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B450 게이밍플러스 메인보드 사용후기입니다.
아래는 우선 제가 구성한 시스템 목록입니다.
<시스템구성>
CPU : AMD 레이븐릿지 2200G (4코어4쓰레드 APU)
RAM : 삼성 ddr4 19200 8gb *2 (총16GB)
그래픽카드 : msi 1060 3gb 아머VR
ssd : 삼성 860 evo 250gb
hdd : wd blue 1tb
파워 : fsp hydro k 600w
케이스 : 앱코 아수라
cpu쿨러 : 겜맥스400
시스템쿨러 : 아틱f12*5 (전면흡기*2 / 후면배기*1 / 상단배기*2)
기본적으로 4코어 4쓰레드 가성비 APU 시스템인데 막상 사용해 보니 오버를 해도 내장만으론 게이밍 프레임에 부족함을 느껴 MSI 1060 3GB 아머를 후에 달아줬습니다.
외장그래픽을 사용해 레이븐릿지의 기본사용용도에는 약간 벗어났지만 APU가 아닌 단순 CPU로 생각하더라도 4코어 4쓰레드에 7만원대 가격이라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AMD CPU는 기본적으로 배수락이 해제된 채 출시되기 때문에 부족한 기본클럭을 오버해 성능업을 해줄 수 있고 그에 맞게끔 전원부 구성이 튼튼한 메인보드가 필요했습니다.
MSI 메인보드가 중저가 계열에선 워낙 압도적이라 고민하지 않고 선택했습니다.
또 AMD는 2020년까지 AM4 소켓을 유지한다고 밝혔기 때문에 차후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생각해서라도 일정금액을 메인보드에 투자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메인스트림 칩셋 450을 탑재한 10-13만원대 메인보드중 MSI B450 게이밍플러스 메인보드를 구매했습니다.
B450m 박격포나 토마호크도 있었지만 이 두 메인보드는 기본적으로 밀리터리 컨셉 디자인을 띄고 있기에 저는 MSI 특유의 검빨감성이 잘 드러난 B450 게이밍플러스를 구매했습니다.
MSI B450 게이밍플러스 메인보드의 기본 포장박스와 기본 구성품 사진입니다.
박스에서도 검빨감성이 잘 드러나 있고 구성품으론 메인보드, 사타케이블*2, IO쉴드, m.2 나사, CD드라이버, 가이드, 패치스티커가 있습니다.
IO쉴드 장착사진입니다. IO쉴드도 단순 은색처리가 아니라 세밀하게 디자인 돼 있습니다.
시스템 사용환경이 본체 뒷 면이 눈에 띄는 환경이라 이런 디테일한 부분이 참 만족스럽습니다.
메인보드 사진입니다.
전반적으로 MSI 특유의 검빨감성이 전원부를 비롯해 칩셋방열판, PCI 슬롯, 램 슬롯에 잘 드러나 있습니다.
또 ATX 사이즈 메인보드답게 2개의 PCI(16) 슬롯, 6개의 사타슬롯 , 1개의 m.2 슬롯, 4개의 램슬롯으로 구성되어 있어 폭넓은 확장성을 보여줍니다.
AMD 메인보드는 바이오스 업데이트가 필수적이기에 B450 게이밍플러스에 탑재된 플래시백 기능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램클럭은 3466mhz 까지 지원하며 칩셋과 전원부 방열판이 잘 구성돼 일정수준의 CPU 오버클럭과 램오버클럭은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완성후 전체적인 시스템 사진들 입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메인보드 중간중간 LED가 점등되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검빨 컨셉을 맞췄으면 더욱 좋았겠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이상으로 MSI B450 게이밍플러스 메인보드 사용후기를 마칠까 합니다.
MSI B450 게이밍플러스는 다나와 최저가 기준 12만원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450칩셋에
일정수준의 오버클럭을 견딜 수 있는 튼튼한 전원부 구성과 ATX사이즈에서 나오는 폭넓은 확장성, 검빨감성의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스템을 구성하시는 데에 있어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