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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오디세이 G9 49인치 게이밍 모니터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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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2. 02:12:13
조회 수
3108
3
댓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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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CES 2020에서 첫 선을 보인 게이밍 모니터 중에서 가장 주목받고 이슈가 되었던 모니터가 있다면 단연 삼성 오디세이 G9 49인치 게이밍 모니터라고 할 수 있는데요. 삼성 오디세이라는 네이밍은 그 동안 게이밍 노트북의 네이밍으로 사용이 되어왔지만, 이제부터는 삼성에서 출시하는 프리미엄 게이밍 제품에 대해서 이 네이밍을 사용을 한다고 합니다.

그 첫번째 모델로 바로 오디세이 G7과 G9 게이밍 모니터이고, 27인치, 32인치 그리고 이번에 제가 구입한 49인치 G9 모델로 라인업이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삼성 오디세이 G9 49인치 게이밍 모니터는 기존 삼성에서 출시했던 49인치 모니터에 비해 상당부분 업그레이드 된 모델로 단순히 스펙 상향 뿐만 아니라 디자인에 있어서도 그 차이를 볼 수 있고, 실제 제가 3일 정도 사용을 해봤을 때 그 만족도도 대체적으로 높은편입니다.

대체적으로 높다고 표현한 이유는 아직까지는 소프트웨어적으로나 하드웨어적으로 살짝 아쉬움이 있고, 소프트웨어적으로는 빠르게 개선이 필요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기도 합니다.



삼성 오디세이 G9 게이밍모니터 개봉기



삼성 오디세이 G9 모델은 기존 49인치 모델의 스펙이 1800R 곡률, 140Hz의 주사율, 4ms 응답속도였다면, 이번에 출시한 게이밍 모니터는 1000R의 곡률, 240Hz의 주사율 그리고 1ms의 반응속도, HDR1000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큰 차이는 이정도이고, 디테일한 스펙적인 차이는 거의 전체적으로 상향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 본품 이외의 구성을 보면, 후면커버, 거치대와 받침대, 후면링, 설치가이드 및 사용설명서, 전원케이블, USB 케이블, DP 케이블 등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확실히 다른 모니터와의 구성차이라고 한다면 후면커버가 분리가 되어 출시가 된다는 점과 후면 링 또한 따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49인치 모니터인만큼 안정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받침대의 길이가 상당한데, 끝에서 끝까지의 거리가 80cm 앞뒤 거리는 30cm 가량 됩니다.

받침대의 크기에 따른 거리만 보더라도 책상의 세로폭이 40cm 가량 모니터가 차지하기 때문에 1200 사이즈의 책상의 경우 보통 세로폭이 60cm인 것을 감안하면 여유롭게 사용하기에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책상의 경우 1600 이상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케이블은 전원케이블 DP케이블, USB 케이블이 제공이 되는데, 설치할 때에는 무조건 이 세가지 케이블을 다 연결을 해서 설치를 하세요. USB를 굳이 모니터와 본체를 연결해서 사용할 필요가 없을 것 같은데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나중에 무조건 후회합니다. 이 USB 케이블을 이용해서 업데이트를 진행을 해야하는데 현재 소소한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업데이트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이되고, 또 사용하는데 있어서 신속히 업데이트해야할 문제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후면링과 거치대로 거치대의 무게는 정말 엄청난데 49인치의 모니터를 안정적으로 받치려면 이 정도의 무게는 되야한다고 생각하지만 개봉하면서 꺼낼 때 그 묵직함은 거치대를 꺼내는 느낌보다는 둔기를 꺼내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지금까지 여러 모니터를 사용하면서 설치가이드를 단 한번도 본적이 없지만, 유일하게 이번 오디세이 G9 모델을 구입 및 설치하면서 처음으로 설치 가이드를 봤습니다.


엄청난 곡률과 무게가 부담이 되기도 했고, 괜히 잘못했다가 문제가 생기면 174만원을 주고 구입했는데 한방에 날릴 수 없으니 무조건 조심해야 한다라는 그 생각에 설치가이드를 보게 되더라구요.

이 모델을 구입한다면 설치가이드에서 박스에서 제품을 꺼낼 때의 방법만큼은 꼭 보세요.



위에서 보는 것 만으로도 정말 제대로 휘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지금까지 이렇게 휘어진 모니터는 세계최초이니 당연하겠지만 처음 보고 그 포스는 사진이나 영상에서 보는 것 이상으로 엄청납니다.


삼성 오디세이 G9 모니터의 설치는 박스에 넣어둔 채로 조립을 하게 되고, 설치가이드에도 이렇게 하라고 나와있으니까요^^ 설치방법은 전혀 어렵지는 않고, 다만 드라이버는 필요합니다.


