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모니터로 대표되는 디스플레이의 빠른 발전으로 모니터 영역에서도 4K UHD 제품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영화, 게임, 그래픽, 사진 편집과 같은 작업에 최적화되어 있으면서 고해상도 소스들이 많아지면서 4K 모니터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 더욱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최근 시장 상황은 27인치 이상부터 4K UHD 해상도 기반에 HDR 기능과 광역색을 지원하는 제품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가격이 부담되는 수준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문제로 4K 모니터가 처음 출시된 몇 년 전보다는 가격이 많이 착해졌습니다.
필립스 436M 4K HDR 1000 UHD 시력보호 무결점은 43인치 크기의 4K UHD / 3840x2160 모니터로 HDR 1000을 탑재한 최고 사양을 자랑합니다. 최대 주사율은 60Hz이며 프리싱크 지원 범위는 48Hz ~ 60Hz로 선명한 화질과 풍부한 색감을 구현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용 모니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오늘은 퀀텀 닷(Quantum Dot) 컬러로 원본 자연색을 그대로 표현하는 사실적인 색상 표현력이 매력적인 필립스 436M 4K HDR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주요 특징으로는 MVA 광시야각 패널 / 3840x2160 4K UHD 해상도 / 0,245mm 픽셀 / 4,000:1 / 50,000,000:1 / 60Hz 주사율 / 4ms(GTG) 응답속도 / NTSC : 119% / sRGB : 145% / DCI-P3 : 97.6% / HDR / VESA HDR 1000 / 블루 라이트 차단 / 플리커 프리 / 인풋렉 제어 / PIP, PBP 기능 을 지원하는 제품으로 게임은 물론 그래픽, 동영상, 사진 편집 등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4K 모니터 끝판왕급이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 제품 개봉
4K UHD 모니터 중 대각선 길이가 43인치, 사용해본 4K 모니터는 32인치가 가장 컸는데 그것과 비교해보면 대형 디스플레이에 속합니다. 사이즈가 크다 보니 박스도 크고, 두꺼운 게 혼자서 들기에 부담스러울 정도로 무거웠습니다.
박스 전면에는 필립스 436M의 작동 모습이 측면 방향으로 프린팅되어 있어 좌측에는 특징들을 간단하게 정리해 두고 있습니다. 필립스만의 ambiglow라는 기능을 구현하여 시각적인 면에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는데 일종의 LED 효과를 통해 튜닝 기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패키지를 열어보면 일반 모니터처럼 받침대, 넥으로 분리되어 있지 않고 이미 조립이 된 일체형
모니터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43인치 크기는 모니터라기보다는 TV라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제공하는 상세한 구성품은 아래에서 소개해 드릴게요.
후면에 있는 조그 버튼 대신에 모든 기능을 무선 리모컨으로 제어가 가능합니다. 모니터에 리모컨이 추가되는 경우는 HDTV 수신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에서 볼 수 있는데 필립스 436M는 고가이기도 하면서도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 워낙 많다 보니 리모컨은 기본으로 제공합니다.
그래픽 카드와 모니터를 연결하는 비디오 케이블은 HDMI / DP 2가지 종류 모두를 제공합니다.
최근 다양한 입출력 단자를 지원하는 모니터가 많아지면서도 해상도, 데이터 전송률에서 뛰어난 Display Port를 메인으로하여 HDMI 포트를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USB C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네요.
필립스 436M 모니터는 케이블 추가 구매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배려한 모습입니다.
모니터에 전원을 공급하는 220V 전원 코드로 케이블 길이는 약 2m에 가까워 충분한 길이를 제공합니다. 무겁고 큰 전원 어댑터 없이 전원 코드만 사용하여 콘센트 주변을 조금 더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성품으로 제공되는 유저 매뉴얼과 모니터 드라이버가 들어 있는 설치 CD, 간단설치 안내문입니다. 모니터 드라이버 같은 경우에는 굳이 설치할 필요가 없지만 정확한 모델명을 입력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설치해주는 게 좋습니다.
