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간 사용해본 느낌으로서는 키배열?이 k400r보다 평범?하다고 하나 일반 키보드의 압축된 사이즈라...
어짜피 평범하게 익숙해지긴 글렀습니다 ㅋ


일단 마음에 드는건 k400r보다 넓적한 터치패드부분입니다. 뭐 감도도 괜찮은 편이고 k400r은
마우스 클릭 부분을 아예 분리한 만큼
터치패널부분이 좁다는게 맘에 안들더군요...(그부분이 마소꺼를 구매한 주 요인이긴 했습니다.)

커버 벗기고 보관하고 귀찮아서 필요없을 때 보관하려고 일일히 배터리 커버를 뜯기는
.....글러먹었습니다(k400r도 배터리 커버 밑이던데...로지텍은 그래도 통합 리시버라는 장점은 가지고 있죠..)
지금도 리시버가 옆에서 굴러 다니고 있지만 잃어버리면 망하는겁니다.....
(장비 2대를 왔다갔다 하는 서브용 키보드로 구매한거다 보니 말이죠..)
그리고 펑션키쪽의 불만인데 펑션키 자체를 비활성화 방법도 없는 것도 아쉽지만...
조금 더 아쉬운건 p age up/dn따위를 넣을 바에 prtsc이든
(뭐좀 캡쳐하려고 했더니...prtsc키 없는게 이리 아쉬울줄이야 ...)
insert-home키같은 좀더 유용한 키를 넣었으면 하는 바램이더군요(p age up/dn은...옆의 터치패널이 더 잘해주니 말입니다.)
그리고 가장 최악의 경우는 f4기능키에 위치한 "절전' 버튼입니다...fn키 안누르고 alt + f4를 눌러버리는 순간....
컴퓨터는 잠을 자기 시작합니다........(야...)
키보드 부분이나 터치패드 부분은 이 가격이면 훌륭하게 서브용으로 쓸수 있지만...메인용은 확실히 무리고
(애초에 메인용으로 쓸만한 키보드도 아닌 용도지만요)..
펑션키 정도는 조금 생각하고 만들고 다음에는 개선되었으면 하네요
ps.마소 제공하는 마우스 키보드 센터 사용시 - 절전 버튼 비활성화가 가능하군요..(기능키 몇개에 대해서만 수정 가능하네요)
(다만 그렇다고 alt+f4사용하려면 fn키 눌러야 하는건 변함이 없다는 거랑...윈도우 아니면 이툴도 못쓴다는 거겠네요..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