확실히 조립하면서 이 모니터 정말 멋있겠다라고 느껴지는 부분 중의 하나가 바로 후면의 디자인과 코어라이트닝 부분인데 제가 스타워즈를 좋아해서 그럴수도 있지만 스톰트루퍼의 디자인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G7 모델과 비교했을 때 코어라이트닝 부분의 크기가 훨씬 큽니다.





설치를 하면서 동봉된 케이블을 모두 연결을 하고 커버를 닫으면 케이블이 안보이죠?^^ 본체에서 나온 케이블을 거치대를 분리하여 거치대 안쪽으로 선을 빼주면 깔끔합니다.



마지막으로 받침대까지 조립해주면 끝!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박스에서 모니터를 꺼내는 것인데요. 박스에서 모니터를 위로 들어올려서 꺼내는 것이 아닌 박스를 옆으로 돌려서 모니터가 자연스럽게 세워지게끔 하여 빼내는 방식으로 모니터를 꺼내야 합니다.

무게도 17kg 가량하여 상당할 뿐만 아니라 일단 부피가 엄청나고 곡선으로 되어 때문에 안정적으로 들어올리기는 정말 힘들어요.



오디세이 G9 게이밍 모니터에 적용된 포트는 USB 3.0 포트, DP포트 2개, HDMI 포트1개, 헤드폰 단자로 구성이 되어있고, 업데이트를 위해서는 동봉된 USB 케이블을 미리 연결을 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전원케이블을 꽂을 수 있는 포트까지! G7 모델과의 차이라고 한다면 G7 모델은 전원케이블을 이용해서 다이렉트로 전원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아답터를 통해서 전원에 제공되는 것과 달리 G9 모델은 다이렉트로 전원이 공급이 되는 방식입니다.



삼성 오디세이 G9 게이밍 모니터의 디자인 및 크기는?



뒤에있는 65인치 TV와 비교했을 때 게이밍 모니터가 앞에 있어서 더 크게 보이지만 실제로 가로길이의 차이는 크게 없습니다. TV와 비교했을 때 오히려 포스는 게이밍 모니터가 더 압도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크기나 화질면에서는 아무래도 TV와 비교하기에는 용도자체가 다르니까요.



커브드 모델이기 때문에 보는 각도에 따라서 엄청 길어보이기도 하고 딱 적당해보이기도 하는데, 기존에 34인치 와이드 모니터와 27인치 모니터를 듀얼로 사용했었지만, 베젤이 없어서 그런지 더욱 압도적이고 몰입감이나 사용함에 있어서도 더욱 좋았습니다.


1000R의 곡률이 어느정도일까?


위에서 본다면 정말 제대로 휘어져 있고, 중심부가 조금 더 곡률이 있고 밖으로 갈 수록 살짝 곡률이 완화가 되는 듯한 디스플레이에요.

그리고 이제 3일째 사용을 하지만 1800R 곡률의 모니터를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1000R의 곡률이 가장 완벽한 곡률이라고 한 이유를 조금은 알겠어요. 한눈에 완전히 다 들어오고 한눈에 다 인지할 정도로 딱 적당한 수준이에요. 물론 양쪽 측면은 사람의 눈에 정면의 일부 각도에 한해서만 선명하게 보기 때문에 측면은 흐리게 보일 수 있는데 게임을 하면서 움직임은 한눈에 인지를 할 수 있을 정도 입니다.


삼성 오디세이 G9의 후면 디자인은 이전의 모델과는 완전히 다른 색다른 디자인으로 변화를 주었고, 상단에 길게 발열을 위한 벤틸레이션이 적용이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고, 하단에도 벤틸레이션이 적용이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왼쪽에는 오디세이 로고가 있습니다.


오디세이의 전 제품에는 인피티니 코어 라이팅이 적용이 되어있는데 G7보다 상당히 큰 사이즈라 실제로 보면 그 포스가 남다릅니다.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G7은 돌출형인데 반해서 G9은 들어가 있는 것이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삼성 오디세이 G9 게이밍모니터에 대해서 관심있으신 분들이라면 아무래도 1000R의 곡률로 인해 자리를 얼마나 차지를 할까?라는 궁금증이 있을 수도 있을텐데요.


각 받침대 사이의 거리는 80cm, 벽과 받침대 앞까지의 거리는 대략 30cm 가량되고, 벽에서부터 모니터까지의 거리는 대략 40cm 정도가 됩니다.

제 책상이 1800 x 800 사이즈로 모니터 하나가 책상의 절반 가량을 사용한다고 보면 되고, 스피커의 경우에도 모니터 뒤쪽에 놓기 때문에 사은품으로 제공되는 JBL 퀀텀듀오의 RGB 컬러를 거의 볼일이 없어요.

저는 정말 이 책상을 PC 용도로만 사용하기 때문에 큰 불편함없이 쾌적하게 사용하고 있지만, 여러 작업이나 과제 등으로 책상위에 책이나 태블릿, 노트북 등이 있다면 이 사이즈의 책상도 부족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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