사용 설명서에는 본체 및 구성품, 조립 방법, 리모컨 버튼, 각도 조절, OSD 버튼, 후면 단자 위치 및 명칭, HDR 기능 사용 방법, 앰비글로우(ambiglow) 설정 방법, 유무상 서비스 안내, 알피스캔 커뮤니케이션 센터 주소 등을 자세하게 기술하고 있으며, 마지막 페이지에는 품질 보증서가 첨부되어 있습니다.
| 입출력단자 & 전후면 디자인
43인치 MVA 패널을 안정적으로 거치하기 위해서 메탈 스탠드를 사용하여 고정하고 있습니다.
모니터를 들어보면 무게가 상당하게 느껴지는 게 스탠드 포함 시 무게가 14.71kg으로 남자가 혼자
들기에도 부담스럽습니다. 스탠드를 포함하지 않을시에도 13.96kg이나 되네요.
튼튼해 보이는 스탠드는 TV에서 많이 보던 스탠드라 견고해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블랙 일색의 심플한 컬러감이 인상적이며 후면과 베젤 일부분에는 하이글로시 코팅으로 처리하여 고급스럽게 마감했습니다.
LED 패널 후면 상단 라인에는 메인보드에서 발생하는 열을 외부로 방출하기 위한 에어홀이 촘촘하게 천공되어 있습니다. 중앙 상단에는 필립스 영문 로고를 화이트 컬러로 새겨 넣어 브랜드명을 쉽게 알 수 있어요.
모니터 후면 중아에는 200mm x 200mm VESA 홀을 통해 벽면에 부착하거나 피봇 / 스위블과 같은 멀티 기능을 지원하는 스탠드를 장착하여 폭넓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 후면 중앙 포트부는 수직 장착 방식으로 HDMI / DP 듀얼 포트 시스템을 구축하여 고해상도 비디오 출력을 쉽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좌측부터 전원, HDMI 2.0 1/2, DP, mini DP 1.4, USB-C, USB 고속충전 단자 1/2, 오디오 출력, 헤드셋 출력 포트가 자리하고 있는데 단자(케이블) 별로 출력하는 최대 주사율이 다르니 참고하세요.
DVI = 144Hz (Dual Link)
HDMI 1.4 = 75Hz / HDMI 2.0 = 144Hz
DP = 144Hz
모니터 후면 우측 라인에는 모니터 도난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로 켄싱턴 케이블과 연결하여 책상이나 벽에 고정된 물체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켄싱턴 락홀이 배치되어 있네요.
모니터의 기본 기능이나 기타 설정할 수 있는 OSD 조그스틱은 전면을 기준으로 뒷면 우측에 자리합니다. 오른손을 뒤로 돌리면 바로 사용 가능한 위치로 상하좌우 / 중앙 5개 방향으로 쉽게 조작할 수 있어요.
그런데 전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무선 리모컨이 따로 제공되기 때문에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거의 사용할 일이 없습니다.
후면 에어홀 좌우측에는 내부에 스피커 유닛 2개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한 유닛당 7W의 출력으로 스피커 유닛 2개를 통해 총 14W 출력을 내며 서라운드 스테레오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 스피커는 출력이 좋지 않다는 선입견이 있는데 필립스 436M 4K 모니터는 DTS Sound 음향 시스템을 탑재하여 음질 면에서 일반 모니터의 스피커와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필립스 436M 4K 모니터의 4면 베젤은 43인치 LED 패널을 보호하면서도 효과적으로 고정하기 위해서 조금 두꺼운 편지만 지나치게 두껍지 않아 둔해 보이지는 않아요. 하이글로시 코팅으로 블랙 색상이어도 고급스움을 더 하였으며 패널은 글래어 타입으로 빛 반사가 조금 있는 편입니다.
좌우 178도의 넓은 시야각의 MVA 패널은 3840x2160 UHD 해상도를 지원하여 깨끗하면서도 선명한 화질로 그래픽, 사진 편집과 같은 해상도가 중요한 작업을 넓은 화면에서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PIP / PBP 기능 지원으로 하나의 화면에 2개의 영상을 출력하여 동시 작업도 자유롭게 할 수 있어 업무용 모니터로도 쓸만합니다.
삼각형 구조의 메탈 스탠드는 좌우로 양 날개를 펼친 듯한 형상으로 다른 스탠드보다 안정감이 느껴집니다. 블랙 컬러의 중후함에 스탠드 중앙의 두툼한 43인치 패널의 중심을 견고하게 잡아줘 밸런스가 맞추고 있습니다.
