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전동킥보드 라이트로 최고! 몬스터 라이트

요즘 이제 슬슬 가을의 중심으로 다가서다보니 하루하루 해가 짧아짐을 느낍니다. 그러다보니 자전거 또는 전동킥보드를 즐기거나 교통수단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저녁이나 야간 주행이 어려워지는 부분니다.

이럴때 야간 전조등 라이트가 많이들 시중에 나오고 있는데 제가 몇달간 사용 해 보고 참 좋은 제품이라 생각되서 한번 소비자 후기를 남깁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몬스터라이트 퀀텀 ML2400QT 입니다.

처음 봤을때 굉장히 슬림하고 컴팩트한 사이즈라서 약간은 무시를 했었는데 나중에 정말 라이팅 성능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일단 광량과 거리 등은 뒤에서 한번 말씀을 드리겠지만 이 조그마한 체구에서 어떻게 이렇게 밝은 빛이 나올까 하는 감탄사가 나옵니다.

본체는 탄탄한 메탈바디로 이뤄져서 제조사의 말로는 무거운 차량이 지나가도 부서지지 않는다는것을 강조하고 있는데 거기까지 테스트를 해보진 못했지만 정말 탄탄하긴 합니다.

제가 킥보드를 타고다니다가 나름 고속의 스피드에서 몇번 떨어트리긴 했었는데 전혀 메탈바디의 견고함 때문인지 휘거나 찌그러지지 않는 그 튼튼함이 아웃도어를 즐기는 분들에게 제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체적인 사이즈는 140mm 라서 일반적인 라이트들에 비해서 조금 작습니다.

앞쪽에보시면 줌렌즈식이라서 경통을 이리저리 늘리면 줌이 가능하고 최대 2000배 줌까지 가능하답니다.  무게도 배터리 포함해서 104.7g 정도다보니 가벼워 휴대하기도 좋습니다.

그리고 뒷쪽에는 보관이 쉽게 고리도 달려있고, 상단에는 클립이 있어서 어디에 고정시키기도 좋아 편의성 또한 확보됩니다.

몬스터라이트의 가치가 빛을 발하는 곳이 바로 이 led 램프에 있습니다.

최대 1300루멘의 광량을 가지고 있고 그 주변에 반사판이 있어서 더욱 원거리까지 빛을 보내줄 수 있습니다. 참고로 보통 3파장 LED램프(26W)짜리가 약 1300루멘 정도입니다.

제가 전동 킥보드에 달아본 모습입니다. 길이도 작고 사이즈도 작아서 손잡이 부분에 설치하였음에도 크게 거추장스럽지 않은 느낌입니다. 

실제 테스트 입니다.  아파트 주변에서 한번 찍어본 모습인데요.

좌측이 살짝 밝은 곳인데 몬스터라이트를 켜보니 더욱 더 밝아지는 모습이 보이시죠.

밝은 곳에서는 극단적인 차이가 없으니 그럼 어두운 곳에서 한번 봐보겠습니다.

일단 얼마나 넓은 폭까지 광량이 비춰지는지를 테스트 해 보았습니다.

왼쪽을 보시면 작동 시키기 전이고 우측은 최대한 와이드하게 비춰보았습니다. 한눈에 보아도 저기 도로가 이사짐 트럭이 여유롭게 다닐 수 있는 정도의 폭을 가진 도로인데 충분히 넓게 비춰주고 있습니다. 야간에 주행을 할때도 넓은 범위까지 보여져서 더욱 안전하게 주행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줌모드로 작동을 시키면 저기 직선거리로 50m 이상의 거리까지 충분한 광량으로 비춰주기 때문에 멀리서 오는 물체나 사람 등을 더욱 빨리 포착할 수가 있습니다. 

위와 같이 각 상황에 맞게 넓은 폭과 먼 거리를 적당히 조합을 시켜 작동을 시키니 안전 주행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전동킥보드 주변 악세사리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것이 이 몬스터라이트 랍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충전식 배터리를 포함해서 사서 유지하는데도 부담이 없어서 참 잘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