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드디어 기다리던 오디세이 G9이 도착했습니다.
설치 기사님도 설치하시고 와~ 정말 좋다며 감탄 하셨지요..
모니터 불량화소 및 빛샘 등 여러가지 테스트를 양품으로 무사히 통과하였고 사은품으로 온 JBL Quantum Duo 스피커도 음질테스트도 하였습니다. 게이밍 스피커로는 정말 음질이 좋습니다. 대만족입니다. 보통 다 헤드셋을 사용해서 자주 사용하지는 않겠지만 오디세이 G9은 내장형 스피커가 없기 때문에 스피커가 하나 별도로 있으면 좋을거 같습니다. 모든 테스트 후 기사님이 본인도 사실거라고 한마디 하시면서 부러워하시며 가셨습니다.
제겐 큰 의미가 없는 뒷면의 라이팅.. 무지개색으로 여러가지 표현 가능합니다. 이쁘긴 하네..
모니터 아래에 메뉴 버튼이 있는데 그걸로 색표현법을 여러가지로 변경할수 있습니다.
기존에 쓰던 34인치 21:9 모니터는 크기가 뭔가 애매한 부분이 많았는데 이건 듀얼 qhd라 27인치 두대를 쓰는것과 크기가 같아서 정말 유용합니다. 모니터 하나에 인터넷창을 4개나 뛰웠는데 공간이 충분합니다. 인터넷창을 동시에 많이 뛰워서 볼일은 거의 없겠지만 넷플릭스 틀어놓고 인터넷 창 두개 정도를 동시에 뛰워서 사용해도 충분할거 같습니다.
모니터의 메뉴 버튼도 너무 간변한데 버튼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쓰다 보면 익숙해지겠죠?
모니터 OSD 메뉴도 깔끔합니다. 오래 보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눈이 편안한 블루와 블랙의 조화가 마음에 듭니다.
배틀그라운드를 돌려봤는데 제 컴퓨터가 후져서 재대로 프레임을 뽑지 못하네요.. 100도 못뽑습니다. 그리고 로딩화면도 비율이 안맞아서 얼굴이 다 잘리네요.
GTX1080은 이젠 한곈가봐요 ㅜㅜ RTX2080TI를 뽑자니 RTX3080TI가 올 하반기에 나온다고하니 지르지는 못하겠어요.. 게임을 못할정도는 아니니 일단 이렇게 존버하며 기다려봐야겠어요.
모니터 정말 이뻐요~!! 일반 승용차 타다가 스포츠카를 탔을때 외형의 그 아름다운 곡률에 빠지는거처럼 아름다운 곡률을 가지고 있어요. 기존에 1500R 커브드를 썼었는데 1000R을 사용하니 몰입감이 2배입니다.
(G마켓 구매후기 이벤트 행사 참가목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