메탈 스탠드는 뒤로 살짝 들어가 있어 협소한 공간에서도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은 편이며, 블랙 LED 패널과 동일한 색상 조합으로 모니터 자체를 간결하고 심플하게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사용자 편의를 위한 각도를 조절 기능으로는 틸트 기능만 지원합니다. 아래로 -5도 ~ 위로 10도까지 조절이 가능하여 다양한 각도 조절을 통해서 오랜 직업 시간으로 인한 몸의 경직이나 신체적 긴장 상태를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43인치 패널이 많이 무거워 스탠드를 통한 움직임을 확장하기에는 분명히 한계가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스탠드 바닥 면에는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해서 미끄럼 방지 고무 패드가 일정한 간격을 유지한 채 여러곳에 부착되어 있답니다.
광시야각 MVA 43인치 LED 패널을 안전하게 감싸고 있는 블랙 베젤은 전체적으로 모니터 화면을 크게 보이는 효과가 있는데 전면 중앙에서 보면 그런 효과가 더욱 두드러집니다.
LED 패널과 베젤를 최소화하여 최대한 얇게 디자인한 최근 모니터의 트랜드를 자연스럽게 보여주고 있으며 모니터 하단의 베젤은 다른 모니터와 마찬가지로 측면보다 살짝 두꺼운 편입니다.
전면에서 본 배젤은 하이그로시 코팅되어 반짝반짝 빛을 내며, 전면의 사물이나 사람이 다 비추 정도로 미러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고급스러운 외관은 좋지만 미세먼지를 환기를 시킬 수 없는 최근 몇일 동안은 먼지, 지문, 이물질이 시도 때도 없이 영겨 붙어 있네요.
하단 좌측에는 필립스 436M 모델명이 영문으로 새겨져 있고 중앙에는 필립스 영문로고가 새겨져 있어 어떤 브랜드의 제품인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전면 하단 베잴은 무거운 43인치 베젤을 안정적으로고정하기 위해는 2.4mm 정도가 안쪽으로 돌출되는 행태로 43인치 패널을 두꺼운 배젤이 안전하게 감싸고 있습니다.
필립스 436M 4K 모니터의 특별한 점은 대부분의 모니터에는 없는 전기능 무선 리모컨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기능을 이 리모컨 하나로 조절할 수 있다는 상상을 해보세요.
필립스 436M 4K HDR 1000 UHD 시력보호 무결점 모니터는 고해상도 비디오 포트를 풍부하게 지원하여 그래픽 카드를 고려, 연결하고 싶은 방식으로 선택하여 셋팅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 연결 방향은 수직 방향으로 살짝 불편할 수 있는데 케이블 정리와 간섭현상을 줄이는데에는 아무래도 수직 타입이 유리하겠죠.
영상 출력은 HDMI 케이블로 연결하고 전원 코드를 좌측 DC-IN 단자에 꽂아 케이블 셋팅을 간단하게 끝마쳤습니다. 스탠드 하단에 있는 케이블 정리용 클립을 이용하면 전면에서 모니터를 봤을때 깔끔하게 중앙으로 정리되어 보기에 좋네요.
| 해상도 확인
케이블 작업을 끝내고 리모컨으로 전원 버튼을 눌러 부팅 완료한 후의 윈도우 10 바탕화면 모습입니다. 작은 픽셀 크기가 촘촘하게 구조 설계되어 해상도가 높은 대신에 폰트의 가독성이 좋지 않고, 프로그램 아이콘은 크게 보이는 등 FHD, QHD 모니터에서는 보기 힘든 모습입니다.
43인치 4K UHD 모니터는 문서작성용으로도 사용하지만 영화, 게임, 그래픽, 사진편집과 같은 해상도와 색감이 중요한 작업에서 그 힘을 더욱더 발휘합니다. 처음에는 43인치 크기라 부담스러울
정도로 크다고 느꼈지만 이것도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금방 적응하여 더 큰 모니터를 찾게 된다.
