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이름은 아카데미과학 공작용 기본 조립 공구 세트로 추정됩니다.
온라인으로 구매한게 아니라 오프라인 이마트에서 구입한 제품으로 분명히 다나와에서 검색해보면 [ 기본 조립공구세트 아카데미과학 공작 공구세트 기본 ] 등으로 똑같은 제품이 옥션, g마켓, 11번가 등으로 판매처가 쫘아악 뜨는데 정작 관련 상품 추가에서 검색해보면 똑같은 제품이 안 나와서 부득이하게 니퍼 따로 핀셋 따로 나와 있는 제품을 관련 상품으로 추가하게 되었네요..
제품 박스 뒷면에 제품 특징, 규격, 주의사항 등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니퍼, 곡핀셋, 스틱 사포, 파트 세퍼레이터의 구성품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사실 플라스틱 판때기처럼 생긴 파트 세퍼레이터와 스틱 사포는 사용해본 적이 없습니다.
파트 세퍼레이터는 굳이 필요한가? 라는 생각도 들고..
사포는 말 그대로 잘린 단면 등이 고르지 않을 적에 갈아버리는 용도이고..
어쨌든 여기서 가장 중요한 도구는 핀셋과 니퍼라고 볼 수 있겟네요.
핀셋은 손가락으로 집어서 조립하기 까다로울 정도로 쪼맨한 파츠를 조립하거나 혹은 쪼깬한 스티커 등을 프라모델에 붙일 적에 요긴하게 사용됩니다.
손가락이 들어가기에는 너무나 비좁은 공간에 핀셋으로 집어서 조립 또는 스티커 부착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프라모델 전용 니퍼는 프라모델을 만들고자 할 적에 필수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프라모델용이 아닌 일반 니퍼의 경우 프라모델 파츠를 자를 적에 매끄럽게 안 잘리고 울퉁불퉁하게 잘리거나 심한 경우 파츠를 파손시킬 수도 있기에 프라모델을 조립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프라모델 전용 니퍼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래야 매끄럽게 파츠를 잘라낼 수 있으니까요.
다른 프라모델용 니퍼 등을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다른 제품과 비교는 힘들고 일단 프라모델 파츠를 잘라낼 적에 깔끔하게 잘라낼 수 있어서 좋았고, 정밀 핀셋도 함께 세트로 구성되어 있어서 정밀 부품이나 쪼깬한 스티커 등을 부착할 적에도 편리했습니다. 단점은 잘 모르겠네요. 굳이 따지자면 플라스틱 판때기처럼 보이는 파트 세퍼레이터 라는 부품은 그닥 필요없지 않은가? 하는 점이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