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 가서 작업을 하거나 사용할떄에도 튀지않을 디자인이라 생각되네요ㅎㅎ

CNC 가공된 풀메탈 바디라 굉장히 고급스럽습니다. 

게이머, 게임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아는 레이저 간지!! 

이제는 애플도 사과마크에  LED가 들어오지 않지만 레이저는 특유의 색으로 빛이 납니다.

레이저 감성에 빠지게 됩니다.

무게는 생각보단 그리 무겁지 않지만 무겁긴 합니다. 울트라북만 쓰신 분들은 너무너무 무겁다

생각되실거 같네요. 게이밍 랩탑이라 생각한다면 가볍습니다. 게이밍 랩탑인것을 감안한다면

굉장히 가벼운 편이라 말해도 괜찮을듯 싶네요.

하지만 항상 손으로 들고 다닌다 생각하면 어댑터 무게 때문에 힘들긴 할거 같습니다.

차를 타고 다니거나 백팩에 넣고 다닌다면 모를까.

성능은 1660Ti Max Q인지라 큰 기대를 안했는데 생각보다 좋습니다. 저는 벤치마크 점수는 봐도 잘 이해가 안가서 직접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설치해서 최적화 해봤는데요. 완전 풀옵은 아니더라도 꽤 고급 옵션에서 기본 35프레임 정도 나오더라구요 사실 조금 아쉽긴 하지만..그래도 그게 어딥니까ㅋㅋ60프레임 나와줬음 완전 대만족 했을텐데ㅠㅠ

(이부분은 인퀴지션이 최적화가 좀 덜되어 있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고사양 게임 돌리면 비행기 이륙 하는건 어쩔수 없긴 합니다. - 추가로 위쳐3 돌려보니 울트라 옵션으로도 예상외로 55-60프레임 안정적으로 뽑아주더라구요. 발열과 소음은 어쩔수 없는것 같기는 합니다.

소음과 발열 부분에서는 레이저 시냅시스3 에서 직접 설정이 가능합니다.

균형모드에서 사용했을시에는 꽤나 조용한 작업이 가능하기도 했고

게임모드로 설정을 해놓고 사용했을때에는 아이들 상태에서도 은근히 소음이 발생합니다.

성능과 소음 발열중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은 발열입니다.

성능은 충분히 만족스럽지만 게이밍 노트북임에도 게임을 실행하면 키보드 위쪽 상판이 

뜨거워져서 만지기도 힘들정도까지 뜨거워집니다. 손을 대고 있기도 힘들정도로,

이부분은 베이스 모델이라 더 심하기는 할거라 생각되네요.

어드밴스 모델은 베이퍼 챔버 쿨링 시스템이 탑재되었으니 광고하는데로 조금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그래도 동봉해서 보내주신 쿨러 성능이 생각보다 좋아서 만족 했습니다. 쿨러뒷부분 USB단자도 하나 있어서 쓸수 있구요. 레이저 블레이드를 조금 할인해서 샀더니 어느새 파이어플라이 패드와 키보드 끝판왕 헌츠맨 엘리트 리니어까지 주문 해버렸네요ㅎㅎRGB뽕에 취해보렵니다. 참..베이스 모델은 키보드 RGB뽕에 빠질 수준은 안됩니다. 그나마 뽕 비슷하게 하려면 웨이브로 설정해놓는게 최선이라는..ㅠㅠ기능 상으로는 똑같이 될거 같은데 일부러 막아놓은 느낌이라 그건 조금 아쉽게 느껴지네요..

총평은 

발열과 소음은 아쉽지만 게이밍 랩탑의 한계라 납득 가능하고

성능은 생각보다도 준수한 수준이라 게이밍 랩탑이라 부를만 하다 생각되며

레이저 사의 특유 정체성을 잘 가지고 있으며 (심지어 가격 정체성까지...ㅠㅠ)

이번 'RAZER BLADE15 BASE LITE' 버전 행사로 할인된 가격이라면 충분히 노려볼만 하다 입니다.

레이저 블레이드 시리즈는 쉽게 하판 분해를 할수 있어서

2.5인치 SSD를 쉽게 설치할수 있으니 용량 추가도 쉽구요.

상위모델들과도 마감이나 디자인, CPU는 동일 하기 때문에

정말 하드코어 게이머가 아닌이상

용량 추가만 조금 해준다면 굉장히 메리트가 있다 생각되네요.

명품은 괜히 명품이 아닙니다. 

우리들은 답을 알고 있습니다.

그저 누군가 등 떠밀어주기를 기다릴뿐이죠.

제가 밀어드리겠습니다.

이거 사세요.