부팅 완료 후 설정된 해상도를 확인해 봤습니다. 4K UHD 3840x2160 @ 60Hz로 연결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텍스트, 앱 및 기타 항목의 크기 변경 항목은 300%로 기본 설정되어 있습니다.
| 색재현력, 시야각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색역은 sRGB, AdobeRGB 2가지 입니다. 카메라, 프린터에서도 별도의 색역 선택 메뉴가 있을 정도로 보편화된 방식입니다. 프로젝터와 같은 영상장비에서 많이 쓰이는 색영역으로 DCI-P3, rec.709, rec.2020이 있으며 이중 SMPTE(미국 영화 텔리비전 기술자 협회)에서 정의한 색영역이 DCI-P3로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sRGB 보다 약 25% 넓은 색영역을 가지는 것이죠.
필립스 436M 모니터는 4K UHD 모니터답게 광시야각 MVA 고성능 패널을 탑재하고 있는데 UltraClear 4K UHD (3840x2160) 초고해상도에서 다양한 기기에서 촬영한 이미지를 자연색에게 가깝게 재현하는 놀라운 표현력을 자랑합니다.
43인치 모니터는 패널이 크기 때문에 어떤 방향에서 보더라도 동일한 화질과 색감을 제공해야 합니다. 그래서 TV의 경우에도 자사 패널을 사용하든 타사 패널을 사용하든 광시야각 패널이 탑재되어 있는데요.
필립스 436M은 상하좌우 178도의 넓은 시야각을 지원하는 퀀텀 닷 MVA 패널을 탑재하여 어떤 방향에서 보더라도 색상 왜곡이 없는 균일한 화질과 색감을 제공합니다. 서서, 앉아서, 누워서 봐도 동일한 화면 퀄리티로 즐길 수 있습니다.
| OSD 메뉴 구성
OSD 메뉴는 모니터 정중앙에 팝업되는 형태로 사용할 수 있어 가독성이 좋으며, 시선을 중앙에 고정하면 되기 때문에 편하기도 하구요.
리모컨의 OSD 메뉴 버튼이나 조그스틱을 중앙으로 누르면 팝업되는 OSD에는 Ambiglow, 로우블루 모드, 입력, 화면 PIP/PBP, SmartSize, 오디오, 색상, 언어, OSD 설정, 설정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메뉴에는 트리구조 기반으로 세부적인 기능을 설정할 수 있게 되어 있으며 리모컨으로 모든 이동, 선택이 자유로워 영화 감상 중, 게임 플레이 중에도 빠르고 정확하게 변경, 설정이 가능합니다.
OSD 메뉴 설정 시 조이스틱에서 단축키 기능을 지원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리모컨에도 2가지
단축키를 매칭하여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빠르게 실행할 수 있습니다.
SmartImage 버튼을 누르면 자주 사용하년 화면 모드가 작은 창으로 중앙에 팝업됩니다. FPS,
Racing, RTS, Gamer1, Gamer2, 로우블루 모드, SmartUniformity 모드로 게임 화면 모드와
시력을 보호하는 로우 블루라이트 기능이 편하게 적용할 수 있어요.
입력 소스 변경 버튼을 누르면 입력 방식을 몇 번의 버튼 클릭만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1HDMI 2.0, 2HDMI 2.0, DisplayPort, Mini DP, USB-C 등 후면 입출력 단자중 사용 가능한 비디오 입력 포트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PIP/PBP 멀티 뷰 화면 구성 시 외부 입력 기기와 비디오 포트를 매칭하여 어디에 배치할지도 쉽게
설정할 수 있어서 리모컨과 단축키의 조합은 필립스 436M 모니터를 편의성을 높여주는 대표적인
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또 하나의 편리한 기능은 14W 출력의 스피커 오디오의 볼륨, 음소거를 단축키를 이용해서 조절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디스플레이 화면 밝기를 조절할 때도 사용할 수 있는 밝기 조절 메뉴가 리모컨에서 기본 지원합니다.
사용 방법도 비교적 간단해서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령, 밝기의 경우 +, -로 표시된 방향의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스무스하게 조절이 되며 볼륨 조절 시에도 동일 하답니다.
다만 오디오 조절은 음 소거, 음 재생 2가지 기능을 추가로 지원합니다. 볼륨 조절 버튼의 중앙을 한번 눌러주면 음 소거가 되고 음 소거 상태에서 다시 한번 누르면 소리가 출력되는 형식이죠.
| 색온도, 광역색
색상 표현과 관련해서 색온도를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어 원본의 색감을 최대한 자연색에 가깝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OSD 메뉴에서 색상 - 색온도를 들어가면 Native, 5000K, 6500K, 7500K, 8200K, 9300K, 11500K로
설정이 가능하며 기본적으로 퀀턴 닷 기술을 적용하여 컬러감이 생생하고 디테일하여 자연색에 가깝게 표현해 줍니다.
