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용기를 작성할 제품은 브리츠 스피커 입니다.
BZ-A10 Blue Moon 제품으로, 블루투스 스피커죠.
그런데 조금 특별합니다. 나름 한정판(?) 인데요. 일단 포장부터 독특하지 않습니까.
국가정보원! NIS! 한정판입니다.
뭔가 강화된 아이템이라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BZ-A10 Blue Moon 정품 스피커가 맞습니다.
사실 동일한 제품에 국정원 기념품이라 각인만 되어 있는 것이죠.
구성품은 완전히 동일합니다.
제품 본체와 설명서, 그리고 케이블이 끝이죠. 따로 충전기는 들어있지 않습니다.
마이크로 5핀 단자를 사용합니다.
브리츠 로고 보다는 NIS로고가 보이게 찍어보고 싶었네요.
외형은 깔끔한 편이고, 생각보다 묵직합니다.
하단을 참고하시면, 여러 단자가 지원되는 걸 알수있습니다.
충전단자와 마이크로 SD, 그리고 마이크도 지원됩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버튼을 통해 트랙 넘기기도 가능하고, 마이크가 있으니 전화도 받아집니다.
물론 쓸 일은 좀 적겠지만 말이죠.
음감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생각보다 무게감이 있는지라 스피커가 떨리며 가벼운 잡음이 섞이는 일도 없고, 베이스도 나름 괜찮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블루문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파란불이 반짝반짝 하는 부분도 꽤나 인상적이구요.
하지만 그만큼 베이스가 탄탄한지라 바닥면이 상당히 떨리기도 합니다.
유리바닥은 조금 부담스러울 정도로 울기도 하니... 조금 주의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포터블 블투 스피커가 대부분 음질보다는 이동성을 강조하는데, 이 제품은 타협지점을 찾아보려 노력한 것 같습니다. 나름 묵직한 만큼 소리도 괜찮죠. 물론 그만큼 사이즈도 있고 무게감도 있지만 저는 너무 가벼운 소리보다는 이런 형태가 더 취향에 맞는 것 같습니다.
포터블이지만 최소한의 음질을 포기할 수 없을 때.
그래도 가성비도 중요하고 여러가지가 고민 될 때.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입니다. 깔끔한 외형도 선택에 이유가 되겠죠 : )
이만하면 대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