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하는 제품은 필립스 브랜드의 모니터 입니다 .
E line 업이고 24-27인치가 주로 판매되는 만큼 브랜드의 허리 격인 제품 입니다. 가격대는 현재 14만원대에 형성되어 있는 제품 입니다. 타사 중소기업 대비 같은 크기로 본다면 조금 높은 가격이지만 그 만한 가치를 보여줄지는 테스트를 직접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생각보다 가격이 있는 만큼 분명한 차별점은 있을 것으로 생각을 하면서 진행해 보겠습니다. GO!! GO!!
IPS 기반의 광시야각 패널을 채용한 Full HD 제품 입니다. 큰 차별점은 없는것 같은데 색 영역이 sRGB100%을 살짝 넘어서고 표면 코팅에 있어서도 타사 대비 차별점을 보이기는 합니다.
디자인은 모던한 느낌의 선으로 딱딱 떨어지게 디자인 되었네요. 패널 부분은 하단 부분의 베젤이 측면과 후면 베젤보다 두꺼운 스타일로 전형적인 요즘 트랜드에 따르고 있네요 구조상 당연한 것이기는 합니다 .
스탠드는 기능적으로 선을 숨길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네요. 이건 칭찬해~ 깔끔 하네요!
전원 LED는 화이트입니다.
측면 베젤 패널 두께만큼의 두께지만 후면으로 넘어가면서 볼록 볼록한 느낌으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이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부분이 되겠습니다.
후면 디자인은 알루미늄헤어라인처럼 보이지만 패턴만 그렇습니다. ^^
VESA 100*100 규격으로 모니터암 사용이 가능 합니다.
왼쪽부터 HDMI, DVI, D-SUB 포트와 이어폰 단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D-SUB포트를 넣는것보다는 DP포트 채용이 더 매력적이지 않았을까도 합니다.
어댑터는 외장 어댑터 형식 입니다. 생각보다 얇지도 않는데 전원 어댑터까지도 외장 이라는점은 조금 의아 합니다.
공공장소에서 사용시 켄싱턴락 홈이 있습니다.
IPS 패널인만큼 광시야각으로 어느 각도에서 보든지 만족스러운 화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상단 시야각에 있어서도 이상 무.
확실히 베젤은 페이크 베젤 포함하더라도 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패널을 감싸는 하우징 조차도 얇게 디자인되어 있으면서도 뒤로 살짝 밀려나 있는만큼 화면을 더욱더 얇게 하고 듀얼 모니터 구성시에 화면간 이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이건 좋네요. 가격대를 더 받은 만큼 더 신경을 쓴 듯한 디자인 입니다.
하단 베젤은 그냥 평범한 정도.
베젤 비교를 해본다면 제가 가지고 있는 2종류의 24인치 모니터와 비교하더라도 가장 얇은 베젤 사이즈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제 표시화면 시작 부분과 베젤 끝 부분간의 거리는 4.5mm 밖에 되지 않습니다.
75Hz 주사율을 보여주면서 60Hz 보다는 좀더 편안하게 장시간 모니터 사용이 가능 합니다. 참고로 플리커 프리도 됩니다!!
장면 모드는 커스텀 모드 포함해서 총 6가지 입니다.
게이밍 모니터에서 주로 지원하는 프리싱크도 지원 합니다.
지싱크과 유료 라이센스를 진행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만, 프리싱크는 무료였죠. 그만큼 모니터 업체들의 채택은 당연한것이겠죠. 급격한 화면 변화에 화면이 찢기는 티어링 현상을 방지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영상을 통해서 확인이 되겠지만, 적용 후 적용 전 총구와 탄창 부분의 일부가 끊기는 현상의 유무가 확인되는 것이 보입니다.
60Hz를 넘어서서 75Hz의 주사율이면 무엇이 달라질까요?
60Hz에 비해서 더 많은 수의 사진을 보여주는만큼 눈이 더 편안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초당 60장과 초당 75장은 차이점은 분명히 있습니다. 마우스의 커서 숫자가 더 많이 보인다는점에서 큰 차이점을 알 수 있습니다.
맥에서도 정상적으로 75Hz 주사율 올라오는것으로 확인.
게임에서도 75Hz 적용해서 게임을 하면 됩니다. 120Hz 이상의 모니터에 비해서는 아쉽기는 하지만 게임이 주가 아닌 사용자들에게 있어서는 없는것보다는 있는 것이 좋지요.
표준 감마값은 2.2 입니다. 감마수치는 측정 결과 준수한 그래프를 보여주지만, 1.8 감마값에서는 표준 그래프에 비해서는 정확한 매칭을 보여주지는 않았습니다. 결론적으로 표준 감마값인 2.2로 놓고 사용하는것을 추천 합니다.
응답/명암 이런것은 동적 변화인만큼 사용자의 콘텐츠 종류에 따라서 사용 유무를 결정하면 됩니다. 저는 꺼두고 사용하는 것을 추천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떤 모니터든지 동적 명암비를 자동으로 잡아주는 기능이 기본적으로 포함되지만, 장면에 따라서 그 해석이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벤큐의 HDR 에뮬레이팅 기능이 더 좋은 결과값을 보여 주는 듯 합니다.
색상 온도까지 변화를 주는 것은 좋은 부분 입니다.
음...스펙보다는 낮게 측정이 되었습니다. 물론 오차 범위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NTSC와 sRGB 표현력에서 스펙에서 제시한 100%을 넘서는 색 표현값은 보여지지 않았습니다. 측정기 자체가 오류가 아니라는 점은 제가 사용하는 모니터에서는 정확한 스펙으로 측정이 되고 있어서 큰 오류는 아닐듯 합니다. 패널별로 편차는 있는것으로 추측해 봅니다.
게임 장르별로 블랙 표현력과 대비 밝기에서 차이점을 보이게 됩니다. 특히 FPS 게임에 있어서는 가볍게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있어서도 좋은 장점이 되겠습니다. 물론 게이밍 모니터에 비해서는 못하다는 느낌이 들겠지만, 가격대에서 즐길 수 있는 최선의 이미지 변화와 동급의 모니터와 다른게 감마값 설정과 색상 온도 변화 등 사용자의 환경에 따른 모니터의 설정 범위의 폭을 넓혔다는 점에서는 칭찬할만 합니다.
요즘 모니터의 가격이 10만원대 밑까지 내려가고 있는 상황인데다가 대기업 제품까지도 보급형 24인치 제품군에 있어서는 10만원대 초반대까지도 형성되어 있습니다. 물론 부가 기능과 디자인 베젤 패널 시야각 패널 종류 등 그 기능적인 차이점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인것은 사실입니다.
어디까지나 소비자의 선택이 되겠지만, 듀얼 모니터 구성과 일반 모니터 대비 나은 품질의 화면을 원하는 유저에게 있어서 3-4만원의 가격은 크지 않을것으로 생각은 됩니다. 모니터는PC 관련 부품 중에서도 가장 오랫동안 사용하는 몇 안되는 제품군 중의 하나이니깐요.
sRGB 측정값이 조금 아쉬웠지만, 주사율 75Hz이며, 플리커 프리, 블루라이트 차단 등의 시력 보호 기능으로 엑셀 등의 문서작업이나 인터넷 사용 등, 장시간 모니터를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있어서는 추천할만한 모니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