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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닉스 STORMX TITAN 타이탄 이색사출 키보드

IP
2015.02.10. 04:39:32
조회 수
13883
6
댓글 수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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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AN 1.jpg

세상 오래 살고 볼일이다.
멤브레인 키보드에 이중사출 키캡이라니...
 
제닉스의 중, 보급형 시리즈 STORMX 새롭게 멤브레인 키보드 타이탄을 출시하였다. 우선 키보드 자판 왼쪽 위 배열이 순서대로 Q-W-E-R-T-Y 순서의 쿼티 방식으로 104키 구성의 풀-배열에 일자 엔터키가 적용된 U.S 레이아웃이 적용되었다.
제품의 디자인은 상판 하우징 결착없는 비키니 스타일로 상판 하우징 겸 보강판 역할을 하는 보강판이 합성 메탈 알루미늄이며, 표면은 고급형 제품에서만 볼 수 있던 헤어라인 가공이 되어있다.
특히나 숨쉬기 기능이 가능한 7가지 컬러 LED 백라이트 모드가 있으며, 백라이트는 3단계(50% / 75% / 100%) 조절도 가능하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멤브레인 키보드에 키캡은 이중사출이다.
(이중/이색 사출 동일한 더블샷 키 캡 제조방식입니다.)
 
 
 

KEYCAP

리뷰에 앞서서 먼저 이중사출 키 캡에 대해서 부터 알아보자.
타이탄 제품이 기타 멤브레인과 다른 큰 부분은 키캡의 제조방식에 있다. ABS 재질로 영문의 경우 절대 지워지지 않는 이중사출로 제작되었다.
이중사출은 2종의 다른 수지 또는 다른 2가지 색의 수지를 사용하여 2개의 사출장치와 이동판에 회전 기구를 설치한 구조의 사출기에서 생산 가능한 금형으로 동일한 방식으로 생산된 키캡을 이중 또는 이색 사출이라고 불리며 해외에서는 더블샷 키캡으로 이야기한다.
 
TITAN 2.jpg
 
즉 2가지 컬러의 플라스틱 수지가 처음부터 하나였던 것처럼 이질감 없이 사출하는 방식으로 승화 각인 방식과 함께 키보드 마니아들이 선호하는 키캡이다.
 
TITAN 3.jpg
 
타이탄 키보드에 사용된 이중사출 키캡은 체리 이중사출 키 캡과 달리 안쪽 레진 사출물이 접붙여 논 것처럼 보이는데, 사출 금형의 차이점으로 보인다.
 
아쉽지만 한글은 레이저 각인으로 LED 백라이트가 투과되지 않는다. 한글 금형을 제작했으면 가능하지만 금형 비용이 높은 터 업체에서는 무리하게 생산단가를 높이지 않고, 레이저 각인으로 한글 폰트 각인을 대체했다.
 
키보드 키감에 있어 키 캡의 방식과 높이, 두께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것을 알아 두었으면 한다.
 
TITAN 4.jpg
 
 
 

PACKAGE

제닉스 STORMX TITAN 키보드 패키지 겉면에 키보드의 특징과 기능이 기재되어 있고, 제품의 외형을 알아보기 쉽게 프린팅되었다.

 
TITAN 5.jpg
 
제닉스 타이탄 (TITAN) 키보드는 두가지 컬러 제품이 출시된다. 키캡의 색상 차이로 색상은 그레이 & 화이트 두 컬러다. 본 리뷰는 화이트 키캡 타이탄 키보드로 진행된다.

TITAN 6.jpg
 
키보드 본체와 간단한 메뉴얼을 제공하고 있고, 그외 별다른 구성품은 없다.

TITAN 7.jpg
 
직조 케이블은 흰색과 은색이 스트라이프로 멋스럽게 처리되었고, 케이블을 정리할 수 있는 벨크로 타이와 노이즈 코어 그리고 USB 인터페이스 단자는 금도금 처리가 되었다.
 

 
 

DESIGN

제닉스 STORMX TITAN (타이탄) 디자인은 앞서 언급한 비키 스타일로 합성 알루미늄 표면에 헤어라인이 가공된 키보드다.
 
TITAN 8.jpg
 
키보드 베젤은 여백이 있고, 상단은 강인하며 날카로운 느낌을 주도록 모양을 만들었고 살짝 구부러져 있었다.
 
시중에는 대부분 스텐더드 한 기본형 제품들이 많은 가운데, 타이탄 키보드의 디자인은 독창적으로 젊은층을 겨냥한 공격적 디자인이다.

