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리뷰는 레고 '75956 해리포터 퀴디치 시합(Quidditch Match)'입니다.

총 브릭수 500개, 미니피규어 6개가 들어있으며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59,900원입니다.

먼저 박스샷입니다.

중간 크기 정도의 박스 사이즈를 보여주고 있으며 퀴디치 시합의 한 장면을 잘 표현한 제품이네요.

박스 뒷면에는 다른 연출샷과 클로즈업 된 기믹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구성은 인스 2권과 스티커,

1~3번까지 넘버가 적힌 봉지 3개가 들어 있습니다.

1번 봉지에서는 스네이프 교수와 헤르미온느가 나왔습니다.

둘 다 표정이나 복장이 영화와 아주 흡사하게 잘 나온 것 같습니다.

뒤로 돌려보니 둘 다 투페이스를 하고 있네요^^

그리고 관람석이 될 두개의 타워를 먼저 만들어줍니다.

약간씩의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조립해주는 방식은 같습니다.

뒤로 돌려보니 내부는 약간 허전하게 되어 있습니다.

1번 봉지는 조립이 끝났습니다.

2번 봉지에서는 루시안 볼과 해리포터가 나왔습니다.

해리는 골든 스니치를 손에 들고 있으며 둘 다 빗자루를 하나씩 들고 있습니다.

역시나 둘 다 투페이스를 하고 있네요.

그리고 남은 타워 두개를 만들어줍니다.

이 두개의 타워도 내부가 그리 디테일하지는 않고 아까 만든 타워들과 조립 방식은 같습니다.

3번 봉지에서는 마커스 플린트와 올리버 우드가 나왔습니다.

소품으로 트로피와 퀴디치 시합에 쓰이는 도구를 넣어주는 상자도 나왔습니다.

이 둘은 투페이스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마커스 플린트의 빗자루에는 발사가 가능한 도구가 달려 있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퀴디치 시합의 골대 부분을 만들어주면 모든 조립은 끝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2번 봉지에서 만들어준 타워 두개를 골대 양 옆으로 결합해주면 됩니다.

골대 중앙에는 투명 브릭으로 골키퍼를 세워줄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모두 모여서 완성샷입니다.

참 다채로운 모습이죠?^^

이 제품은 라이센스가 있는 제품 치고는 가성비가 아주 좋았던 것 같습니다.

미니피규어의 구성도 풍성하고 경기장의 표현도 아주 좋았어요.

기믹이 대단하거나 많지는 않았지만 부분부분 재미있는 기믹도 숨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약간 아쉬운 부분은 스티커가 좀 많은 것과 조립이 반복이라서 재미가 좀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좋은 점수를 줄 수 있는 제품이었던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