모니터를 구입할때 색상 표현력을 중요한 구매 조건으로 보시는 그래픽 디자이너, 포토그래퍼 그리고 사진 블로거들에도 만족감을 줄 수 있는 FHD, QHD 해상도의 모니터와 비교 불가의 우수한 색상 표현력을 자랑합니다.
정적명암비 4,000:1, 동적명암비(DCR) 50,000,000:1를 지원하는 MVA 패널의 풍부한 색상 표현과 계조력은 평균 이상으로 좋은 모습입니다. 퀀텀 닷 기술이 적용된 액정을 정면에서 본 화면은 광시야각 패널답게 색상 재현력이 뛰어나며 밝은 곳과 어두운 곳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여 오랜 시간 응시하지 않아도 화질이 좋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여행이나 일상에서 DSLR로 촬영한 사진 편집에서도 원본 그대로 표현하여 사진, 동영상 편집용 모니터로 활용이 가능한데요. 필립스 436M 4K 모니터는 NTSC 119%, sRGB 145%, DCI-P3 97.6% 색영역을 지원하여 초고해상도 모니터 다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따뜻한 색 느낌이 나면서 색감이 풍부하여 전체적으로 이미지를 화사하고 컬러풀하게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sRGB, AdobeRGB 색재현력을 뛰어넘는 DCI-P3 97.6% 광역색 지원으로 고해상도 이미지를 sRGB 보다 25% 넓은 색영역에서 표현하여 사진, 그래픽 편집 작업을 할때도 원본과 유사한 자연색을 경험할 수 있어 편집 작업이 한층 편해집니다.
| 로우 블루 라이트
모니터에서 나오는 유해한 전자파를 차단하여 눈을 보호해주는 시력 보호 기능인 블루 로우라이트 플리커 프리도 기본 지원합니다. 웹서핑, 문서작성, 텍스트 읽기 등 오랜 시간 시각적으로 집중해야 하는 작업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블루 로우라이트는 스마트 소프트웨어 기술를 통해 단파 청생광으로 줄여주며 플리커 프리는 LED 백라이트 화면에서 밝기가 제어되는 방식으로 화면의 깜박임으로 인한 눈의 피로를 감소시켜 모니터를 편안하게 볼 수 있게 해줍니다.
| 게임 & 화면 모드
그래픽, 사진 편집과 같이 색상 표현력의 영향을 많이 받는 작업 외에도 응답속도가 중요한 게임용 모니터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필립스의 Adaptive Sync 기술은 게임을 즐기는 과정에서 화면이 끊기거나 해상도가 떨어지는 화면에서도 부드럽고 매끄러운 표현력으로 왜곡 없는 고품질의 그래픽을 구현하여 쾌적한 게임 환경을 만들어 주는데요.
Adaptive Sync는 엔비디아 G-Sync, AMD FreeSync 기술과 흡사한 화질 개선 기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실제 오버워치를 3840 x 2160@60 해상도에서 플레이해 보면 화면 전개가 부드럽고, 움직임이 많은 전투 씬에서도 잔상없이 표현하여 순간 놓칠 수 있는 적의 움직임을 빠르게 잡아낼 수 있었습니다.
게이밍에 최적화된 모니터답게 FPS, Racing, RTS, Gamer1, Gamer2 게임 화면 모드를 지원한 게임 장르에 맞춰 가장 선명한 화면을 보며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게임 장르에 따라 최적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게임 모드 지원은 플레이하는 게임에 따라 최상의 색감, 화질, 밝기를 손쉽게 설정할 수 있게 해줍니다. 또한 4ms의 응답속도를 지원하여 빠른 화면 전환이 많은 게임에서도 잔상 없는 부드러운 고화질의 화면을 보며 실시간으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필립스 436M 4K 모니터라면 4K 초고해상도의 화면을 통해 게임에 더 집중하게 해주고, 몰입감이 높아져 재미가 배가됩니다.