TITAN 9.jpg
 
키캡 슬라이더 프레임을 잡아주는 안쪽 프레임도 반투명으로 제작되었고, LED 백라이트
투과를 시켜 키캡 사이사이 광원 효과를 내어서 더욱더 돋보이는 느낌이다.

TITAN 10.jpg
 
3락(Num, Caps, Scroll) 기능 활성화시 우측 상단 독특한 디자인에 푸른색 LED로 표시된다.
다만 Scroll lock의 활성화 표시 자리에 윈도우 키 잠금으로 대체돼 있다.

TITAN 11.jpg
 
한/영 전환은 우측 ALT 키 / 한자는 우측 CTRL 키 설정 가능하다.

 
TITAN 12.jpg
 
레이저 각인된 한글 폰트는 고딕체로 영문 폰트에 비해 작고 LED 백라이트가 안 들어오는 터 영문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독성이 약하다.
  
TITAN 13.jpg
 
넓은 면적의 미끄럼 방지 고무패드 부착되었고, 틸트 기능이 있어서 높낮이 조절이 된다. 틸트 쪽은 고무 패드가 미 장착 이지만 키보드의 무게가 1.2kg 정도로 매우 묵직하기에 타이핑 도중 밀려나는 현상은 없을 것이다.
 
TITAN 14.jpg
 
 
 

FUNCTION

소프트웨어 없이 펑션 (FN) 키 조합으로 LED 백라이트 변경, 밝기 조절 그리고 볼륨 조절까지 전형적인 플러그 엔 플레이 타입 제품으로 기능은 간단하면서 사용하기 편리하다.
 
TITAN 15.jpg
TITAN 16.jpg


 

INSIDE

경고.
타이탄 키보드를 분해하기 위해서는 뒷면의 봉인씰과 상품의 정보가 표기된 레이블 안쪽에 숨겨진 나사를 제거해야 한다. 레이블과 봉인씰이 훼손되면 AS를 받을 수 없으니 본 리뷰에서 대리 만족하시길 바란다.

멤브레인 키보드의 구성은 보통 키캡 - 러버둠 - 회로필름 구성되어 있으며 고급형은 회로필름 뒤에 철제 보강판이 삽입되어 있다. STORMX TITAN의 경우 철제 보강판이 삽입된 고급형으로 백라이트를 지원하는 터 회로 패턴 필름지와 철제 보강판 사이에 칩 LED 가 삽입된 백라이트 반사판까지 더해진 제품이다.
즉 제닉스 타이탄의 경우 키캡 - 러버둠 - 회로필름 - 아크릴 LED 반사판 - 철제 보강판으로 구성된 고급형 멤브레인 제품이다.
 
TITAN 17.jpg
 
러버둠은 독립된 개별 러버둠으로 회로 패턴 필름과 일체형으로 봉합된 형태이다.
흔히 유저들이 이야기하는 뛰어난 키감의 올드 멤브레인의 경우 일체형 러버둠의 경우가 많았던 터. 원가절감을 위해서 어느 정도의 다이어트는 했다고 볼 수 있다.

 
TITAN 18.jpg
 
회로 입력을 받는 PCB는 크기가 작아서 조촐해 보이겠지만 자세히 보면 모든 부품들은 소형 SMD 타입으로 과거의 콘덴서, 저항이 그대로 적나라하게 드러난 올드 PCB와는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Ps. 과거의 구형 제품의 단순하면서 심플했던 올드 감성은 본인의 마음속 깊이...

 
TITAN 19.jpg
 
아크릴 LED 백라이트 반사판은 하단에 9개의 칩 LED가 부착되었고, 아크릴 반사판으로 통해서 키보드 전체에 백라이트를 뿌려준다.
 
경고.
혹시나 키보드 청소를 목적으로 키캡을 빼낸다면 스페이스 바 분리는 피하도록 하자.

 
TITAN 20.jpg
 
스페이스 바 분리는 제품의 분해를 통해서만 뺄 수가 있었다. 이유는 스페이스 바에 안정감을 주기 위한 좌, 우 프레임이 나사로 결착되어 있는 터. 힘으로 억지로 잡아서 빼면 파손된다.
 
TITAN 21.jpg
 
우측 쉬프트 + 스페이스 바는 안정감을 주기 위해서 철제 스테빌라이저 사용했으며, 사진의 붉은색 원형 표시된 부분은 윤활제 처리가 되어 있었다.
 
