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젠 4세대 존버용으로 구매했습니다!
튼실한 전원부와 무선랜에 끌려서 질러버렸네요
구성품은 메인보드, 사타선, 무선랜 안테나, 스티커랑 사용설명서네요. 그나저나 드라이버 cd말고 usb로 바꿀때가 되지 않았나..
요즘 cd 거의 안쓸텐데..
조립 완성한 상태입니다
5V 주소지정 RGB 를 2개나 지원해서 글카를 제외하고 전부 싱크 맞춘상태인데 크~ 이쁩니다
제 시스템 사양입니다
전원부가 얼마나 튼실한지 보기위해 CPU 오버하고 시네벤치 돌려봤습니다
제 시퓨는 뿔딱이라 43배수 넣을려면 1.4V 이상 넣어야해서 실사중인 42.5배수에 1.35V 넣어봤습니다
시퓨 온도보다 모스펫 온도 봐주세요 40도 찍힙니다 ㄷㄷ
이전의 B450 긱바 어엘에선 60도는 우습게 넘어갔는데 엄청나네요
이정도면 이전 보드에서 온도때문에 무서웟던 1.4V 이상도 충분히 버텨주겠네요
엑박패드를 리시버나 동글이 없이도 컴퓨터와 연결해서 쓸 수 있어서 좋습니다
구매후기
위메프 특가로 구입했는데 정말 만족스럽네요. 괜히 B550이 X570 팀킬이라 불리는게 아닌거같습니다 . 상당한 품질의 전원부에 5V RGB 감성까지 있어서 M.2 2개이상 박고 SATA를 여러개 연결해서 쓸 정도의 확장성이 필요하지않는이상 조금 더 저렴하고 품질 좋은 B550이 정말 좋은 선택이 될 거 같네요.
그리고 조립하면서 느꼈는데 있을건 다 있는 보드 같습니다.
팬 커넥터가 cpu, pump 를 포함해서 총 8개라 팬 허브가 없어도 상당히 많은 팬을 지원하더군요. 그리고 요즘 나오는 중고급형 케이스는 전면 usb-c 타입을 지원하는데 보급형 보드에서는 전면 usb-c타입을 지원하는걸 거의 못봤었습니다. 그런데 이 보드는 전면 usb-c 타입도 지원합니다.
4세대 존버용으로 구매한 메인보드로 탁월한 선택이 아니였나 생각이 드네요. x570에 비해 확장성이 떨어진다고 하나 부족하다는 느낌은 전혀없네요.
마지막으로 msi dragon center 프로그램을 깔아서 써봤습니다. ui가 직관적이여서 좋았네요.
그런데 게이밍모드를 키면 게임중에 화면이 밝아지고 선명해지던데 이건 호불호가 갈릴거같습니다. 선호하지 않는분들은 게이밍모드를 끄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여담으로 램 오버 초보분들은 바이오스 상의 'memory try it' 'memory faliure retry' 기능을 사용하시면 꽤 편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저도 저 기능 써봣는데 값 일일히 넣는 귀찮음을 덜 수 있으니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