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CE 포스 임펄스 건담 리뷰

ZGMF-X56S/α Force Impulse Gundam

만든지는 꽤 됐는데 역시나 이제사 리뷰를 씁니다. 

만들면서 굉장히 깔끔하게 잘 나온 킷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던 킷인데요. 

아무래도 최신킷이다보니 과거에 나온 킷들에 비해 만족도가 높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 리뷰하는 HGCE 포스 임펄스 건담 ZGMF-X56S/α Force Impulse Gundam은

 

2016년 6월에 발매된 최신킷으로, 발매가는 1,800엔입니다. 

HG인만큼 부담없는 가격에 발매되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1. 박스아트

 

박스아트도 멋있게 그려져있습니다. 

2. 런너 검수

항시 비닐을 뜯기 전엔 런너를 검수해주시는 센스.

 

비닐 뜯어버리면 런너에 문제가 있어도 교환이 안된답니다~

 

 

 

이상 없는 것을 확인한 후에 비닐을 뜯고, 

런너의 사출색감과 파츠를 확인해 봅니다. 

3. 조립

이 킷 역시 후에 도색할 예정이어서 

오늘은 가조립으로 진행하는데요. 

가조립이란 그냥 킷이 처음에 발매된 그대로의 상태로 조립한 것으로 보시면 될 것 같구요.

먹선은 물론 씰과 스티커를 붙이지 않은 상태를 말합니다. 

 

 

 

상체부터 조립해 들어갑니다. 

 

바디의 색감은 3원색으로 애니메이션에서 보던 색감 그대로 구현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엿보입니다. 

 

헤드와 상체를 결합했습니다. 

HG 건담의 헤드부분에 있는 뿔을 보면

저렇게 끝부분을 뭉툭하게 해놓았습니다.

헤드가 작은 관계로 뿔의 끝부분의 부러짐을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하는데요. 

볼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좀 빠지는 모습이죠?

 

팔 부분도 뚝딱 뚝딱 만듭니다. 

만들면서 보니 역시나 가동성은 엄청 좋습니다. 

 

팔과 상체를 조립한 후 결합한 모습입니다. 

 

바닥의 접히는 부분이 꽤나 과도하다 여겨지실 터인데요.

이는 레그 플라이어를 구현하기 위함인데,

사실 HGCE 포스 임펄스 건담 한대 사서 만들 분들의 경우,

체스트 플라이어, 레그 플라이어로 전시할 일은 없을 것이라는 판단에서

그냥 완성 소체 중심으로 리뷰를 진행하겠습니다. 

 

다리 부분입니다. 

다리 역시 레그 플라이어 형태의 변형을 고려한 부분도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가동성이 엄청 좋습니다. 

 

이제 소체의 마지막 부분.

스커트 조립입니다. 

 

드디어 소체를 완성했습니다. 

역시 가조립은 엄청 빨리 마무리 되는군요.

하지만 아직 끝이 아닙니다. 

HGCE 포스 임펄스 건담의 마지막은 역시 포스팩의 조립!!

 

백팩 부분에 결합하는 포스팩입니다. 

이 포스팩도 변형이 가능한데 이는 나중에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가조립을 완성하고, 모든 파츠를 결합했습니다.  

조립하는 손맛도 좋고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조립할 수 있었던 킷이더군요. 

4. 액션 포즈 및 소체 상세보기. 

 

정면 샷입니다. 

HGCE 포스 임펄스 건담은 꽤나 컬러풀한 색감의 모빌슈츠입니다. 

 

전체 구성품은 단촐한 것 같으면서도

갖출건 다 갖춘 느낌입니다. 

추가적인 손파츠는 없습니다. 

 

포스팩을 장착한 뒷모습입니다. 

 

빔 샤벨을 들려준 모습입니다. 

 

사실 이런 포즈 말고도 더 다양한 포즈를 취할 수 있는데,

제가 소장하고 있던 액션 베이스의 받침대 부품이 어디로 갔는지 

찾을 수가 없어서 액션 포즈를 취하는데 한계가 있네요 ㅠㅠ

 

 

 

 

레그 플라이어와 체스트 플라이어로 변형해서 전시할 수도 있고,

포스팩은 비행 콕핏 유닛과 결합하여 

포스 실루엣으로도 변형 가능합니다. 

5. 총평.

 

간단한 총평으로 HGCE 포스 임펄스 건담 리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건담 시드의 대표기체 가운데 하나인 포스 임펄스 건담.

HG로 새롭게 발매된 킷으로 가동성과 색감 등 현대적이고 세련된 멋이 넘치는 킷.

조립감도 나쁘지 않고, 관절의 고정성 또한 우수합니다. 

다만 포스팩의 경우 날개의 고정성이 조금 약하다는게 흠이라면 흠이겠네요.

애니메이션에서 보던 것처럼 포스 실루엣, 레그/체스트 플라이어로 변형도 가능하지만

애니에서도 그랬던 것처럼 사실 그닥 실속 있는 변형은 아니고

또한 단순한 변형인지라 크게 기대할 바는 아닌 것 같네요. 

조립하기가 쉬운 만큼 초보들도 한번쯤 만들어 봐도 무방한 킷이라 생각되구요.

특히나 건담 시드 계열의 기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선호할만한 킷이 아닐까 싶네요.

이상으로 HGCE 포스 임펄스 건담 ZGMF-X56S/α Force Impulse Gundam의 리뷰를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