TITAN 22.jpg
 
제조사에 문의한 결과 합성 알루미늄으로 측정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1.6mm 이상의 두꺼운 모습을 보였다.

제품 분해를 통해서 느낀 것은 갈수록 출시되는 제품들의 퀄리티가 높아지고 있으며, 점차 분해하기도 어려워지고 있다.

제닉스 STORMX TITAN 역시 분해하는데 손이 많이 가는 제품으로 합성 알루미늄과 러버둠을 눌러 접점을 일으키는 슬라이더의 이탈을 막아주는 플라스틱 커버 결착에 별 렌치가 사용되어 쉽사리 분해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TITAN 23.jpg


 
 

TEST

소프트웨어가 없는 플러그 엔 플레이 방식의 제품인터. 상대적으로 동시 입력과 몇몇 특정 게임에서의 키 조합시 고스팅 현상이 없었는지 언급만 하도록 하겠다.
 
TITAN 24.jpg
 
FPS 게임시 W,A,S,D와 좌측 Caps/Shift/Ctrl 키들의 입력 부분을 체크해야 한다.
제닉스 타이탄 키보드는 다행히도 문제 될만한 부분이 없었고, 그외 Q,W,E,R 등의 키들도 무리 없이 동시입력이 가능하다. 허나 평균 동시입력 값을 넘으면 일부 키 값의 누락이 있을 수 있다.

 
TITAN 25.jpg
 
해당 제품의 평균 동시입력은 일반적인 멤브레인 보다 높은 5~7키 사이로 조합에 따라서는 최대 19키까지 가능하다. 그. 러. 나 특정 키 조합으로 많은 동시 입력보다는 조합에 상관없이 평균적인 동시입력이 높은제품을 선택해야 할것이다. 제닉스 STORMX TITAN 제품은 조합에 상관없이 5키 이상의 동시입력 조합률을 가졌다.
 
TITAN 26.jpg
 
 
 

CONCLUSION

세상 오래 살고 볼일이다.
멤브레인 키보드에 이중사출 키캡이라니...
물론 과거 멤브레인 키보드에서 이색사출 키캡이 없던 것은 아니었다. 허나 90년대 IMF의 경제적 직격탄을 맞은 국내 IT시장은 생산단가 저렴하고 실용적인 키보드가 인기였던 터. 이색사출 방식은 생산단가를 높이는 불필요한 요소로 인식되어 국내시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러던 근 20년이 지나서야 멤브레인 키보드에 이색사출 키캡 적용한 제닉스 STORMX TITAN (타이탄)을 어찌 고급형 멤브레인 키보드가 아니라고 할 수 있겠던가.

이색사출 키캡 / 비키 스타일 / 합성 알루미늄 적용 / 7컬러 LED 백라이트 / 불륨 조절 / 평균 5~7 키 동시입력 등등 장점을 가진 타이탄의 판매 가격은 구입해볼 만한 수준(39,000~42,000원)으로 책정되었고, 제품의 해당 옵션과 기능으로 봤을 때 유저들에게 충분히 메리트 있는 가격이다.
다만 아쉬운 점은 한글 각인은 레이저로 지워질 수 있으며, 스페이스 바 적용된 스프링의 키압이 높아서 다른 키들과의 키압 차이가 느껴진 터. 약간의 수정이 필요한 부분도 있다.
타이탄 키보드를 짧게 요약하자면“ 제닉스 스톰엑스 타이탄은 멤브레인 키보드치고 너무 지나칠 정도로 고급이다. ”

Ps. 화이트 키캡이 적용된 타이탄을 베이스로 그레이 컬러 타이탄의 일부 키캡을 적용해서 투톤 키캡 타이탄을 만들어봤다.
 
TITAN 27.jpg

 

 
국내 굴지의 기계식 키보드 제조사 제닉스에서 이번에는 멤브레인으로 시장 영역을 확대했다.
이번 제품은 이전 출시된 보급형 멤브레인 키보드 STORMX K3 와는 달리 이색사출 키캡이 적용된
고급형 멤브레인 키보드이다.
 
비키 스타일의 메탈 하우징과 7컬러 LED 백라이트 효과, 키 조합 최대 19키 동시입력, 그. 리. 고 이색사출
키캡으로 강력한 내구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제품으로 PC방 분만 아니라 일반 유저들에게도 매우 신선한
제품이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제닉스 STORMX TITAN (타이탄) 키보드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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