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리뷰는 레고 슈퍼히어로즈 마블 제품 '76008 아이언맨 대 만다린 마지막 결투(Iron Man vs. The Mandarin Ultimate Showdown)'입니다.

총 브릭수 91개, 미니피규어 2개가 들어 있으며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27,000원입니다.

워낙 브릭이 적어서 박스도 아담한 소박스입니다.

구성이 좋은 제품이라고 느껴지지는 않지만 아이언맨 마크17이 너무 이쁘게 나와서 수집하시는 분들에게는 필구 제품이에요.

박스 뒷면에는 다른 연출샷과 기믹 설명이 나와 있어요.

기믹은 거의 없는거나 다름 없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박스 위에 아이언맨의 실물 크기 사진도 들어가 있어서 한번 찍어봤어요ㅎㅎ

구성은 인스, 브릭 2개, 넘버 없는 봉지 2개가 들어 있습니다.

시작과 함께 만다린과 아이언맨 마크17이 나왔습니다.

만다린은 영화와의 싱크로율이 너무 낮아서 실망스럽습니다.

하지만 아이언맨은 헬멧에 들어간 은색 포인트와 미간의 빨간색 포인트, 수트 프린팅이 너무 섬세해서 마음에 쏙 들어요.

만다린은 투페이스를 하고 있어요.

아이언맨도 헬멧 안에 투페이스 프린팅이 있지만 매번 반복으로 들어가 있어서 따로 찍지는 않았네요.

등짝 프린팅도 잘 들어가 있습니다.

이제 만다린의 탈 것 기본 틀을 만들어줍니다.

조금씩 살을 더해주는데.....너무 단순해서 조립은 재미가 없습니다.

디테일도 더해주고

위로 삐죽 튀어나온 무기와 배관도 달아줍니다.

바퀴를 달아주면 조립은 끝이에요.

영화에 이런 탈 것이 나오지도 않았는데 들어 있는 것을 보니 아마도 컨셉 아트를 보고 영화 개봉 전에 출시된 제품인가봐요.

모두 모여서 완성샷입니다.

이 제품은 솔직히 아이언맨을 제외하고는 볼 것이 하나도 없어요.

만다린의 외모도 너무 실망스럽고 탈 것 역시 전혀 재미를 주지 못했습니다.

아이언맨을 수집하시는 분들 외에는 추천드리기 힘든 제품 같아요ㅠㅠ

그럼 '76008 아이언맨 대 만다린 마지막 결투(Iron Man vs. The Mandarin Ultimate Showdown)'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