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년 전에 오래 쓸 생각으로 구매한 보쉬 GSR ProDrive 입니다. 출시된지 거의 10년 된 제품이고 아직까지 판매되는 장수 제품 중에 하나 입니다. 구입 당시 가격은 5만원 후반대였고 지금은 배터리 1개 포함 제품이 다나와 최저가 기준 5만원 초반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네요. 제품 종류는 충전 스크류 드라이버, 배터리 용량은 1.3Ah, 3.6V, 분당 최대 회전수는 250rpm, 무게는 500g 정도 됩니다.
세월의 때가 좀 묻기는 했지만 구매 당시 가방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제품 구성은 가방, 설명서 2권(본체, 배터리), 품질 보증서, 본체, 충전기, 배터리(1.3Ah) 1개, 비트세트, 연결 비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설명서는 한글도 포함되어 있는데 아주 세세하다기 보다는 간단하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본체는 한손에 들어가는 크기지만 손이 작으신 여성분들은 좀 클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제가 가진 제품은 구생산 제품이다 보니 충전기 크기가 좀 큽니다. 최신 생산 제품은 충전기가 좀 작게 나오는거 같습니다.
드라이버 비트는 10종이고 연결 비트가 있어 연장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드라이버 비트에는 규격 표시가 되어 있어 위치가 바뀌어도 혼동될 일이 없습니다.
비트 장착시 가로 길이는 150mm 정도 나옵니다.
연결 비트까지 장착시 가로 길이는 200mm 정도 됩니다.
세로 길이는 원래 119mm라고 되어 있는데 제가 삐뚤게 길이를 재서 그런가 110mm정도 나왔네요. ^^;;
제품 지름은 5cm 정도 나옵니다.
대부분의 충전 드라이버처럼 이 제품도 R, L을 버튼 눌러서 회전 방향을 바꿀 수 있게 되어 있고 버튼을 중앙으로 위치 시키면 잠겨서 작동 버튼이 눌러지지 않습니다.
비트 홀더 밑에 LED 라이트 등이 위치해 있어서 어두운 곳에서 작업시 시야 확보가 잘됩니다.
배터리 탈거시 상부와 옆면 모습이고 길이는 82mm 정도 나옵니다.
충전기 접속부는 베터리 상부 모양과 똑같은 모양으로 되어 있어 끼우면 바로 고정이 됩니다.
충전시 녹색 불이 깜박깜박 거리고 완충시는 녹색불이 계속 들어와 있습니다.
충전 드라이버 사용법이야 대부분 비슷해서 제품 위주의 설명을 하게 되었네요.
장점
- 제품 내구도가 상당히 좋습니다.
- 배터리가 오래가는 편입니다.
단점
- 가격이 비싼편입니다.
- 충전기가 크고 본체를 따로 거치할 곳이 없습니다.
- 제품 몸체가 커서 사용에 제약이 따릅니다.
총평
제가 살 당시에는 콤펙트한 사이즈라 주머니에 넣고 작업을 오랜시간 할 수 있어서 좋은 제품이었지만 지금은 저렴한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사이즈와 성능까지도 상당히 좋아서 가정용으로도 추천드리기 어려울거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