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드릴 사용방법 알려드려요! (feat. 보쉬 GSR 10.8V-13 Professional)
안녕하세요. 블루알파입니다. 평소에 DIY를 즐기면서 여러가지 공구에 관심이 많은데요. 그 중 하나가 바로 드릴입니다.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드릴은 크게 일반드릴과 해머드릴 2가지로 나눠져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유선보다는 무선제품이 더욱 선호되고 있죠. 그래서 오늘은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가성비 모델 보쉬 GSR 10.8V를 가지고 사용방법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드릴을 보면 전체적으로 거의 비슷한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상단에는 기어 조절 레버와 앞쪽에는 토크 조절 레버가 위치하고 있는데요.
또한 비트가 고정되는 척 클램핑 또한 비슷한 구조도 되어 있습니다. 그 아래쪽으로 좌우로 왔다갔다 하는 정방향, 역방향 전환스위치, 그리고 작동 레버가 위치해 있는데요. 사실상 이게 사용되는 모든 버튼입니다.
먼저 척 클램핑부분에 비트를 고정하려면 앞쪽 플라스틱 커버를 'Close'쪽으로 돌려서 고정해야 하는데요. 반대로 뺄 때는 Open쪽으로 돌려주면 됩니다.
앞쪽 커버를 잡고 정방향으로 작동시켜서 고정할 수도 있습니다. 단, 이경우 디월트 제품의 경우 앞쪽이 금속으로 된 제품은 마찰열을 조심해야하죠. 개인적으로는 그냥 돌려서 잠그는게 편합니다.
비트를 고정했다면 기어를 조정하고, 앞쪽에 토크 레버를 돌려서 원하는 단계로 맞춰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드라이버비트를 고정해서 사용할 때는 1~20단 토크 중 적절한 단계에 놓고 쓰는게 좋고, 드릴로 사용하는 경우, 드릴그림이 그려진 단계로 돌려서 쓰면 됩니다.
제품에 따라서 20단이나 15단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고정할 나사에 따라서 너무 강하지 않게 조절해서 쓰는게 중요한데요. 작거나 약한 나사를 고정하는데 강한 단계로 사용하면 나사가 마모되거나 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드릴모드의 경우, 20단에서 반시계방향으로 더 돌리면 위치할 수 있습니다. 토크를 강하게 해서 사용해도 되긴하는데 드릴모드로 놓고 레버스위치로 힘조절을 하는게 개인적으로는 더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1단, 드릴모드에서 뚫다가 약하면 이제 기어를 2단으로 올리면 상대적으로 강한 힘으로 타공이 가능합니다.
보통 1단 드릴모드에서 목재타공정도는 쉽게 가능한데요. 실제 아래 영상에서 타공모습을 보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드라이버 비트의 경우, 비트 종류에 따라 짧을 수 있는데요. 이 경우 연장봉 비트를 먼저 고정한 다음 사용하고자 하는 드라이버를 고정해주면 됩니다.
또한 보통 대부분의 무선 전동드릴, 해머드릴에는 작업 편의성을 위해 LED 램프가 내장되어 있는데요. 사진과 같이 레버를 당겼을 때 대부분 작동이 되고, 일부 상위 모델의 경우에는 작동하지 않더라도 스위치를 켜서 작동시킬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용 후에는 배터리 충전을 하는게 좋은데요. 아무래도 배터리 수명에도 연관이 되어 있고, 일부 제품의 경우 배터리 잔량이 떨어지면 파워가 떨어지는 상황도 있다고 합니다. 저는 매번 사용한 다음에는 무조건 충전크래들에 장착해놓는 만큼 아직까지 그런 경험은 없네요.
보다 자세한 사용방법과 실제 비트, 나사 고정모습은 위에 제 유튜브 영상 리뷰에서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