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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 에어 조던 11 콩코드 (Air Jordan 11 Concord) 개봉기 및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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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9. 08:51:08
조회 수
6756
10
댓글 수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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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일 나이키 공홈에서 진행된 Draw에서 당첨된 콩코드를 어제 받았습니다.
왜 콩코드 콩코드 하는지 궁금했었는데, 조금 알겠더군요.
에어조던 11 콩코드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마이클 조던이 1995년 복귀 후 플레이오프에서 신었던 신발입니다.
Tinker Hatfield가 디자인했고요, 1995년 11월 첫 발매($125)가 되어있습니다.
같은 모델로 가장 최근 발매는 2011년이었고, 2016년 많은 분들이 알고 게시는 스페이스 잼 모델이 발매되었었죠 (이것도 인기 많더라고요..ㅎㅎ)

"Tuxedo For Your Feet"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는 에어조던 11 콩코드 모델은 우리나라에선 그냥 콩코드로 제일 많이 불리는 거 같습니다.
 이 신발의 관전 포인트는 특허받은 에나멜가죽, Ballistic Mesh 소재, Icy Blue 아웃솔과, Carbon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 가장 최근 발매되었던 2011년 모델과 비교 시 2018년 12월에 출시된 모델의 차이점을 한 번 보고 시작할까 합니다.

1. 힐에 쓰여 있는 "45"
2011년 모델의 경우 힐에 23번이 쓰여 있습니다만, 이번에 출시된 모델이는 45번이 쓰여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1995-1996 시즌에 이 45번을 달고 뛰었던 마이클조던 (이하 MJ)를 생각해보면 45번이 더 맞는 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스니커즈 뉴스에서 가지고 온 사진입니다.
2011년 발매 모델은 세로로 23번이라고 쓰여 있고, 이번에 발매된 모델은 가로로 45번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2. 에나멜가죽의 높이가 더 높아졌습니다.



뒤축을 보시면 확실히 차이를 느끼시겠지요?2018년 12월 출시된 에어조던 11 콩코드의 에나멜가죽이 조금 더 높아졌습니다.



측면도 보시면, 에나멜가죽의 높이가 뒤축도 조금 높고, 가운데 부분도 조금 더 높은 게 보입니다.

3. Blue Icy 아웃솔의 색감




이 부분은 제 개인적으로  솔직히, 맞다 틀리다 이야기하기 조금 어려운 거 같은데요..
Sneakersnews에 따르면 아웃솔의 색감이 18년 모델이 더 짙다고 하네요.
11년 모델이 이미 시간이 오래 지나버려서 조금 바래서 그렇게 보이는 거 같은데...
얘네들이 그렇다면 그런 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

4. 점프맨의 방향




11년 출시 모델은 왼쪽 오른쪽 점프맨의 방향이 대칭을 이루지 않습니다만, 18년 12월에 출시된 에어조던 11 콩코드 모델의 경우 점프맨의 방향이 대칭을 이루어서 저처럼 강박이 있는 사람들에게 마음의 평안을 줍니다..ㅎㅎㅎ

우선 이 정도가 11년 출시된 에어조던 11 콩코드와 12년 출시된 콩코드와 차이점인 거 같습니다. 다음은 어제 받은 콩코드 실사를 통해서 조금 자세히 이번에 출시된 모델 사진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공홈 택배 박스를 열어보면 My Precious 에어조던 11 콩코드 박스가 딱 보입니다. 블랙의 콩코드답게 박스 커버는 블랙 색상으로 되어있고, 그 위에 빨간색 점프맨을 그려 넣어 에지를 주었네요.



이 아이의 정확한 모델명은 이렇습니다.
AIR JORDAN 11 RETRO
WHITE/BLACK-CONCORD
그리고 제조국은 중국입니다. 베트남일 때도 있고, 중국일 때도 있고 어쨰튼 인건비가 싼 곳에서 제작을 합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역시 콩코드답게 검은색 비닐 같은 걸로 신발이 싸여져 있습니다. 통상 유산지 같은 걸 쓰는데, 이 아이는 얇은 비닐 같은 것을 썼습니다.



그리고 비닐을 벗기면 이렇게 멋진 나이키 에어조던 11 콩코드의 자태가 드러납니다. ^^에어조던 11 윈 라이크의 박스보단 조금 조촐하긴 하지만, 콩코드라서 뭐 박스는 중요치 않습니다..ㅎㅎ



측면 라인 보세요, 신발에서 이렇게 라인을 가지고 노는 디자인은 정말 에어조던 11이 최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중간에 훅 치고 들어오는 카본 밑창이 멋들어지죠.



앞 코 부분은 물광을 낸 것만 같은 에나멜가죽이 쌓여져 있는데, 이거 아까워서 신을 수 있을까요?ㅎㅎ말려 올라온 Blue Icy 아웃솔 역시 시원한 느낌을 주는 거 같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쪽에서 보는 콩코드의 모습이 정말 예쁜 거 같은데요, Blue Icy 아웃 솔이 측면에서 불쑥 불쑥 올라온 것도 그렇지만 가운데에서 뒤축으로 이어지는 라인이 꼭 자동차의 사이드 에지 라인과 비슷한 거 같아서 너무 마음에 드네요. 거기에 에어조던의 아이콘 점프맨까지. 최고의 측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뒤축 부분 역시 Blue Icy 아웃 솔이 말려 올라와 있고요, 45번이 마킹되어 있습니다.
일전 윈 라이크에서도 그렇고 이 부분을 프린팅 한 게 조금 아쉽네요.
신발 신다 보면, 프린팅이 100% 떨어질 거 같습니다. 최대한 구둣주걱을 활용해야겠네요.