게임모드를 FPS 장르로 셋팅한 생존게임 배틀그라운드 화면은 자연스러울 뿐만 아니라 깊은 컬러감의 선명한 화질은 최적의 게임 환경을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배틀 그라운드에서 잔상없는 응답속도>
배그는 FHD, QHD 모니터를 번갈아 가며 즐겨왔는데 확실히 게임 해상도가 UHD로 높아지니 캐릭터 피부, 무기, 군장, 풀, 바위, 나무, 심지어 폰트 색상까지 디테일하게 표현하여 몰입감을 높여줍니다.
| 인풋렉 제어
< 인풋렉 켬 >
< 인풋렉 끔 >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 특히 온라인 게임을 할 때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입력 신간 지연이라 불리는 로우 인풋 렉(Low Input Lag) 기능입니다. 모니터에 출력되는 화면의 입력이 지연되어 다른 게이머보다 늦게 화면이 출력되는 현상으로 PS4와 같은 콘솔 게임을 모니터를 통해서 즐길 때 자주 발생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입력 제어 옵션인 로우 인풋 랙 기능을 켜고 끌 수 있는 기능을 자체적으로 지원, 입출력 소요 시간이 길면 이 기능을 켜서 시간 지연을 줄여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 DisplayHDR 1000
필립스 436M 4K 모니터의 화질, 색감을 큰 영향을 주는 광시야각 4K UHD 해상도, 퀀텀 닷 기술, DisplayHDR 1000 기능 중 이번에는고급형 모니터에는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HDR 기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HDR 본래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4K UHD 초고해상도로 즐기는 4K HDR 화질은 어두운 부분을 밝게, 밝은 부분은 더욱 밝게 표현하여 구석구석까지 디테일함을 살려줍니다. PC에서 HDR 기능을 활성화하는 방법은 설정 - 디스플레이로 들어가 HDR 항목만 활성화시켜 주면 Normal, VESA HDR 1000, UHDA 3가지 모드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HDR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 HDR를 지원하는 컨텐츠가 있어야 합니다. HDR는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에서 고급 기능으로 들어가는 필수 기능이라 최근 HDR 기능이 적용된 영화, 드라마, 다큐, 게임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HDR OFF>
<HDR ON>
우리가 가장 쉽게 4K HDR 컨텐츠를 접할 수 있는 곳은 유튜브입니다. 유튜브에서 4K HDR로 검색하면 게임, 영화, 다큐, 샘플 등의 영상이 쭈르르 뜹니다. 이중 스파이더맨을 선택하여 품질 옵션을 클릭하면 2160p60 HDR 4K 품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옵션에서 HDR 문구가 뜨면 모니터 HDR 셋팅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제 4K HDR 영상을 즐기기만 하면 되겠죠.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오마하 해변(omaha Beach) 신을 2160p HDR 4K로 재생한 영상과 SDR로 재생한 영상을 첨부했으니 재생하여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HDR OFF>
<HDR ON>
VESA 인증 DisplayHDR 1000이 적용되면 최대 1000nit로 화면이 전체적으로 밝아지면서 디테일이 살아납니다. 화면을 더욱 생생해지고, 명암도는 깊어지면서 전체적으로 화면의 화질의 높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SDR 재생 화면과 비교해보시면 그 차이를 쉽게 아실 수 있어요.
| 영화 &스포츠
해상도가 높아졌다는 것은 여러가지 면에서 유리한 점이 많은데요. 특히 고화질 동영상을 시청할때 작은 부분까지 생동감있고 생생하게 표현하여 시각적으로 화질 상승 효과를 바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상하좌우 178도 광시야각 MVA 패널을 기본 장착하고 높은 명암비, 밝기로 사진 편집을 비롯한 동영상 편집, 그래픽, 디자인 작업에서 최상의 화면을 구현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영화, 드라마, 애니 등 다양한 동영상을 밝을 뿐만 아니라 화사하고 풍부한 색감으로 표현되고 DTS 서라운드 고음질 사운드가 더해지니 엔터테인먼트용 모니터로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기에 충분합니다.
스포츠를 라이브로 즐기는 저같은 매니아들에게 필요한것이 스포츠 모드인데 아쉽게도 지원하지 않습니다.
밝기, 명암을 조절하여 스포츠 감상에 가장 좋은 화면을 셋팅하면 선수를 움직임 하나하나의 디테일한 모습까지 눈에 들어옵니다. 43인치는 거의 TV급 대형 화면으로 축구 경기와 같은 익사팅한 스포츠 감상에 적합니다.
