던 팬처럼 자연스럽습니다. 이열~~~
원래 있던 팬처럼 자연스럽습니다. 이열~~~

팬을 파워에 고정합니다.
동봉된 나사는 규격이 안맞았고, 고무발(?)로 고정했습니다.
정 안되면 양면테이프 두껍고 푹신한 걸 잘라서 붙여도 됩니다.
동봉된 나사는 규격이 안맞았고, 고무발(?)로 고정했습니다.
정 안되면 양면테이프 두껍고 푹신한 걸 잘라서 붙여도 됩니다.
아즈락 b85m 보드에 보면
1. 시스템 쿨러팬
2. 시퓨 쿨러팬
3. 파워 쿨러팬
꼽는 곳이 있습니다.
파워팬 꼽는데다 꼽았더니..... 너무나 빠르게 씽씽 돌아서 소음이 꽤 있습니다.
시스템쿨러팬에다 꼽을라 했는데 넘 멀어서, 걍 시퓨 쿨러팬 꼽는데다 꼽았습니다. 3핀이더군요. (cpu pan2)
cmos 에서 시퓨팬을 silence로 맞춰준 상태라 아주 고요합니다.
솔바람 붑니다.
그래도 120mm 대형팬으로 불어주니 괜찮습니다.
hd monitor 로 온도를 측정해보니 여기저기 33~44도를 유지합니다.
디아블로3를 최상위 옵션으로 돌려도 괜찮았습니다.
맘에 드네요.
디아블로 할 때만 파워쪽에서 얼마나 따뜻한 바람이 나오나 살펴보면 되겠습니다. (외장그래픽 HIS R9 270이 열심히 일을 할 테니)
타는 냄새가 난다라든가 하하.
파워 터지면 후기 올리겠습니다. (웃음)
(추가내용)
1년동안 아무 탈 없이 잘 사용했습니다.
웹서핑할 때는 시원한 바람이 나오고,
디아블로3 할 때도 미지근한 솔바람 정도 파워에서 나오구요.
무엇보다 소음이 확 줄어서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흰 색 팬을 보니 기분도 좋아지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