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할 제품은 레고 히든사이드 '70428 잭의 해변 버기카(Jack's Beach Buggy)'입니다.

총 브릭수 170개, 미니피규어 3개가 들어 있으며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29,900원입니다.

비교적 저렴한 제품이라 박스도 아담합니다.

뭔가 화려해 보이지만 사실 내용물이 많지는 않아요ㅎㅎ

박스 뒷면에는 AR게임을 구동중인 모습과 기믹 설명이 간단히 나와 있어요.

구성은 인스, 스티커, 1~2번까지 넘버가 적힌 봉지 2개입니다.

1번 봉지를 시작하면 귀신 들린 정비공 스콧 프랜시스가 나옵니다.

일단 귀신 머리는 빼놓고 원래의 모습입니다.

앞에 쓴 용접용 마스크는 이렇게 위로 올라갑니다.

등 프린팅도 좋고 얼굴도 투페이스를 하고 있네요.

이제 놓여 있던 귀신 머리를 씌워주고 마스크도 귀신 머리로 옮겨줬습니다.

다음으로 버기카의 일부를 만들어주면 1번 봉지는 완성입니다.

살짝 뒤도 살펴보고 2번으로 넘어갈게요^^

2번 봉지에서는 잭(좌)과 파커(우)가 나왔습니다.

둘 다 소품도 이쁘고 의상 프린팅도 나쁘지 않아요.

뒷모습은 앞에 비해 조금 허전하지만 모두 투페이스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버기카를 완성해줬습니다.

좌우가 약간 다른 디자인이라 반대쪽도 찍어봤어요.

뒷모습입니다.

뒤에 있는 레버가 돌아가는데 AR게임을 할 때 쓰이는 부분이라 레고로 가지고 놀 때는 무의미합니다.

고무줄로 된 서스펜션이 있어서 이렇게 눌러주면 차체가 내려갑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옥탄 주유소의 주유기를 만들어주면 모든 조립은 끝입니다.

모두 모여서 완성샷입니다.

이 제품은 히든사이드 입문용으로 적당해 보입니다.

특이한 모습의 스콧 프랜시스 미니피규어도 좋았고

버기카의 조립하는 재미도 은근히 괜찮았어요.

AR(증강현실) 게임까지 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가성비가 괜찮은 제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 '70428 잭의 해변 버기카(Jack's Beach Buggy)'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