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시계 배터리 정도는 내가 교체하자!

스마트폰이 시계 기능을 포함한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지만 아직도 시계는 시간을 확인하는 기능 보다 액세서리 기능을 합니다. 남자 시계, 여자 시계, 학생 시계 이렇게 따지면서 분류하는 것 또한 성별, 연령에 따라 장식품으로써 기능도 충실히 하고 있기 때문이죠. 필자도 손목시계를 여러 개 보유하고 있고, 그날 입는 의상에 따라서 어울리는 시계를 착용하곤 합니다. 최신 트렌드에 걸맞게 스마트워치도 착용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손목시계를 자주 착용하고 다녀서 그런지 스마트폰 보다 손목시계를 통해서 시간 확인도 자주 하고 시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손목시계 배터리가 방전돼서 며칠 착용하지 못했는데 시계점에 맞길까 하다가 직접 시계를 분해하고 안에 들어있는 리튬 배터리의 종류를 확인 후 주문하고 직접 교체했습니다. 그동안 시계점에 맡겨서 시계 배터리 교체를 하곤 했는데 직접 교체하니 가격도 저렴하고 추후에 여분의 배터리로 다른 시계에 사용할 수 있고 일석이조였습니다. 시계점에 문의한 결과 어떤 곳은 오 천 원을 부르기도 하고 어떤 곳은 6천 원을 부르더군요. 사실 손목시계 배터리는 리튬 배터리로 가격이 매우 저렴합니다.  오백 원도 안되는 가격에 몇 개를 구입해도 시계점에 맡기는 것보다 것보다 저렴합니다. 최근에 무상 교체해 주는 시계점도 있다고 하는데 저는 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제가 직접 교환하는 것을 고집합니다. 예전에 정든 시계를 맡겼다가 아예 시계를 고장 낸 경험이 있어서 시계를 아끼는 분들이라면 자가 교체도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손목시계는 남자 시계, 여자 시계 등 성별에 따라 시계의 모양도 다를 뿐만 아니라 시계 뚜껑의 체결방식도 다릅니다. 디지털시계의 경우 대부분 나사방식으로 체결되지만 아날로그 타입 또는 메탈 시계 대부분이 별도의 오프너가 있어야 손목시계 뚜껑을 분리할 수 있기 때문에 시계 배터리 교체 시 시계 뚜껑 체결 방식도 확인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