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년에 컴퓨터를 조립하면서 구입한 "L226WT" 모델을 사용하다가 이번에 새로운 본체를 조립하면서 거의 9년만에 새로운 모니터를 구입하려 알아보던 중
대기업 제품 중 가성비 甲으로 불리던 "27MP35HQ" 제품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다나와 최저가는 22만원선....가끔 카드 신공 쓰면 19만원 후반대도 나왔던 제품입니다.
대기업 제품이며 IPS 패널인데 이 가격이라니 깜짝 놀랬습니다.
위 제품을 구입하려고 매일 가격 정보 습득 중 같은 스펙에 몇가지 기능을 추가해 15년식 신제품이 나왔다는게 보이더군요.
그래서 아직 후기는 안보이기만 작년에 평이 워낙 좋았기에 빠르게 구입을 해봤습니다. 14년식과 2만원 차이길래 무조건 신제품으로!!!!
모델 : LG전자 "27MP37VQ"
구입가격 : 241,000원
특이사항 : 해상도 풀HD(1980) / 밝기 200 / HDMI 단자1개 (크게 이 3가지가 됩니다.)
대부분 해상도가 낮니 밝기가 낮니 그러는데.... 일단 지금 오자마자 모니터 연결해서 개봉기 작성하는 입장에서 보자면 밝기는 충분합니다.
100% 셋팅값이 너무 밝아서 70%에 맞췄습니다. 해상도도 일단은 괜찮아 보입니다. 알파스캔이나 델이나...이것저것 알아봤지만 이 가격에 이정도 스펙이 없더군요.
더군다나 A/S 받기가 너무 좋으니..
방금 막 받은 모니터입니다.
기사분께서 아주 소중하게 들고 오시더군요.

구성품은 이렇습니다.
모니터, 스탠드 바디, 스탠드 베이스, DVI-HDMI케이블 1EA, 설명서, CD, 전원DC

27인치 좋다 좋다 말만 들었는데... 생각보다 엄청 크더군요.
생각보다 너무 커서 부담스러운 정도입니다.
캐드를 주 용도로 구입 제품인데 일단 크기가 크다보니 아주 유리 할 거 같습니다.

스탠드 베이스에는 볼트가 있어 스탠드 바디에 연결할 때 아주 튼튼합니다.

베이스 아래쪽은 볼트를 쉽게 돌릴 수 있게 동전 볼트로 되어있더군요.

모니터 뒷판 구성입니다. (제조일 : 15년 01월로 찍혀있네요.)

14년식 모델인 27MP35HQ 제품에는 없는 DVI-D, 스피커 단자가 추가되었습니다.
스피커 단자가 추가 된 덕분에 TV 셋업박스 용도로 쓰기에도 아주 좋아졌습니다.

우측에는 기존에 9년간 잘 버텨준 제 L226WT 22인치 모니터입니다.
이때 느낌 때문인지 결국 또 LG 제품으로 구입하게 되었네요. 우측 모니터는 오른쪽 하단에 멍이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ㅠ
약 1년 되었는데 다행히 더 번지지는 않았지만...시한부 인생입니다.
수리 비용은 약 18만원이라 하여 고치지는 못하고 죽을날만 기다리는 녀석이죠.ㅠ
좌측은 이번에 새로 구입한 제품입니다.
확실히 크기가 압도적입니다. 우측 제품도 구입할때 당시에 45만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구입한 제품이라 그런지 엄청 작은 크기는 아니네요.
그때 당시 18,19인치가 보급 될 때고 22인치는 엄청 고가였는데...

IPS 패널 답게 시인성이 굉장히 좋습니다.

IPS 패널에 가장 장점은 시야각이 넓다는건데 역시나 우측편에서 쳐다봐도 굉장히 잘 보입니다.


아래 캡쳐는 LG 공식 홈페이지에 14년식 모델과 15년식 모델의 패널에 대해 문의한 글입니다.
아래 캡쳐본은 위 질문을 한 이후 IPS와 AH-IPS 패널의 차이점에 대해 문의한 글 입니다.
결국 차이점에 대해 설명은 안해주고 전부 AH-IPS 라고 하네요. (즉, 넌 알필요 없어..전부 AH-IPS니까 알아서 구입해..이렇게 해석이 되는군요)
이것저것 물어보고 나니 결국 구형과 2만원 차이이고 스피커 및 DVI-D 단자가 추가되어있는 신형으로 구입하는게 유리하는게 제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