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에서 요리 재료의 무게를 재면서 요리하는 일은 거의 없지만,
가끔 아이들 간식으로 빵이나 도넛같은 것을 만들려면 필요하더군요.
드레텍 KS-234 디지털 저울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그릇의 무게를 뺀 재료만의 무게를 정밀하게 측정 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쌀처럼 건조된 마른 재료나
야채같은 수분이 있는 재료도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습니다.
3분 이상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친환경적인 에너지를 절약기능도 있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오류를 알려주어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수평 표시기를 보고 높이 조절 나사로 수평을 맞출 수 있습니다.
수평이 잘 맞아야 보다 정확한 계측이 가능합니다.
뿐만아니라 뒷면에 못이나 걸이에 걸 수 있도록 홈이 있어 보관이 용이합니다.
무엇보다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간편한 사용법이 장점입니다.
전원을 켜고 0점이 잡히면 무게를 잴 수 있게 세팅이됩니다.
다른 상품에 비해 착한 가격도 큰 장점이겠네요.
단점은 판이 플라스틱 재질이라서 흠집이 조금씩 생깁니다.
주방에서 요리할 때는 버튼식보다 터치식이 더 나을 수 있단 생각이듭니다.
그리고 최소계량값이 1g이라 작은 식재료를 재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가격대에 비해 무리없이 사용가능 했습니다.
최근 나온 제품들에 비해서 다소 기능이나 디자인은 떨어지지만 기본기능은 훌륭한 편입니다.
P.S 심심해서 컵라면이 여러개가 있어서 무게를 재봤는데... 100±1g차이가 납니다.
전 101g짜리 먹고 와이프는 99g짜리 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