2채널 스피커에서 울려나오는 서라운드 사운드는 현장감을 극대화시켜 다양한 스포츠를 라이브로 즐길 수 있는데 더 없이 좋습니다.
| 8ms 응답속도
MVA 패널의 8ms의 응답속도는 무난한 편입니다. 동영상과 느리게, 빠르게 해서 비교해보면 빠르게 움직이는 장면에서는 육안으로 심한 잔상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무난합니다. 느리게 해서 보면 잔상이 좀 남는 편입니다.
| Ambiglow 조명 효과
Ambiglow라는 할로겐 조명 효과를 이용하면 어두운 밤에도 멋진 시청 환경을 꾸밀 수 있습니다. 필립스만의 혁신적인 조명 기술로 수신되는 이미지 콘텐츠가 고속 프로세서를 통해 분석되어 이미지에 일치하도록 색상, 밝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임비글로우 밝기 레벨의 맞춤형 설정은 영화, 스포츠, 게임을 즐기는데 멋진 시각적 효과를 제공하면 시청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기능입니다.
| 퀵차지 기능
USB-C 포트를 이용하면 8핀 USB 포트로 충전하는 스마트폰을 고속 충전할 수 있는데요. 보통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충전할 때 컴퓨터 가까이에 두고 하는 경우가 많아 필립스 436M 모니터의 퀵 차지 기능은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 중 하나입니다.
| 밝기별, 모드별 소비전력
대기전력과 밝기에 따른 소비전력입니다.
대기전력 : 0.0W(스펙상 0.5W)
밝기 20 : 65.5W
밝기 40 : 86.0W
밝기 60 : 107.5W
밝기 80 : 128.8W
밝기 100 : 150.0W
이번에는 게이밍 모니터에서 많이 사용하는 게임 화면 모드별로 소비전력을 측정해 봤습니다.
대략적으로 150~151W 사이에서 미세하기 바뀌는 특성을 보여주었습니다.
FPS : 150,7W
Racing : 150.3W
RTS : 150.2W
Gamer 1 : 150.9W
Gamer 2 : 150.5W
|총평
무선 리모컨만 있으면 전원 조절은 물론 OSD 메뉴 설정, 입력신호 변경, 화면 모드 선택, 입력신호 변경, PIP/PBP 등 사용 가능한 기능들을 멀리에서도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볼륨 조절, 밝기 조절, 음소거 기능과 같은 단축키를 제공하여 리모컨 상의 버튼으로 편리하게 제어가 가능하여 조그 버튼을 사용할 일이 거의 없답니다.
32형 모니터가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이보다 상황에서 10인치 이상 큰 43인치는 TV에 버금가는 크기로 영화, 게임, 그래픽과 같은 해상도와 색재현률이 중요한 작업에서는 특별한 경험을 해주기에 충분합니다.
모니터는 크면 클수록, 해상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좋다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으며 광시야각 4K UHD 해상도, 퀀텀 닷 기술, DisplayHDR 1000을 통해 구현하는 화질은 FHD, QHD 모니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PS4와 같은 HDR 지원 콘솔 게임을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DisplayHDR 1000 화질 개선 기능이 게임 화질을 향상시켜 몰입감을 높여줄 수 있습니다. 사진, 그래픽 작업이 많은 분들을 위한 NTSC 119% / sRGB 145% / DCI-P3 97.6% 광역색 지원은 이미지를 자연색에 가깝게 표현하여 최적의 편집 환경을 제공해 주구요.
그 외에도 게이머를 위한 다양한 게임 화면 모드, 인풋랙 제어, 플리커 프리와 블루라이트 차단 시력보호 기능, 풍부한 입출력 단자를 통한 넓은 확장성, USB 허브, 퀵차지, HDCP, PIP/PBP 멀티뷰 기능 등 다재다능한 기능으로 무장하여 4K 모니터 끝판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월 22일 기준으로 다나와 최저가는 100원 극초반으로 부담이 되는 가격이지만 4K 모니터에서 구현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기능을 하나에 담았습니다. 대화면 4K 게이밍 모니터가 필요한 분들이라면 고려해봐도 좋을 만큼 충분한 구입 매리트를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