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ipsch R-41M
R-14M의 후속 모델인 Klipsch R-41M 4인치 북쉘프 패시브 스피커입니다.
패시브 스피커라서 앰프가 필요하기에 미니 앰프와 연결하여 집에서 음악을 듣거나 가끔 TV를 시청할 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간단히 살펴보는 Spec
1. 싱글 4인치 spun-copper IMG 우퍼는 구리 베이스로 만들어져 매우 가볍고 강한 게 장점으로 사운드를 선명하게 유지합니다.
2. 90x90 Tractrix Horn과 결합된 1인치 알루미늄 LTS 트위터를 장착해서 반사음이나 잔향을 줄여 정확한 소리를 전달합니다.
3. 68Hz – 21kHz 대역폭과 임피던스 8Ω, 분할주파수 1730Hz, 감도는 90dB 허용입력 200W의 성능을 가졌습니다.
그릴 커버는 탈부착이 쉽게 자석형으로 되어 있는데 탈부착할 때 자석이 강력하게 딱 맞아떨어져 붙는 느낌이 좋습니다. 스피커 진동 방지 패드는 기본으로 제공되기에 고무 발 8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외관은 고급스러워 보이는 MDF이며 크기는 287 x 146 x 200 (mm)입니다.
Klipsch R-41M의 선택
사실 오디오 시스템 구축에 대한 아무런 계획도 없이 4인치 패시브 스피커를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구입하게 된 후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아파트 구조상 층간 소음으로 이웃간 다툼이 많을 수 있기에 가진 고민은 앰프의 선택이었고 좋은 성능의 앰프를 갖추어도 활용하지 못할 것 같아 작은 앰프 하나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4인치의 크기 선택 또한 층간 소음을 고려한 선택이었습니다.


Klipsch R-41M 사운드와 후기
TV 구입 당시 함께 구입한 구형 홈시어터의 작은 스피커로만 듣다가 4인치 스피커로 들으니 밝고 선명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영화와 음악 속에서 들리지 않던 고음과 저음 대역에서 표현해 주는 음이 들리기 시작했을 때 스피커 구입을 잘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다른 스피커를 청음하고 비교 자체를 할 기회가 없었기에 이 스피커가 최고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현재 거주하는 아파트의 층간 소음을 고려하였을 때 개인적인 소견으로 이 정도로도 저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 스피커를 서브우퍼와 함께 사용하면 한층 더 놀라운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얘기가 있지만 아쉽게도 단독주택으로 이사하지 않는 한 기회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Klipsch R-41M 스피커 사용 후기였습니다.
거실 TV와 함께 사용하고 있는 Klipsch R-41M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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