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나와에서 눈팅을 주로 하는 다나와 유저 Bluedolphin0 입니다.
오늘은 내 시계는 예뻤다! 이벤트 참여겸 제 예쁜 시계를 소개하고자 간단한 사용기를 올려봅니다!
거두절미하고 짜잔! 네 이녀석이 바로 제가 사용하는 손목시계 세이코 5 시리즈중에서 보급형에 속하는 세이코 5 SNK355K1 입니다.
그냥 봐서는 무지 심플하게 생긴 어디 뽑낼것 없어보이는 정말 평범한 메탈소재의 손목시계 입니다. 뭐 세이코라는 브랜드명은 어느정도 인지도 높지만 요즘은 스마트폰이 어느센가 손목시계의 자리를 차지해버려서 손목을 보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졌죠...ㅎㅎ
가격은 그당시 한 6만원 정도였나...워낙 오래되서...기억이 안나네요...
다나와에 찾아보니 있더군요! 역시 다나와! 없는게 없어요!
http://prod.danawa.com/info/?pcode=2000775
최저가격이 5만원대이네요! 이정도면 부담없는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시계 브랜드중에 나름 이름있는 세이코의 5시리즈!
잠금장치 부분에도 세이코 5 가 떡하니 찍혀있습니다.
여러 손목시계를 사용해봤는데 요 잠금방식이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것 같아요.
저기 양옆에 누르는걸 누르면 잠금이 풀리면서 줄이 느슨해져 손에서 빼는 방식인데
정말 튼튼하고 편리하네요!
SNK355K1의 앞모습! 정말 뭐랄까 군더더기 하나없는 심플함을 보여줍니다.
시간을 나타내는 숫자도 없이 그냥 막대 뿐이고 오른쪽에 요일과 일을 나타내주는 부분이 있습니다. 간결함 그자체죠! 3기압 방수도 되고 기본에 충실한 녀석입니다.
용두는 4시 방향에 있어서 3시방향에 있는것보다 걸리적 거리지도 않고 조작하기도 편하네요!
용두는 2단으로 빠지는데 1단으로 빼서 아래로 돌리면 요일이 바뀌고 위로 돌리면 일자가 조절됩니다. 그리고 2단 끝까지 빼면 시간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조작 방법도 심플합니다.
SNK355K1의 가장 큰 특징은 뒷면에 숨겨져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두둥! 넵 위에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뒷면도 유리로 되어있는데 안이 보이시죠!
톱니바퀴와 함께 반원모양의 추가 있습니다.
네 이 시계는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테옆으로 작동을 하지요!
테옆을 시간맞춰 줘야하는 오메가 수동시계도 있는데 이녀석을 그런 귀찮음을 해소한
자동테옆 방식입니다. 그냥 손목에 차고 움직여 주시면 됩니다.
시계가 움직이면 저 반원모양의 추가 움직여 테옆을 감아주는 방식으로 알고 있습니다.
평생 배터리 걱정 없는 반영구적 시계시스템입니다! 저도 이점이 마음에 들어 구입을 했고
사용중인데 가끔 한참 사용을 않하면 시계가 멈춰있어 시간을 다시 맞춰줘야 하는것만 빼면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몇년에 한번씩 시계방에 가서 배터리 교체해줄 필요도 없고 그냥 일상생활에서 차고만 있으면 시간을 알려주는 착한 시계입니다.
뭐 이런저런 크로노기능과 멋진 디자인의 고급시계들도 많지만 전 이렇게 순수하게
묵묵히 시간을 알려줄 수 있는 기본에 충실한 이녀석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사용기라고해도 두서도 없고 부족한점 많은 사용기지만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좋은 일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