접사로 찍어본 45번 마킹입니다.
마킹이 상당히 두텁게 되어있긴 합니다만, 구둣주걱으로 신발을 안 신고, 손으로 뒤축을 잡고 신는 건 지양하여야 저 넘버링을 보존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ㅎㅎㅎ



점프맨 자수는 꼼꼼하게 잘 박혀 있습니다. 다리 사이까지 올라온 에나멜가죽의 위치가 11년 출시된 에어조던 11 콩코드와의 큰 차이점입니다.



이제 제가 좋아하는 쿼터뷰입니다. Ballistic Mesh 소재로 되어 있는 부분에 레이스를 잡아주는 굵직굵직한 라인이 MJ가 전성기 때 보여준 파워풀한 플레이를 대변하는 라인이 아닌가 싶네요.



가운데 부분이 훅 들어간 게 신발의 날렵한 이미지를 강조해 주고요, 20년이 넘게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Old 하지 않은 세련 된 디자인이 이 신발의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Blue Icy 아웃 솔이 군데군데 위로 치고 올라와서 그런지 검정과 흰색의 단조로움을 깨트리는 디자인인 거 같습니다.



발목까지 올라온 농구화이지만, 제 생각엔 어떤 복장에서도 가장 잘 어울리는 모델인 거 같습니다.
오죽하면, "Tuxedo For Your Feet"이라는 별명이 붙었을까요? ㅎㅎ이건 다 콩코드 검은색 때문인 거 같습니다.



Tuxedo라는 별명이 붙어 있지만, 점프맨을 보면 이 신발이 농구화라는 걸 단박에 알려 주지요.
그런데 점프맨 아이콘은 이제 더 이상 농구화라는 표식이 아니라, MJ 자체를 표현하는 아이콘이라고 생각합니다. 신발뿐만 아니라 의류, 액세서리 등에 붙어 있는 점프맨은 이제 더 이상 어느 하나의 영역에 국한되지 않는 로고라는 거죠.



요 라벨이 이렇게 딱 정중앙에 위치해 있어야 합니다.
안 그러면 안 됩니다. ㅎㅎㅎ이건 저만의 기준입니다만, 다른 분들도 항상 확인하시는 거 같더라고요.



Blue Icy 아웃솔 기반에, 보라색 아웃 솔이 결합되어 있고요, 그 밑 바닥에는 카본이 들어가 있습니다.
차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카본은 진리인데, 에어조던 11 콩코드에도 이렇게 카본이 들어가 있네요. 이걸 넣음으로써 신발을 신고 농구를 할 때 어떤 기능을 기대했는지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그냥 예뻐서 접사로 찍어 보았네요.두드려보니 통통 소리가 나는 게.. 카본 맞네요..ㅎㅎ



접사 찍은 김에 앞코 에나멜가죽 부분도 찍어 봅니다.
번들번들한 게 군대에서 물광/불광 딱 그 것 같습니다. 이것도 그렇게 한 번씩 해줘야 되나 싶어요.



뒤축 부분 접사입니다. 아웃솔 사출은 잘 된 거 같은데, 신발 몸체와 결합할 때 본딩은 역시 대충인 거 같습니다...ㅎㅎ이런 부분 퀄러티는 아디다스 이지 부스트 350 시리즈가 좋더라고요.



이제 페어로 한 번 찍어 보고요,
레이스가 두터운 게 이거 안 풀어지는 리본 매듭을 해야 될 거 같네요. 보통 이런 신발은 매듭을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네요 ^^;



핸드폰 카메라가 아닌 일반 카메라로 찍으니 뒤가 날아가 버리네요.
그래도 너무 예쁜 나이키 에어조던 11 콩코드입니다. 여기다 에나멜가죽 붙일 생각을 하다니 디자이너인 Tinker Hatfield에게 경의를~



쭉쭉 굵게 올라간 레이스 지지 라인을 보면서 MJ의 파워와 에너지를 느껴 봅니다.



요렇게 신발장에 들어가 있는 뒷모습만 봐도 오질 거 같은 신발이죠.
실착용과 관상용 하나 더 있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
8일 날 줄을 설까 말까 하네요..ㅎㅎ춥다던데..ㅠㅠ



아.....! 아웃솔에 그려져 있는 저 라인.. 진짜 날렵한 스포츠카를 보는 거 같습니다.



Tuxedo For Your Feet이라고 불리는 이유를 알 것만 같은 프런트 쿼터뷰. 그리고 블링 블링 에나멜...^^



마지막으로 위에서 본 사진입니다.
나이키 나코 탭이 저기 박혀 있는 걸 이제야 확인했네요.
이거 언제부터 신어야 할지 고민이에요...
날이 추워서 지금 신기 딱 좋은 철인데 말이죠. 어느 날 갑자기 필 꽂히면 신고 나가야죠~ㅎㅎ



Quality Basketball Product Inspired by the Greatest Player라고 쓰여 있는 거 맞죠?
딱 정답인 표현이 적혀 있네요.
위대한 플레이어에게 영감을 받은 최고의 농구화!
나이키 에어조던 11 콩코드의 간단한 리뷰를 마칩니다.

끝.


콩코드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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