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Z490 게이밍 카본 WIFI를 구입해서 사용기를 작성합니다. 이거 후기가 거의 없어서 사용기는 아마 제가 최초인거 같아요!!
이 메인보드는 MPG 라인에서 최상위 등급인듯하네요.
사실 이거 구입하기전에 고민 많이했습니다. 7만원 더 싼 게이밍 엣지 ATX랑 전원부 스펙이 거의 비슷하고 7만원 더 추가하면 Z490 가성비라고 평가받고 에이스 갓라이크에 전원부로 비비는 유니파이를 살수있으니까요.
어떻게 보면 어정쩡하다고 해야할까요...
제눈에는 그냥 카본 디자인이 멋져보이고 어차피 10700k쓸것이고 커수해가면서 극오버 할것도 아니라서 그냥 합리화하고 이거 사게됬네요 ㅋㅋㅋ
아래 사진은 제가 사용하는 시스템 사양입니다.

원래 z73 쿨러를 사용하고있었는데 펌프가 망가져서 공랭으로도 오버클럭해서 사용이 가능한지 궁금해서 테스트할겸 세컨컴에 달려있는 블랙농협을 탈거해서 장착했습니다.

박스외관입니다.
슈퍼카에 경량화를 위해 카본을 사용하는데 이걸 강조하기위해 이런 그림을 넣었군요 ㅎㅎ 그리고 부팅시에 UEFI로고도 저그림이 나옵니다.

메인보드 레이아웃입니다. io쉴드에 박스그림과 비슷하게 디자인이 되어있네요. 그리고 저부분에서 rgb led가 나옵니다.
확실히 전세대 Z390보다 디자인 잘뽑았어요!!

조립완료 후 사진입니다.

램오버를해봤습니다. 4200 18-19-19-39 1.4v 에서 안정화 했네요
중급형 보드, 풀뱅크 감안하면 만족스럽게 되었습니다.




각각 순정상태, 51배수 1.35v ,1.33v 1.32v로 시네벤치 돌려봤습니다.
그 이하는 부팅만 되고 시네벤치 돌리면 블루스크린 뜨네요
대장급 공랭인 녹투아 써도 이번 10세대가 발열량이 심하네요 코어 최고온도가 90도를 넘네요;;
그래도 9900K보다는 확실히 발열은 잘 잡히긴 하네요

시네벤치 온도가 저래서 공냉끼고 링스돌리긴 그래서 링스 레거시 1회만 돌려봤습니다.
1.34v에서 통과를 하네요 역시 공냉의 한계인가 봅니다... 링스 레거시인데 온도가 85도네요
원래 있던 3열 수냉을 사용했으면 10도정도 낮았을겁니다.
전원부 온도도 67도면 10700k 정도는 무난하게 오버할수 있을듯 하네요~
결론
중급형보드 치고는 램오버는 잘 되는거 같으며 10700k 오버시 전원부도 잘 버텨줍니다.
근데 오버할거면 최소 수냉쿨러는 써야할듯합니다. 싼거라도 사서 사용하세요!!
저같이 감성충이 아니면 메인보드 가성비 챙길려면 게이밍 엣지 쓰시거나 아니면 돈더주고 전원부 튼튼한 갓성비 유니파이 가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솔직히 이 메인보드 애매하긴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